[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버스전용차로 단속 카메라 재배치 및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버스전용차로 제도가 일부 구간에서는 도로 구조상의 한계로 인해 일반 운전자들이 불가피하게 전용차로를 이용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의가 아님에도 단속 대상이 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는 특정 구간에만 국한되지 않고, 출퇴근 시간대와 같이 혼잡한 주요 도심 도로 곳곳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많은 운전자들에게 동일한 불편과 부담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 의원은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 전역의 버스전용차로 단속 카메라 위치에 대한 전수조사 및 재배치 ▲불합리한 구간의 단속 카메라 철거 검토 ▲AI 기반 지능형 단속 체계 도입 등 근본적이고 과학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인화 의원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교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이 발의한 ‘도안 크린넷(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노후화 및 고장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도안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크린넷이 잦은 고장, 관로 막힘, 악취 등 구조적 문제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부품 수급과 수리 인력 부족으로 인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크린넷이 설치된 공동주택 다수가 준공 10년 이상 된 노후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책임이 입주민에게 전가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과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노후 크린넷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공공수리가 가능하도록 법적 기반 마련 ▲설치부터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또는 기존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 ▲악취 및 수거 지연 등 민원이 반복되는 지역을 생활환경 민감지역으로 지정해 예산과 인력을 우선 투입 ▲수거 공백에 대비한 사전 대응 매뉴얼과 긴급 대응 체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신흥동 272번지 일원에서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조성의 비전과 의미를 공유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세대통합 어울림센터’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059㎡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1층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북카페 ▲3층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주민 공유공간 등으로 구성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합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세대통합 어울림센터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자, 원도심의 부족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보완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순환도시 전략과 통합행정으로 대응’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기후위기가 폭염·침수·산사태 등으로 일상이 됐음에도 행정은 여전히 환경·재난·자원순환 등 부서별 대응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후위기와 재난 대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순환도시 전략’으로 전환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통합된 기후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페트병·폐건전지 분리수거 인센티브,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캠페인 등 주민 참여형 실천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활동들이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산 편성부터 정책 집행까지 행정의 모든 단계에서 기후 영향을 고려하는 체계적인 통합 행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지연 의원은 “서구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행과 제도화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기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신진미 의원(더불어민주당/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악성 민원과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김포시에서 발생한 공무원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민원 대응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조직 내에서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구청의 바디캠 도입 사례처럼 제도는 마련됐지만, 현장 적용이 미흡한 실태를 언급하며 책임 회피 관행과 소극적인 조직 문화를 문제의 본질로 꼽았다. 이어 악성 민원의 근본 원인은 ‘고객은 왕’이라는 왜곡된 인식과 갑질 문화에 있으며, 이는 공공과 민간 모두에서 법·제도 뿐만 아니라 인식과 문화의 전환이 필요한 사회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에 신 의원은 ▲악성 민원 대응 지침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관련 규정을 공공부문 전반으로 확대하며 ▲상호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직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불법 주・정차 단속은 시민 안전과 교통질서 유지에 필수적이나,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가 밀집지역에 대한 획일적인 단속은 오히려 주민 불편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월평동 백합네거리 일대를 예로 들어, 야간 시간대 상가와 음식점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결이 시급하다며, 지역 상권의 경제 활성화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야간단속 유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타 지자체의 점심‧저녁 시간대 단속 유예 정책을 소개하며, 단속 유예 시 적용시간과 구간을 명확히 설정하고 소방시설이나 횡단보도 주변 등 안전과 직결된 구역은 제외하는 등 구체적인 기준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정인화 의원은 “주민의 삶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교통 행정이 필요하다”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면서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 환경을 유지하는 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의회는 7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류수열 의원, 부위원장에 김옥향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오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대전광역시 중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일반안건 6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오은규 의장은 “최근 충청·전라·영남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붕괴 등의 피해로 많은 분들이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수해 복구 현장에서 밤낮으로 애쓰고 계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협력하여 7월 25일과 29일 양일간, 관내 초·중학교 18개교의 교육취약학생 181명을 대상으로'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제18회 주니어닥터’행사에 교육취약학생을 초청,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참여해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등 7개 기관에서 물질 성분분석, AI로봇과 떠나는 재난구조, 뉴스제작 체험, 신약개발과 유전자 등 11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관별 강연, 실험활동, 연구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생생한 과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7월 25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초등학생 100명이 처음으로 초청되어 과학 마술쇼, 과학퀴즈 골든벨 등 흥미로운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체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카페 NTBR(대표 하태현)로부터 지역 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을 매주 정기적으로 후원받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전달받은 빵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태현 NTBR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우리 카페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빵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후원이 지역 아동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지역 아동을 위해 정기 나눔을 실천해 주신 NTBR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NTBR은 지난 6월 16일 대덕구 연축동에 새로 오픈한 베이커리 전문 카페로, 계족산과 법동소류지를 품은 탁 트인 전망과 매장에서 직접 굽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25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괴정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마을 공원의 기능 재정비 및 문화적 특성화 방안 △불법 쓰레기 투기 및 주차 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 △주민 커뮤니티 공간 확보를 위한 동 청사 신축 필요성 등 다양한 의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영삼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괴정동이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