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교육지원청은 최근 기온 급강하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노로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독감) 등 겨울철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철저한 예방 관리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 발생이 잦은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환자의 구토물, 손 등 사람 간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어 학교와 같은 집단 시설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독감)는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과 함께 고열을 동반하며 학생들의 학습 활동에 지장을 주고 건강을 위협할 우려가 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일선 학교에 다음과 같은 방역 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함께 요청했다. 가정 내에서 아이들이 위생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무리한 등교보다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단양교육지원청 나광수 교육장은 “겨울철 감염병은 예방 수칙 준수만으로도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산시에 있는 경일대학교에서 도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 교원과 컨설팅단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 거점 학교로서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신규 선정교인 북삼고등학교(칠곡)와 영주여자고등학교를 포함해 도내 자율형 공립고 2.0 17교의 교원들이 참석해, 지역 대학인 경일대학교에서 운영 우수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교육부 학교교수학습혁신과 조수원 교육연구사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의 안정적인 안착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동고등학교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학교 교육과정’, 영주제일고등학교의 ‘학교 밖 교육과 연계한 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MZ 청렴 생각 나눔단에 소속된 교사들이 운영한 ‘교실 속 청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교실 속 청렴 교육은 제3회 MZ 청렴 생각 나눔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6명의 교사가 참여해 운영됐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청렴 개념 전달을 넘어, 학교급과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참여형・활동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동화와 놀이 활동을 활용해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으며, 고학년은 공익광고 제작과 메타버스 콘텐츠 만들기 등 디지털 요소를 접목한 수업을 통해 청렴 가치를 스스로 탐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수업은 교사가 직접 활동지를 설계해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운영됐다. 수업에 참여한 도리원초등학교 4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청렴이 무엇인지 몰라 어렵게 느껴졌지만, 수업을 통해 청렴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됐고, 필요한 것만 쓰고 욕심을 줄이는 ‘절제’가 청렴의 덕목이라는 것도 배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2월부터 본청에 시범 도입․운영 중인 ‘가칭)경북형 웍스 AI’가 빠르게 정착됨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도내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학교까지 시범 운영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일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별도의 사용 의무나 강제 도입 절차 없이도 2주 만에 가입자가 절반을 넘어서는 등 자발적인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경북형 웍스 AI’는 문서 작성과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업무 전반에서 활용되며 빠르게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 ‘가칭 경북형 웍스 AI’의 핵심 기능은 두 가지다. 첫째, 업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최신 생성형 AI 모델(유료 버전 ChatGPT 5.0, Gemini 3.0 Pro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한다. 둘째, 단순 대화형 서비스가 아닌 교육 현장의 행정 흐름에 맞춘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보고서・민원 답변서・가정통신문 작성, 자료 요약, 공문 및 안내문 표현・검토 등 반복적인 문서 업무는 물론,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학생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대안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경북 최초 공립 대안학교인 (가칭)한국웹툰고등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칭)한국웹툰고등학교는 안동시 구)영호초등학교 부지에 총 6학급 90명 규모의 기숙형 대안학교로 설립되며,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뿐만 아니라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웹툰을 통한 창작과 창업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설립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학교 부지를 확정했으며, 15일에는 경상북도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교육과정, 학력 인정, 평가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심의 과정에서 논의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학교 설립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학교 설립 최종 승인을 위해 2026년 제1차 경상북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 의뢰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최초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통해 대안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학업 중단 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 운영한 ‘고려인 동포 학생 초청 교류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 학생 대부분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방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려인 후손 고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의 협조를 받아 프로그램 구성과 일정, 교육・문화 체험, 운영 및 지원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참가 학생들은 전반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경북 지역 방문 경험에 대해 대체로 ‘만족’ 또는 ‘아주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다수 확인됐다. 특히, 학교와 교육기관 방문, 지역 문화 체험, 한국 유학 관련 정보 제공 등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 제도와 학교 현장을 직접 보며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교류사업은 참가 학생들의 한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도내 초・중・고교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연간 2차시에서 4차시로 확대하고 지역 기반 환경 수업 자료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도교육청이 기획하고 25개 교육지원청이 1년간 공동 개발했으며, 학교 현장 교사가 지역 환경자원을 수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교과 기반형 ▲우리 학교 체험형 ▲생물 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 환경 중심형의 5개 유형 10종으로 구성하고, 초・중등별 교사용 지도안, 활동지, 프리젠테이션(PPT) 자료를 함께 제공해 교사의 수업 재구성을 도울 예정이다. 수업 주제별로 연계가 가능한 지역 환경기관과 유관 단체를 정리한 환경자원지도(MAP BOOK)도 지원한다. 또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와 연계를 통해 미래교육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상호보완 관계인 학교와 지역 사회 환경교육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정책적・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발된 자료의 현장 안착 방안 모색과 교원의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CUD)’을 체계적으로 도입·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녩제6회 한국 컬러유니버설디자인(KCUD)’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색각 이상자와 고령자, 영유아 등 모든 이용자가 불편 없이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발굴·확산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최초다. 이는 교육시설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정책적으로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올해 9월 개교한 3개 학교부터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본격 적용했다. 또한 현재 본청에서 추진 중인 모든 신설학교 사업에도 100% 적용해 교육시설 전반에 포용적 색채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공간을 대상으로 ▲교실·복도·화장실 등 공간별 색채 체계 정립 ▲사인물 및 안내 체계의 인지성 강화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색채 지침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신설학교 설계 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도내 초등학교 258교 중 57교가 12월에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도내에서 가장 빨리 겨울방학을 한 학교는 청주의 한벌초등학교로 겨울방학 기간 중 석면공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17일에 방학식을 진행해 73일간의 도내 가장 긴 방학에 들어간다. 반면, 겨울방학을 가장 늦게 하는 학교는 여름방학 중 석면공사를 실시한 증평의 삼보초등학교로 내년 2월 6일에 22일 간의 짧은 방학에 들어간다. 겨울방학을 가장 많이 하는 날은 오는 1월 7일로 44교가 방학에 들어가고 다음 날인 8일도 42교가 방학식에 들어가, 도내 초등학교 중 33.3%가 이날 방학식을 실시한다. 한편, 유치원 중에 가장 빨리 방학에 들어간 유치원은 청주내곡초병설유치원으로 지난 12일이였으며, 가장 늦게 들어가는 유치원은 증평의 삼보초병설유치원으로 오는 1월 23일이다. 중학교는 충주중앙중학교가 16일에 방학식을 갖고 가장 빠르고 74일의 긴 겨울방학에 들어가며, 가장 늦게 방학에 들어가는 학교는 충주의 탄금중학교로 내년 2월 6일에 들어가 22일의 짧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교육 가족과 초·중·고 학급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특별캠프를 운영한다. 겨울방학 특별캠프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학급·동아리 대상 현장체험학습을 하나의 통합 체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 확산 △안전의식과 생활 속 실천역량 강화 △부모·자녀 간 소통 증진을 도모하고, 학급 단위 캠프를 통해서는 △또래 간 감성 소통 △협력과 배려 중심의 학급 문화 형성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특별캠프는 축령산본원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대성리교육원, 한강수상안전교육장, 퇴촌야영교육원 등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전 분원에서 운영된다. 참가 규모는 서울교육가족 550가족 2,700명과 학급·동아리 24교(학급) 1,260명 등 총 3,900명으로, 바다·강·숲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교육 가족 캠프'는 축령산본원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대성리교육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