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동대문구는 구 대표 캐릭터 ‘디디미’가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30선에 선정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전국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끼친 캐릭터를 발굴해 창의성,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수상한 동대문구 캐릭터 ‘디디미’는 선농단 홍살문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 디자인, 지역 역사·문화 색채를 반영한 상징성, 친근한 이미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디자인 개선, 구정 홍보, 주민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동대문구는 ‘디디미’를 활용해 탈인형을 제작, 각종 기념식·축제 현장에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디디미를 형상화한 대형 에어벌룬을 제작해 행사장 포토존으로 설치하는 등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며, 인형·부채·볼펜·키링 등 다양한 굿즈 제작을 통해 구정 홍보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필형 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6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 자유수호 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공자 포상과 사업 실적 보고, 우수지회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연맹 회원과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 이래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철책길 걷기, 도보 순례 등 역사적 현장을 직접 걸으며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는 활동들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가는 데 매우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으로, 한 세기도 지나지 않은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평화를 향한 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인천이 지닌 역사적 상흔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가 자유의 가치를 당당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동 행정복지센터 소관 사무 중 동장의 권한 남용 및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미연 의원은 “최근 한 동장이 자생단체 간의 화합과 원활한 대민업무 추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를 반복하며 지역주민들의 깊은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며, “특히 주민자치회와 통우회 간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고 면담을 이유로 6시간이 넘도록 장시간 대화를 강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령상 단체활동을 겸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개 단체의 불화를 이끌어 내는 투표를 강행한 점, 품위 손상을 논하며 해당 통장이 있는 자리에서 품위 손상 여부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점, ○○단체에 동의 ‘하부조직’임을 강조하며 마치 상하관계처럼 대하는 등 개개인의 인권은 무시하고 갑질과 모멸, 수치감을 주는 행위를 하여 동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미연 의원은 “자생단체 위원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은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심각히 훼손한 중대한 직무 태만”이라 규정하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은 26일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천 서구 청년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청년정책활성화 지원사업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 ▲청년인턴 지원사업 확대 등 활성화 방안 구축, ▲청년 지원 프로그램 효율성 제고 및 홍보 방안 확대 등을 촉구했다. 먼저 서지영 의원이 국가통계포털(KOSIS)이 발표한 전국 시군구별·연도별 취업자 및 고용률을 살펴본 결과 2024년 하반기 기준 인천 서구 15세~29세 취업자는 4만명, 고용률은 42.3%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15세~29세 취업자는 3만 8천명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2천명 감소, 고용률도 40%대를 겨우 넘기는 수준으로 드러났다. 서지영 의원은 “외환시장 급변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과 본격적인 AI시대 진입으로 인천 서구는 물론 대한민국 고용구조 전반이 흔들리고 변화해 가고 있다”라며 “기존의 기술과 지식으로는 작금의 시대가 요구하는 니즈를 청년층 힘으로 충족할 수 없기에 지자체 차원에서 시대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을 연계한 지원책과 제반 사업을 수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윤길로 의원(무소속, 영월2) 은 26일 열린 기획조정실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강원도 출자출연기관인 강원연구원 운영지원 예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평가 하위권 기관의 반복된 부진을 방치한 채 예산만 늘리는 것은 잘못된 행정 신호”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경영평가 자료를 토대로, 강원연구원이 2025년 경영평가에서 17개 기관 중 14위, C등급을 받았고, 이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된 부진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윤 의원은 “기관 전문성과 리더십 모두에서 뚜렷한 개선이 보이지 않는다”며,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강원연구원의 업무추진비 사전집행·증빙 누락·특별승진 관리 부실 등이 지적됐으나, 올해 경영평가에서도 여전히 개선된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런데 강원연구원 운영을 위한 출연금은 2025년 대비 6.7% 증가한 5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에 윤 의원은 “재정준칙을 강조하며 현안사업·농업·지역 기반 예산은 빠듯하게 편성하면서, 경영평가 하위권 기관에는 오히려 예산을 증액한 것은 형평성과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납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해양수산과학원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해양수산과학원의 본래 기능은 연구개발(R&D)과 실증”이라며 “기관의 정체성을 분명히 세우는 것이 전남 수산업 경쟁력의 토대”라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연구기관의 존재 이유는 명확하다”며 “과학원은 수산 연구와 실증을 중심축으로 삼고, 이 기능이 확고히 자리 잡은 이후에야 다른 영역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 요구 단계에서 연구·실증 사업에 대한 충분한 배정이 이루어지고, 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예산 확보가 뒤따라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예산 구조에서 두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연구개발(R&D)은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신청해 배정받고 있으나 규모가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답변했다. 류 의원은 “예산이 편성됐다는 사실과 기관이 맡은 기능을 수행할 만큼 충분히 확보됐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라며 “예산은 곧 역할의 증명이며, 해양수산과학원은 존재 이유를 입증할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을 포함한 다수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주 도시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등 예산 확보 ▲지역 균형발전 및 생활 인프라 확충 ▲지방의회와 국회의 긴밀한 정책 공조 필요성 등 전주시 주요현안과 시민생활과 직결된 의정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원택 의원은 “전주는 전북 발전의 중심 도시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고, 최주만 부의장은 “전주의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정책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통시장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광주 서구가 주차 편의를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36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6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전통시장 주차장 무료이용시간을 기존 20분에서 30분까지 늘리며, 정기주차요금(전일)을 신설된다. 김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지만 접근성과 편의가 부족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라며, “이번 개정은 시장을 더 쉽게 방문하고 오래 머물 수 있게 하는 실질적인 지원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상권 회복은 행정이 먼저 움직여야 가능하다. 앞으로도 시장 이용 환경을 세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26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 금연지도원의 인력·권한 구조를 지적하며 “금연지도원의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청주시 금연지도원은 각 구별 공무직 2명씩 총 8명과, 상당·서원·흥덕·청원구에 배치된 위촉직 9명이 활동하고 있다. 홍 의원은 “공무직과 위촉직의 직무범위가 상당히 겹쳐 있고, 현재 금연지도원은 과태료 부과, 세외수입, 압류 절차 등 행정권한이 없어 ‘전투적인 지도단속’에 한계가 있다”면서, “공무직과 위촉직의 역할이 모호하고, 조직 내에서 어정ᄍᅠᆼ한 계급 구도가 생길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금연구역 정비와 지도·단속, 행정처리를 구조적으로 분리해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금연지도원 인력 구조와 권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구체적인 개선 방향으로 “공무직 금연지도원은 금연지정구역 현장점검 안내표지 정비 등 1년 단위 사업을 점검하고, 위촉직 금연지도원은 임기제 공무원 전환·채용을 검토해서 현장 단속, 민원응대, 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26일 행정자치국,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명품디자인담당관 소관 예산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진행하며, 2026년도 예산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행정자치국 예산 심사에서 출산축하 복지포인트 개편과 관련해 첫째보다 둘째·셋째 출산 지원이 더 크게 책정된 기준을 살피며, “첫째 출산 시 부담을 줄여야 다음 출산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지방시대위원회 예산 산정 방식 등이 실제 근무 형태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부분을 확인하며, 예산이 실제 운영 실태를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해서는 민간 플랫폼 수수료율의 산정 기준과 계약 구조를 살피고, 기부금 대비 비용 비중이 과도해지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스마트쉼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민 인지도가 낮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언급하며, 홍보 강화와 공간 개선 등 실질적 이용 활성화를 위한 보완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영조물 배상 책임보험료 증액의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