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주민, 공무원, 중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를 겪은 수박 비닐하우스 6동 넝쿨 제거와 정비 복구 작업을 통해 피해 발생 농가의 회복 지원에 손을 보탰다. 중구는 150만 원 상당의 음료와 간식 등 구호 물품도 부여군에 전달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난 집중호우에 삶의 터전과 일상을 빼앗긴 부여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농가 주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김진화 중구 자원봉사센터장은“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부여군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중구 주민들과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중구는 지난 5월 충남 부여군과 지역화폐, 선순환경제 구축, 도시재생, 통합돌봄, 자치분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위해 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손 선풍기, 영양제, 얼음 주머니, 파스, 모기 기피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 85세트를 정성껏 제작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진화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록적인 더위 속에서도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25일 판암동 삼정그린코아1단지 아파트 내 위치한 그린숲어린이집(원장 최승희)의 국공립 전환을 기념하는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공립 전환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 지난해 11월 과반수 동의를 받아 본격 추진됐으며, 교육부 심사를 거쳐 올해 1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어 3월에는 동구청과 입주자대표회, 어린이집 원장 간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한 뒤 이날 개원식을 갖게 됐다. 최승희 그린숲어린이집원장은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입주민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국공립 전환은 공공보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확대하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7월 25일 본관 6층 소회의실에서 물품·용역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계약 분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계약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계약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학교장터(S2B)를 통해 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한 109개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 참여 업체를 모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습준비물, 도서, 인쇄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석해 계약 업무의 절차와 제도 개선, 학교장터(S2B)를 통한 청렴도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물품·용역 계약업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의 2025년 제3차 회의가 25일 오후 3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품격있는 도시 대전을 위한 도시미관 관리 혁신 방안’을 안건으로 정교순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대전의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정교순 위원장은 회의 안건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와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도심 곳곳에 자극적인 언어로 치장된 불법현수막이 난무해 그 심각성을 시민들이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불법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의회가 앞장서서 이를 바로 잡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정미경 대전시 도시경관 팀장으로부터 최근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정치 관련 현수막이나 각종 광고 현수막 등 불법현수막을 포함한 옥외광고물 관리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9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현서 의원의 도안 크린넷(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노후화 및 고장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버스전용차로 단속 카메라 재배치 및 개선 촉구 건의안 ▲서구청 비리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의 서구 행정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학교 체육시설 공공 개방 활성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주요 안건 총 22건을 의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671억 7,041만원으로, 본예산액 대비 0.55%인 58억 3,650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서다운 의원의 안전취약계층 대상 전기화재 예방 정책 강화 ▲오세길 의원의 유등천 야간 조명 설치 및 체육시설 복원으로 주민복지 향상 제안 ▲정인화 의원의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제안 ▲신진미 의원의 악성 민원과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문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등천 야간 조명 설치 및 체육시설 복원으로 주민복지 향상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오 의원은 유등천 수침교~가장교 구간이 산책과 운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간 조명이 없어 심야 시간대에는 사실상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어르신, 여성, 청소년 등 야간 보행 안전에 취약한 주민들이 불안감과 불만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유등천변 축구장은 장기간 관리 미비로 주요 시설물이 철거되고 야간 조명 조차 설치돼 있지 않아 현재는 사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이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체육활동 기회를 제약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오 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산책로에 태양광·스마트 센서 방식의 LED 보안등 설치 ▲축구장 야간 경기용 LED 조명탑 설치 ▲축구장 주요 시설 전면 재조성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전취약계층 대상 전기화재 예방 정책 강화’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2024년 대전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약 30%를 차지한다고 설명하며, 특히 고령자·장애인·저소득층 등 안전취약계층이 신속한 대피나 초기 대응이 어려워 피해가 더 클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지금까지의 화재안전 대책은 화재감지기 설치나 소화기 보급 등 사후 대응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과 가장 밀접한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노후 전기설비 점검, 자동소화멀티탭 보급 등 선제적인 예방 중심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 의원은 ▲예방 중심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위한 '서구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제정 ▲전기·가스·소방 종합점검 및 노후 설비 교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서다운 의원은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은 기초지자체가 실현할 수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학교 체육시설 공공 개방 활성화 건의안’을 채택했다. 손 의원은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체육시설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음에도,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 문제와 관리 부담,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체육시설 개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미 관련 법령과 조례가 정비되어 있고 정부 차원의 사업 지원도 확대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제도 운영과 현장 적용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손 의원은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지자체 간 공동 관리 체계 도입 ▲운영비, 인력 지원 등 실질적 보상체계 구축 ▲교육청·지자체·체육회 간 상설 협력체 구성 등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대전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손도선 의원은 “학교 체육시설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할 소중한 공공 자산이다”라며, “명확한 책임 분담과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 행정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서구청 비리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활동 과정에서 특정 업체와의 계약이 집중된 정황, 비서실장의 비공식적 행정 개입 등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했으며, 이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행정 전반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서구청은 사전컨설팅 제도 도입, 수의계약 연간 횟수 제한, 수의계약 사유서 제출 의무화, 청렴해피콜 문자 확대, 비서실장 공모직위제 도입 등 자체 쇄신책을 시행했으나, 해당 대책은 외부 견제나 숙의 절차가 부족했고, 실효성 면에서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위원회는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급자재 선정의 절차 개선 및 선정 결과 공개 의무화 ▲수의계약 관리의 합리적 운영 ▲계약공개시스템 개선 ▲비서실 운영 지침 마련 및 청렴서약서 도입 등 구체적인 제도 보완 방안을 제안했다. 대표 발의한 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