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각 시스템별 담당자와 유지관리 사업단 등 총 70명을 대상으로 재난 사고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교육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해 나이스, K-에듀파인, 교육청 누리집 등 데이터센터 내 핵심 교육정보시스템 운영이 중단되는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자체 소방훈련과 함께 실시됐다. 또 비상소집과 상황 전파, 초기 화재 진압, 시스템 재기동, 데이터 백업·복구 등 단계별 절차를 따라 전반적인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주변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예방 장비 재점검, 비상 대응 지침 세분화, 시스템실 상시 점검 등 실질적인 예방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재해 복구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음달에는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디지털 재난 훈련과 점검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교육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지속적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불법 촬영 근절과 예방,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경찰청과 협력하여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내 각 1개교를 표본으로 선정해 별도 사전 안내 없이 교육청과 경찰청 보유 탐지 장비를 활용한 불시 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 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등 불법 촬영 취약 지점을 대상으로 정밀 탐지 장비와 육안 점검을 병행해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합동 점검 외에도 모든 학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정밀 점검을 하고 각 기관에서도 연 2회 이상 자체 점검을 하도록 안내하여 다층적인 점검 체계를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 중심의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025년 하반기에도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수남 정서회복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24일과 내달 2일 도내 교장, 교감 및 교육전문직 150여 명 대상으로 ‘2025 학교 경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경영자의 디지털 기반 전략 수립 능력과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수‧학습 혁신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4일에는 여승현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내달 2일에는 홍지연 순천향대학교 인공지능(AI) 융합교육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초‧중등 디지털교과서 운영 사례 분석과 학교 현장에 적용가능한 맞춤형 전략 수립 활동을 통해 연수 내용을 교육 현장 중심의 실행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미래 교육의 리더로서 학교 경영자의 역할 변화를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교육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4일과 15일, 2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가족형 숙소에서 관내 초·중학생 40가족을 대상으로 ‘2025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활동 - 하나되는 마음, 1박 2일!’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가정이 자녀 인성교육의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가족 간 소통을 회복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가족들은 놀이, 대화, 협동 과제 등을 통해 자녀와 한 팀이 되어 평소 놓치기 쉬웠던 대화의 시간과 공감의 경험을 나누었다. 참가한 한 학생은 “함께 웃고 뛰며 가족과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졌다”며“올바른 대화 방법을 배우고 나니 갈등 상황에서도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 속에서 대화가 부족했던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가정이 교육의 중심으로서 함께 참여하고 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과 20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유적지 일원에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초등학생 60명이 함께하는 ‘빛탐인클래스 평화·인권·생태 체험활동(광주)’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4·3 평화·인권교육과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간 지역 교류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양 지역 초등학교 6학년 30학급(제주 5교 15학급 313명, 광주 6교 15학급 313명)이 참여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참여학급을 대상으로 총 3차례의‘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을 운영하고 제주-광주 결연 학급 간 자율적인 교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제주 체험활동에 이어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5·18민주화운동을 중심으로 5·18자유공원 역사 체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및 관람, 평화 주제 활동, 무등산 생태체험, 연극 ‘오! 금남식당’ 관람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우면서 당시 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21일 초‧중등(특수) 교감 자격연수 및 중등 정교사(1급) 국어‧수학 자격연수 과정에서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장애인 예술가들이 자신의 삶과 예술적 성장을 음악과 영상으로 전하며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극복의 대상’이 아닌‘다른 방식의 표현과 공존’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전환의 경험이자 통합교육의 가치를 일깨우는 공감의 장이 됐다. 이러한 경험은 학교 관리자 대상 연수의 일환으로 향후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포용과 다양성의 실천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한 연수 참가자는 “장애가 삶의 제약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사회와 연결되고 목소리를 내는 또 다른 방식이라는 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이러한 공감의 경험이 학교 현장에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0일 도서관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협약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약위원회는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서귀포시청을 포함한 총 14명의 내부·외부 위원으로 구성되어 대정여고와 협약기관 간의 협력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기획부장 백정미 교사가 2025학년도 1분기 협약기관 연계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2분기 계획을 안내하고 교무기획부장 유우상 교사가 자율형 공립고 특례 적용을 기반으로 한 대정여고 특색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교육과정 운영 및 협약기관 지원 사항을 주제로 열띤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또 협약기관의 교육과정 참여 방식, 향후 개설 과목 확대, 2026학년도 강사 지원 및 협력 범위 확대 등에 대해 다양한 제안을 나누었으며 실무 협의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서자양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미래교육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모델”이라며“앞으로도 협약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중심의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와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6월 22일 오전 9시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친절하고 공정한 청정 제주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지역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관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해수욕장 운영 주체를 비롯해 자율방재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플로깅 단체, 제주시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상징 퍼포먼스, 해안 플로깅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친절한 미소, 공정한 가격, 청정한 바다 관리,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 바다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친절‧공정‧청정‧안전’이라는 제주 관광의 핵심 가치를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형상화해, 이 네 가지 요소가 모여 실천 의지와 행운이 깃든 제주 관광을 의미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해안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청정 제주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데 동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21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읍면동·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독하지 않은 제주시, 우리가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민관 협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도서‘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이자 현직 경찰인 권종호 부산영도경찰서 경감이 ‘현장에서 바라본 고독사의 실태와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경각심을 이끌어냈다. 이어 2부 고독사 예방 선언식에서는 인사말, 격려사,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참여자 전원은 희망 메시지를 함께 나누며 고독사 예방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복지로 연결되고, 공감으로 이어지는 제주시의 내일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과 관이 함께 소통하고 단합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제주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6월 21일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 Safety First Jeju!(안전 최우선 제주) 선포식 및 제주 안전지킴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 하는 사회문화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개최됐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송 공연 ▲주제 연극 ▲제주 안전지킴이 뱃지 수여 ▲안전실천 선서 ▲안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주제 연극에 카메오로 출연해 서귀포시의 주요 안전사업(방범순찰대, 안전사업지구 조성 등)을 소개하며 시민안전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안전보안관 2명이 안전실천 선서에 참여했으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5명도 가족과 함께 안전프로그램(안전OX퀴즈, 소화기 사용법 등) 참여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안전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가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귀포시 조성에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