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옥정신도시 중심상가 일대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거리의 가로등과 변압기, 전신주, 교통신호기 등 총 127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불법 전단과 스티커, 벽보 등이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시트에는 ‘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QR코드를 함께 삽입해,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시정 정보와 각종 홍보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시설물을 단순한 도시 인프라가 아닌, 시민 소통과 지역홍보를 돕는 매체로 전환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먹고 놀자 옥정에서’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옥정 중심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경기북부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6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수의사회 군포지부 관계자들과 만나 동물방역위생과 동물복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의사회 측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단체는 ▲공수의 수당 개선 ▲취약계층 반려동물 건강검진 지원 신설 ▲찾아가는 유기동물 보호소 진료 활동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도내 반려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반려동물 관련 지원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에게 반려동물은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제공하는 소중한 존재인 만큼, 이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은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예방적 복지”라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앞으로도 현장 전문가·단체와의 정기적 소통을 통해 동물보건·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하며, “도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생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동료 위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동물교감활동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7일 시흥소방서에서 실시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대원의 근무복 세탁 지원과 터널 화재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국 의원은 먼저 방화복 세탁 비용이 예산으로 지원되고 있음에도 근무복 세탁은 여전히 개인이 부담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소방대원의 안전과 위생을 위한 예산 확대를 주문했다. 국 의원은 “방화복 지급이 기존 1인당 2벌에서 3벌 이상으로 확대됐고 방화복 세탁이 전문 업체 외주 방식으로 전환됐지만, 근무복은 여전히 개인이 직접 세탁하고 있다”며, “근무복 또한 소방 공무원의 복지와 직결되는 만큼 예산을 확보해 세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의원은 고속도로 및 방음터널 내 화재 발생 시 대응 체계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시흥시는 인접 도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터널이 다수 존재해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국 의원은 “터널 내 사고로 차량이 정체되면 소방차 진입 자체가 어려운 현실”이라며, 실제 대응 훈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오산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구급대원 폭행사건의 사법절차 지연을 지적하며, 구급대원의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보장을 요청했다. 현행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하거나 화재진압, 인명구조, 또는 구급활동을 방해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폭행사건은 대부분 주취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총 7건이었다. 이 가운데 7건 중 3건은 벌금형, 1건은 금고형이 확정됐으나, 3건은 아직 처분이 내려지지 않았다. 특히 이 중 2건은 2023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여전히 1심 재판 중인 건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도내 다수 소방서가 2023년에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의 경우는 이미 사법절차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오산소방서만 처분이 지연된 점을 지적하며, 행정적 지원이나 법률 협조가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은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활동을 방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11월 6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2025 고교학점제 개선 TF 운영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과 실질적 제도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TF는 신미숙 위원(위원장, 화성4)을 중심으로 김선희 위원(국민의힘, 용인7), 김성수 위원(국민의힘,하남2), 장윤정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3) 등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의원과 학부모·교사·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정책이 아닌 현장 중심의 개선’을 목표로 올해 7월부터 총 3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TF는 학생의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확대와 학교 간 연계수업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교사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체계 구축과 내신 과목 절대평가 전환 등 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교원 정원 확보, 학점제 운영비 확충 등 행·재정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구축 추진 현황, AI 기반 진로진학 포털 '꿈it(잇)다' 연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경기도 안산시 장상동 일원에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국토부, 경기도, 안산시 등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20년 5월 지구지정된 사업지구로, 경기도·GH·LH·안산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3기 신도시다. 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일원 약 221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8년까지 약 1만 4천 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약 70%인 1만 호는 정부 ‘9.7 대책’에 따른 착공 물량 목표에 포함돼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 호의 주택을 신규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안산장상 지구는 향후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안산-여의도 30분대 생활권이 가능해 우수한 광역 접근성을 기반으로 안산 동북부권의 새로운 주요 생활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GH는 이번 착공식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5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면접코칭(대입·취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면접코칭에는 대학 입시, 취업을 준비하거나, 미래의 모든 상황을 대비하고자 하는 15세~18세 학교 밖 청소년 16명이 참여했으며, 실질적인 면접 경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면접 준비 과정의 막막함을 시원하게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형 수업’과 ‘실전형 1:1 수업’ 두 단계로 구성됐다. 11월 3일 강의형 수업에서는 전문 강사가 △인생의 모든 순간을 뒤바꿀 스피치 기술 △상대를 압도하는 기본자세 등 면접의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5일에는 입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전형 1:1 모의 면접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제출한 참여 신청서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질문과 피드백을 받았다. 1인당 약 30분간 집중적으로 진행된 이 코칭은 청소년들이 실제 면접 상황에서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1년간 진행한 청소년 창업활동 ‘랩투마켓’을 5일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랩투마켓은 △특성화고등학교 4개교(경기영상과학고·신일비즈니스고·일산국제컨벤션고·일산고) △일산전통시장 △청년창업기업 ㈜프로젝트 처음과 함께 진행됐으며, 지난 5일 마켓 수익금으로 후원물품을 구매하고 장애인 공동체‘토리학교’에 기증하며 활동을 종료했다. 수련관은 특성화고, 시장, 기업과 함께 6월 14일 후곡학원가, 9월 13일 일산전통시장에서 총 2회의 마켓을 열고 청소년의 아이디어 상품을 지역사회에 선보였다. 총 2회의 판매 활동에서 투자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1,772,000원)으로 물품을 구매해 기관에 전달했으며, 물품은 기관에서 필요한 방한용품, 식재료,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산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베이커리도 함께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활동에 참가한 이수진(신일비즈니스고)학생은 “1년 동안 두번의 마켓을 준비하며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들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즐거웠다. 특히 수익금을 어려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시민안전 대책 및 주민생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2025년 4분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5년 일산서구 예산집행 현황 보고 ▲동절기 안전점검 계획 ▲제설대책 및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계획 논의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대책 논의 ▲주민안전을 위한 각 동 건의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 부문에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노숙인 순찰 및 응급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저소득층 아동 562명에게 급식을 지원하며 저소득 노인․장애인 1,370가구에 월동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3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 제설과 관련해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민 맞춤형 제설대책’을 수립·운영한다. 제설장비와 전진기지를 사전에 점검 및 확보하고 트랙터봉사단, 직능단체와 협업해 주요 보도와 농로 등 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동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18일 개최된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에 대한 결과 보고를 통해 2026년 마을축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6년 자치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천 한탄강 출렁다리 탐방과 소규모 화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풍산동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오늘 워크숍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이 풍산동 주민자치회의 발전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성안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한 해의 주민자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