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국민의힘)이 대표로 있는 의원 연구단체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은 12일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부산시 도시재생지역 기반 소셜러닝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정책 제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는 부산진구 전포2동을 중심으로,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셜러닝(Social Learning)’ 기반의 지역 돌봄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 실험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포2동은 복합문화센터와 밭개마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거점이 조성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단절, 급속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지역으로, 지역 기반 돌봄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를 수행할 ㈜싱크앤두랩(대표 박성률)이 연구의 추진 배경과 내용, 일정, 정책 실험 방식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 대표는 “지역 주민이 직접 걷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금곡동 스페이스119에서 열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계단과 언덕이 없는 스페이스119에서 열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어린아이, 어르신 등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공연’의 취지를 적극 살려 주민 모두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1부 무대에서는 앙상블 루치아가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유명한 영화와 드라마의 OST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퍼포머 조용태의 화려한 마술쇼와 환상적인 버블쇼가 펼쳐져,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문화가 있는 날‘ 스페이스119 공연이 지역 주민, 특히 문화 향유에 제약이 있는 분들께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문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난 5일∼10일 제303회 정례회 기간 중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기관들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심사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성남시의료원 결산 심사에서 “성남시의료원장으로서 첫 수술을 집도한 한호성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성남시의료원의 진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작년 광고선전비가 불용된 만큼, 올해 성남시의료원이 시민들께 널리 홍보되고 알려질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하며 “그동안 의료원 예산이 관행적으로 편성된 뒤 불용되는 일이 반복되어 온 만큼, 이러한 관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에는 최근 소아 성홍열 환자가 2.5배 증가하고, 여름철 수족구병도 급증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 관련해서 만전은 기해줄 것을 요청하고, 3개 구청에서는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이 미성년출입금지구역임에 따라 청소년들이 출입하지 않도록 금지 표시 안내문을 설치하고,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건의했다. 그리고 성남문화재단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12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고양시를 비롯한 5개 특례시 시장들이 참석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관련 쟁점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특례시의 제도적 안착과 실효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정부가 제출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과 함께 특례시 지원 관련 의원안 7건이 발의돼 소관 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추진해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토론회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감대 형성과 여론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특례시 출범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부족하다”며, "특례시 고유의 권한과 자율성 확보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대회 참석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조성대 의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자원봉사단체, 개인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진행에 앞서 열린 기념식은 △팀별입장 △내빈소개 △국민의례 △축사 △자원봉사자 선서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이후 체육대회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과 봉사의 책임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함께 뛰고 웃으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재충전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시 전체 인구의 28%에 해당하는 21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6월 12일 열린 경기도 시군이동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31개 시군 이동지원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도내 교통약자의 광역이동 보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관내·광역 통합 배차를 운영해 오고 있다. 통합 초기에는 차량배차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등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연말부터 통합배차가 안정화되면서 배차율이 크게 향상되고 대기시간도 대폭 감소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그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이동지원센터 기능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으며, 2025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광역이동지원센터 예산 증액과 서비스평가제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부위원장은 “광역이동지원센터 통합배차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서비스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적극적인 행정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지역상생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유치원-어린이집간 한마음 체육대회에 관내 유치원 6개원, 어린이집 12개원의 370여명의 유아가 참여하여 6월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한마음 체육대회가 청주교육지원청 미래관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유아를 대상으로 소규모 기관의 상생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공교육 강화를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 및 유보통합 사업의 의의를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유아의 발달특성을 고려하여 연령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선터트리기, 장애물 통과하기, 다함께 판 뒤집기, 대형컵 쌓기, 줄다리기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경기가 진행됐고, 만3-5세 유아의 연령별 경기와 단체 경기를 통해 협동심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소규모 기관의 유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다른 기관의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간 연계 및 공동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12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경기도의 입양·가정위탁 가족 심리상담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권문주 과장 등 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애 의원은 “입양·가정위탁 가족 심리상담 지원 사업은 도내 입양·가정위탁 가족에게 심리검사비 및 상담비를 1인 기준 월 200천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152명이 수혜를 받았다”며, 이는 “입양·가정위탁 가족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가 심리치료 및 양육 상담을 도와주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본 사업의 사업비는 54,027천원으로 입양가정위탁 가족 중 입양부모에게만 지원하고 ‘입양아동’은 지원이 안되고 있다”며, “가족치료나 부모자녀치료 등 입양가족이 함께 지원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문주 과장은 “입양 아동에 대한 지원은 국비 매칭사업으로 ‘입양·가정위탁 아동 심리치료 지원’을 하고 있다며, 도 자체 사업으로 ‘입양 아동’까지 지원할 경우 국비 매칭 사업과 중복 지원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함께 오는 2025년 6월 12일, 폐교된 구.경수초등학교(안산시 성포동 소재)를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학생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된 학교 공간을 단순한 유휴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함께 교육부 주관 2025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교 공간이 지역의 성장 거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조성될 복합시설에는 ▲학생 창의 프로젝트룸 ▲자기주도학습 공간 ▲지역대학 연계 활동실 ▲주민소통 공간 ▲취미활동 공간 등이 마련되며, 유휴 운동장은 주차장으로 재구성되어 지역주민의 실질적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공교육의 중심에 있는 학교가 지역사회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지난 11일 관내 영·유아 120여명을 대상으로 '종이 여왕과 뽕디스파뤼'뮤지컬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주최하는 2025년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관객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참여형 디제잉쇼로 어린이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처음 접하는 참여형 뮤지컬이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너무 색다른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좋은 공연과 프로그램을 기다리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유명량 관장은 “도서관이 언제 오더라도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라며 지역의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