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 이하 진흥원)이 주최한'2025 MY전북 세계인 축제'가 10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내 74,000여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민과 이주 배경 가족, 재외동포, 유학생 등 도내 거주 외국인 2천여 명이 함께하며 전북이 진정한 ‘지구촌 광장’으로 변신한 하루였다. 축제는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인 세계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도내 외국인들의 참여가 돋보인 K-MUSIC 경연대회까지 이어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국의 주거 문화를 재현한 ‘세계인의 방’ 공간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브라질, 미얀마, 프랑스, 이집트 등 4개국의 생활소품과 향, 음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글로벌 푸드존에서는 네팔 짜우민, 몽골 호쇼르, 미얀마 라페또 등 총 7개 국가의 유명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어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안군의회는 지난 17일 안면읍에서 제8회 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김광홍 씨(63세)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태안군의회가 군민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재옥 의장은 제일 먼저 수상자에게 오랜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면읍에 거주하고 있는 김광홍 씨는 그동안 원북면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인‘희망터전’(원장 송옥희)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무런 대가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제공하고 체험학습비를 부담하면서까지 직접 아이들과 동행하여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런 선행활동을 감명깊게 지켜보던 희망터전 원장님의 추천으로 표창패를 수여받게 된 김광홍 씨는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고 봉사를 했다며 수상을 사양했으나 추천하신 원장님의 간곡한 권유로 이번 시상이 이루어졌다. 전 의장은“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를 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과 보호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3일 오전 10시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보호자를 위한 자녀 인성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엄마의 말 연습’의 저자 윤지영 작가를 초청해‘ 내 아이에게 사랑의 마음을 오롯이 전하는 말 연습’을 주제로 진행한다. 윤지영 작가는 “사랑은 말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며 그 사랑이 아이의 내면에 자리 잡으면 잘 웃고 씩씩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라며 “제 이야기가 보호자님들과 자녀들에게 행복한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 아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바람일 것”이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초청해‘인공지능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전 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급속한 인공지능 기술 변화 속에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학생의 삶과 배움을 중심에 둔 교육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충북교육청의‘실력 충북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교육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학습의 도구를 넘어 사고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라며 “이럴수록 사람 중심의 교육과 협력의 힘이 진정한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충북교육의 철학과 실천을 직접 듣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도교육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제주교육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5일 동백동산 일대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가족 습지탐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백동산과 숲을 주제로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가족형 체험활동으로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탐방에 참여한 가족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제주 특유의 용암대지 위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관찰하며 그 안에서 공존하는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지질학적 원리를 통합적으로 배우게 된다.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제주의 습지 환경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만의 특별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속가능한 삶의 태도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점심시간에 다문화 이해 ‘축제 모여봐요 지구촌’을 열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모여봐요 지구촌’ 축제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퀴즈 부스가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참여를 통해 얻은 코인으로 간식을 교환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우리나라 딱지치기, 일본 캔다마, 중국 칠교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기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내년도 학생자치회 선거를 앞두고 구성된 ‘리리움단’은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자치회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홍보물과 안내 책자 제작, 상품 준비, 부스 설치 및 진행 등 축제의 전 과정을 학생자치회와 함께 기획‧운영했다. 오민숙 교장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축제를 통해 협동심과 주체성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서로 이해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1월 8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오감만족 공예 교실’과 환경 관련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 속 내용을 원예 활동으로 확장하는 ‘그림책 꽃 피었네’로 구성됐다. 오감만족 공예 교실 프로그램은 안경숙 오아오아 공방 대표와 함께 초등학생 4학년~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서귀포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4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 꽃 피었네 프로그램은 김부윤과 최은정 환경교육사의 지도로 초등학생 1학년~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5시에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5회 운영된다. 참여자는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0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14일부터 16일까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음성장 프로그램의 하나로 ‘위(Wee)로카페’를 운영했다. ‘위(Wee)로카페’는 시험 직후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서로와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하여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친구·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서로를 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학생들에게는 마음챙김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초코라떼와 딸기라떼를 제공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철준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습관을 형성하고 친구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긍정적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초 발생한 제주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성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사건의 배경에는 여러 구조적 문제가 얽혀 있으며, 그중 ‘2인 1조 규정’이 지켜지지 못한 점도 주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는 개인의 과실이 아닌, 장애인 학대 대응 체계의 구조적 문제”라며 “제주도가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현장 대응 인력조차 확보하지 못한 것은 심각한 행정 공백”이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를 인용하며, “제주지역의 장애인학대 관련 신고 접수는 일반사례 65건, 학대의심사례 111건으로, 대구·인천·광주·전북보다도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건 1건당 평균 상담 및 지원 횟수가 15.7회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2인 1조 대응 원칙이 현실적으로 지켜지기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장애인 학대 대응은 출동, 상담, 보호조치, 사후관리 등 복합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17일, 긴급차량 길 터주기 인식 제고를 위해 서울시가 관련 훈련과 홍보 등을 강화하는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한 출동·조치를 위한 차량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해 현행 법령으로도 통행 방법에 별도의 특례가 인정되어있지만 일반운전자들의 '길 터주기' 시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행 조례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지만 긴급차량 출동 중 시민들의 양보 및 협조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실제로, 긴급차량의 사이렌소리를 듣고도 길을 비켜주지 않거나 구급차 뒤를 따라 붙어 얌체 운전을 하는 행태가 여전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최근 국민 신문고에는 종합병원 근처에서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한 택시의 처벌을 요청하는 민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13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긴급차량 길막기에 대한 제재 강화 및 길터주기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