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아동센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해맑은지역아동센터 등 11개소에서 다음 달 2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은 전문 강사가 각 센터를 직접 방문해 대면 교육 방식으로 이뤄지며, ▲영양 불균형 예방 ▲비만 관리 ▲흡연의 폐해 등 성장기에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흡연·절주 등 건강위험 요인에 대한 조기 인식을 통해 아동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한 삶의 방식을 배우는 것은 물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전 세대를 아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관급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임금체불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관급공사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오늘 8월 1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7월에 개정된‘대전광역시 중구 관급공사 체불임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중구에서 발주한 ▲2천만원 이상의 공사 ▲1천만원 이상의 용역 계약에 대해 임금 및 건설장비임차료 등의 체불이 발생할 경우, 중구청 회계과로 전화 또는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다. 중구는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건설노동자와 하도급업체의 체불임금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고 접수 시 신속한 현장확인 및 조치를 통해 건설 근로자의 권익 보호 및 불성실한 건설업체의 시장 퇴출 유도 등 체불임금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적극적인 임금체불 방지 대책 추진으로 임금이나 건설기계 임대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건설근로자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잇따라 폭염과 폭우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기상청은 지난 22일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한 데 이어 25일 심각 1단계를 발령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의 폭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김 청장은 28일 용두동 재정비 지역 쪽방촌을 긴급 점검하고, 거주민 김 모(여.85) 씨 4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김 청장은 소로 옹벽 일부가 무너진 대사동 현장을 찾았다. 해당 지역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무너진 데 이어 지난 25일 추가로 토사 일부가 흘러내렸다. 현재까지 주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구는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을 인근 숙박업소로 대피시킨 뒤 이주 대책 등을 논의 중이다. 김 청장은 현장 점검에 나서기 전 주간업무회의에서 관련 피해 상황 및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 주민들의 안전 대책 및 신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안전진단 자문위원과 함께 현장을 찾은 김 청장은 “추가 붕괴가 계속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라며 “절차적 대응에 앞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 조치와 근본적 문제 해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특수교육원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대상으로‘하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집합 연수 참여자 50명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에 343명이 참여하는 혼합형으로 운영하게 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지원과 심리·정서 힐링 내용으로 3일 동안 총 24시수로 연수를 기획됐다. 강의 주제는 대전 특수교육 정책의 방향, 지체장애의 이해 및 안전한 지원 방안, ‘그녀에게’영화를 통해 바라보는 장애인 가족 이야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권교육, 청각장애학생 생활지도, 학교 현장에서의 아동학대법 알아보기, 장애별 특성과 현장에서 활용하는 행동중재, 마음을 돌보는 그림책 테라피 등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학생 지원 방법 및 교육현장에서 소진됐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심리·정서 회복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인력 연수에 참여하는 김○○ 특수교육실무원은“학교에서 감각장애 영역에 해당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았는데, 청각장애 및 지체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이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고위험 지역인 기성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홍보 교육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월에서 11월 사이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특히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지 않기 등 실천이 가능한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각화된 홍보물을 활용해 고령자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감염병의 특징 ▲주요 증상 ▲예방법 ▲사후 관리 요령 등 예방 수칙을 실생활에 적용하게끔 구체적인 요령과 함께 간결하게 전달한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교육과 선제적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관내 도서관에서 연 4회 주제를 선정해 관련 도서 전시와 강연을 연계 운영하는‘테마 도서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 3회차가 진행된다고 지난 28일 전했다. 2025년 세 번째 주제는 ‘이모티콘 작가’다. 최근 다양한 직업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 직업으로 주목받는 ‘이모티콘 작가’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테마 도서 전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31일까지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 등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 도서는 자유롭게 열람·대출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책 설명회도 제공된다. ‘테마 강연’은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수원도서관 5층의 2번 문화 교실에서 진행된다. 강연에는 현직 이모티콘 작가 ‘자홍’이 초청돼 초보자를 위한 이모티콘 작가 입문 방법을 설명하고, 참여자의 작품에 대한 피드백과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까지 접수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교육 가족 휴캠프 1기,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휴캠프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교육청 소속 교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쉼과 힐링을 테마로 바다와 자연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한 대전 교육 가족에게는 다양한 해양 활동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휴캠프 1기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머드 축제 기간으로 전 세계인의 축제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캠프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대전 교육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우선 선정하여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개인 및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시교육청의 해당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모집, 지원 현황 수합, 활동 종료 후 여비 지급 등 실무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상담 활동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종료 후 봉사자에게 여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서부 관내 22개교에 개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 35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집단상담은 17개교에서 진행 중이며, 77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학생들의 사회성 및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상담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학교생활이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2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최윤숙)주관으로, ‘제3회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즐거운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운동회 본 행사는 ‘동구’, ‘지역’, ‘아동’, ‘센터’ 등 4개 팀으로 나눠 ▲준비체조 ▲파도타기 ▲줄다리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팀별 응원전도 펼쳐져 체육관은 환호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최윤숙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운동회가 아이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의회는 7월 28일 충남 예산군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중구의회 소속 의원들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예산군 내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 비닐하우스에서 넝쿨 제거 및 정비 복구 작업 등을 실시하며 피해 농가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예산군을 포함한 충남 일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구의회는 피해 상황을 접한 즉시 실무부서와 함께 자원봉사 계획을 수립하고, 의회 차원의 복구 지원을 결정했다. 오은규 의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을 넘어 함께 아파하고 손을 보태는 것이 지방의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