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특수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운영 특수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현장실습처 견학을 통해 현장 중심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담당자와의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 기간 참가 교사들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희망나래 일터·희망나래 꿈터),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주식회사, 가치만드소 제주도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등 도내 장애인 고용 및 현장실습처를 방문해 시설 견학, 장애인 현장 실습 운영 사례,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공유받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기관 운영자와 소통함으로써 장애학생의 개별 특성에 맞는 진로·직업교육을 기획과 운영하는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중국 하이난성교육청과 교육교류협력을 체결하고 27일 북경시교육위원회를 공식 방문해 협약을 갱신하는 등 4박 5일간 중국을 방문하여 교육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방문은 한·중 수교 33주년과 제주-하이난 교류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양 지역 간 교육 협력을 심화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난성교육청과의 협약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정회(丁晖)하이난성교육청장(당서기)이 학생·교원 상호 교류,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교육정책 및 우수 사례 공유, 초·중등학교 간 친선 결연, 기후·환경·해양·관광·체육·예술 분야 공동과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북경시교육위원회와의 협약 갱신을 통해 2016년 체결 이래 이어져 온 교육 교류를 제도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고 격년제 상호방문을 통해 학생·교원 교류의 지속성과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와 중국 교육기관 간 협력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2일 오후 2시 도교육청에서 한경면 구 신창중학교 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교재산인 신창중학교 부지를 마을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신창리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지역 공동체의 교육·문화·여가·복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구 신창중학교 부지 무상 활용, 교직원 및 학생 대상 파크골프장 참여 혜택 제공, 교육적 목적에 따른 기반 시설 공동 활용 등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폐교를 활용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균형 발전과 공공자산의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며,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재사용 채움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과 교직원은 집에서 사용하던 용기나 세척한 재활용품을 가져와 친환경 주방세제, 세탁세제, 손 세정제, 고체치약 중 원하는 제품을 채워 갔다. 또한 환경 관련 퀴즈를 풀고 친환경 상품을 받으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으며 채워 간 제품에는 표시라벨을 붙여 종류, 사용기한, 용량 등을 표시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 남는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좋았고, 퀴즈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재사용 제품을 사용하는 친환경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철훈 교장은 “이번 재사용 채움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음을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과 친환경 생활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 20일 도내 유·초·중학생과 도민 총 880여 명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9월 주말과학축제’를 운영했다. ‘테마가 있는 주말과학축제’는 매월 1회 도내 과학교과연구회와 협력해 기획·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사회에 자리 잡은 의미 있는 과학 문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발명’을 주제로 자기부상열차, 태양광 회전 링, 커피 분말 점토 열쇠고리 만들기 등 15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명 아이디어를 접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다음 달 18일에는‘이번 주말에는 과학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재귀반사 부엉이 열쇠고리 만들기, 북치는 병정, 낙하산 우주 왕복선 등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송재충 원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의 즐거움뿐 아니라 지구를 지키는 발명 정신을 심어주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4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 보호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교육 보호자 교실 ‘제3회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운영한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디지털 사회 변화에 따른 보호자의 자녀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1·2회차에 이어 하반기에도 3·4회차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3회차 강연은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발달 단계별 특성에 따른 미디어 중독의 원인을‘자녀의 외로움’에서 찾는 관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일상 루틴 만들기, 원만한 친구 관계 형성을 돕는 부모의 역할 등 구체적 실천 방안이 제시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학생과 보호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와 협력해 제주시 중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수학 자신감 향상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활동은 기초 수리력 회복과 학습 결손 보완을 목표로 노형중, 아라중, 제주서중, 제주동중, 제주중앙중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다. 각 학교에는 운영비 600만원이 지원되며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 대학생 8명이 상담지도로 참여해 학생들의 수학 학습을 밀착 지원한다. 교육은 방과후 및 주말 시간을 활용해 교내 수학교사와 대학생이 협력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학 원리 이해, 문제 해결 집중 지도, 실생활 연계 체험형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필요 시 이전 학년의 학습 결손도 함께 보완하여 단계별 맞춤형 학습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학습 습관을 관리하고 학습 방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도외 연수도 함께 운영된다. 연수에서는‘개념적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서귀포시 지역 보호자 10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호자 연수 ‘초·중학교부터 알아야 하는 진짜 영어공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서부 지역은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동부 지역은 표선면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강의는 정승익 한국교육방송공사 인터넷 교육 강사를 초청하여 초·중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들에게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영어 학습법과 학년별 구체적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학원 의존 대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학습 관리법과 최신 인공지능 학습 도구 활용 방안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영어 공부만이 아니라 아이 학습 전체의 단계별 실천 계획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학원이나 외부 기관이 아니라 가정에서 자녀를 돕는 실제적인 방법 특히 인공지능 도구 활용 방법을 안내받아 매우 실용적이고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5일과 내달 28일 두 차례에 걸쳐 서귀포 관내 초·중학교 학생대표 60명이 참여하는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생대표 소통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학교, 내가 바꾸는 내일’을 주제로 초학생대표들이 교육장과 소통하며 교육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민주적 자치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교육장이 제주 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안내한 후, 학생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발언하는 열린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소통마당에서는 사전에 수집된 질문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 기회,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학교폭력 관계 회복, 진로 탐색, 시설 개선, 환경·기후 대응 등 미래 교육을 위한 핵심 주제들이 다뤄진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실제 관심사를 반영한 친환경 급식, 자율활동 공간, 등하굣길 안전, 또래상담, 체험·토론 수업, 학생회 권한 확대, 지역 연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도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야외도서관 ‘책들의 가을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서가 직접 엄선한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사서의 책장’, 감성과 사색을 자극하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창의적인 구성의 ‘입체 그림책’ 전시를 통해 책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책에 색을 입히며 몰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색칠하기 책’ 체험, 문장을 천천히 따라 쓰며 마음을 다스리는 ‘이어쓰기 필사 한 권의 책’ 체험도 운영된다. 아울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비누방울·풍선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앙상블 똣똣의‘영화와 뮤지컬로 만나는 음악 이야기’공연도 열려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문성인 관장은 “이번 행사가 도서관이 도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책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