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감사 청구는 2023년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에 현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부터 불거진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기 위한 조치이다. 의회는 이사장이 특정 업체와 특정인에게 일감을 몰아주거나, 공간 사용 등의 특혜를 제공했다는 문제를 비롯해, 조례 근거 없는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공단의 위법한 행정행위가 지속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서대문구의회는 2024년 9월, 공단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나, 구청이 조사 착수 전에 재의를 요구하여 사실상 의회의 조사가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공단 이사장은 불성실한 수감 태도와 불완전한 자료 제출, 심지어 공공기록물 무단 삭제 등으로 감사 업무를 방해한 정황이 드러났다. 한편, 구청 감사담당관은 2024년 10월부터 공단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여왔지만, 종료 예정일을 한참 넘긴 2025년 5월 현재까지도 조사 결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6월 11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제주도체육회 보조금 횡령 사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포괄보조금 제도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함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 강철남 의원은 "그동안 체육회 내부 갑질·성희롱 사건의 충격이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번 보조금 횡령 사건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제도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라며 "체육단체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제고한다는 명분 아래 추진된 포괄보조금 제도가 사실상 방만경영의 근거로 악용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제주도정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라며 도정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포괄보조금 제도는 자기책임성 강화, 종목단체 지원 창구 단일화, 형평성 제고를 위해 체육회에 예산 권한을 이양하며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 도체육회 회계담당 직원이 보조금 4천600만 원을 가족 계좌로 이체한 사실이 드러나며, 자율 운영이 오히려 감시의 사각지대를 만들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해당 직원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11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성공적 출범 준비를 위한 세부실행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필요한 세부실행과제에 대해 실국별 준비상황과 이행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로서, 도와 제주시가 발굴한 총 184건(도 발굴 119건, 시 자체 발굴 65건)의 과제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지침·제도개선이 필요한 과제, △제주형 사무배분에 따른 사무수행 주체 변화로 준비가 필요한 과제, △기초시가 수립해야 할 법정계획 등을 추가 과제로 발굴하고, 행정의 연속성 확보와 시민 불편 제로화를 위해 사무 인수·인계를 위한 업무 매뉴얼도 빠짐없이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기초시 출범의 주체로서 세부실행과제의 주기적인 이행사항 점검과 자치법규 제정, 행정기반 구축, 기타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이재명 정부의 정책공약에 명시됐다. 내년 7월, 동·서제주시 출범이 차질 없이 연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량 강화 연수회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시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는 국립특수교육원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장애인 평생학습 담당 공무원과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여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주소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주의 학습 인프라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수 기간 제주시 평생학습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운영 사례를 접하고, 제주 올레 19코스를 탐방하며 지역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숙박·식사·체험 등 모든 일정이 제주시에서 진행됨에 따라 외식업, 숙박업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수 기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함께 전개하여 기부자와 함께 제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당초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주시의 요청에 따라 관광 비수기인 6월로 일정을 조정해 개최하게 됐다. 김완근 제주시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야 하며 접수 방법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책마루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인쉼터에서 이루어진다. 검정고시 응시자는 접수 기간 내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가지고 원서접수 창구를 방문 하거나 온라인접수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나 출입국 제한조치 등으로 현장 접수를 할 수 없는 경우 제한적으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며 이 경우 원본 서류를 반드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행정과로 등기 발송(6월 20일 발송분까지 인정)해야 한다. 장애인 및 고령자(만70세 이상)들의 시험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시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확대 문제지 등을 제공하며 특히 중증장애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제주교육에 대한 도민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2기 미래교육소통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도입된 도민 참여형 교육정책 자문기구로 제주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과 토론, 의견 수렴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제2기 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가운데 공모 24명과 위촉 20명 등 44명의 위원과 당연직 위원 6명(도교육청 실장‧국장,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합쳐 모두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폭넓은 논의와 정책 제안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1기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총 8회의 전체회의와 분과협의회를 운영하며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 결과 2023년에는 6건의 정책이 도교육청으로 제안 됐으며 이 정책들은 일부 또는 전부 반영됐고 지난해에는 제안한 5건의 정책이 모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 제안은 실제 정책으로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2025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6월 1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2025년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8월 12일에 전국이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검정고시 시험장소는 8월 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응시원서는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16일부터 20일(5일간)까지 충남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실시된다. 단, 온라인 접수는 16일부터 19일(4일간)까지로 현장 접수 기간보다 1일 단축하여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작년 2024년 제2회 시험부터 초졸 검정고시 응시자도 OMR(광학마크인식) 카드를 사용하도록 했다. 따라서 시험 당일 모든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2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검정고시 담당부서(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규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본청 행정지원동에서 신규 기술직 공무원(건축, 토목) 7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경력경쟁 시험을 통해 선발된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고, 실무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조기에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크게 기본 소양과 실무 역량 강화 두 축으로 구성됐으며,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교육정책과 시설 분야 변화의 방향 △교육 예산의 이해 △설계 공모와 학교설계의 이해 등의 과정이 운영된다. 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시설사업 관련 법령 이해 △공사감독 요령 △전기․소방 업무와 교육시설 통합정보시스템 활용법 △모듈러교실, 공간 재구조화, 학교시설 복합화, 사전 기획 등 미래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안동여자고등학교의 공간력인 개축 사업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변화하는 교육시설의 방향성과 현장 중심의 교육환경 준비 전략에 대한 통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선배 공무원들이 후배들에게 기술적 지식과 현장 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년 경상북도학부모회장연합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학부모회장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하여, 2025년 도 연합회를 이끌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고, 연간 활동 계획과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임 도 연합회장에는 송재만 포항시협의회장(효자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선출됐으며, △수석부회장: 최영화 청도군협의회장(청도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부회장: 배상화 영양군협의회장(영양중학교 학부모회장), 김상희 봉화군협의회장(내성초등학교 학부모회장) △감사: 윤상호 예천군협의회장(대창고등학교 학부모회장) △사무국장: 김효순 문경시협의회장(문창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새로운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학부모회 간 협력 강화와 지역협의회 운영 방안, 연합회 연간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이뤄졌으며, 새 회장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송재만 신임 연합회장은 “학부모회는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괴산군의회는 6월 10일 열린 제34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부에 괴산군 홍수예방 근본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환경부 등에 홍수 예방을 위해, 하천의 퇴적토 및 수목 제거 등 하천 정비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환경부가 2025. 5. 14. 발표한 2025년 여름철 홍수대책 중 괴산군과 관련된 내용은, 괴산댐 수위를 5.3m 낮춘 124.5m로 운영하는 방안이다. 그러나 이는 정부의 물관리기본계획과는 거리가 있다.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전략 중에는 저수량이 감소한 댐의 퇴적토 제거가 있다. 괴산댐은 1957년 준공된 이후 유역관리지역에 대한 퇴적토를 제거했다는 발표 자료는 없으며, 인공섬 주변에도 퇴적토가 쌓이고 있다. 괴산댐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 22개 중 정비되지 않은 소하천도 많다. 퇴적토가 홍수피해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재해연보에도 언급됐다. 2023년도 피해에 대해 “토석류 유출 하천 단면 잠식 및 설계기준에 미달되는 낮은 교량의 유수 소통 저해 등으로 범람 침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