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이(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형 소공인 기술 수요-공급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현장 정책토론회'가 12월 29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동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소공인의 기술이 실제 거래와 시장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지원 중심 정책에서 연결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지자체, 민간, 학계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소공인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경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공인팀장은 “경기도는 전국 소공인의 약 31.6%, 종사자의 34.9%가 집중된 제조업의 핵심 지역”이라며, “기술 정보 나열에 그치는 플랫폼이 아니라 실제 발주·계약으로 이어지는 ‘연결형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이창호 전용기 국회의원실 사무국장도 “소공인 정책의 한계는 지원 부족이 아니라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024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진주시가 고유의 문화 자산을 활용해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진주시는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라는 비전으로 유등과 실크, 캐릭터 등 진주의 대표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역량을 기르고, 산업과 융합해 문화콘텐츠의 창작, 브랜드화, 산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진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서부 경남의 문화 거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 유등과 실크, 콘텐츠 브랜딩·고도화 추진 진주시는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닌 유등과 실크를 고도화해 창의적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10월 대곡면 단목리에 유등창작 플랫폼 ‘진주빛마루’를 개관해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인 유등을 예술과 결합하여 창작에서 전시, 유통까지 이어지게 했다. ‘진주빛마루’는 유등 창작 공방과 전시·체험·휴게공간으로 이뤄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유등공방 5곳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은 지난 29일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과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성과 군민 수요를 반영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은 향후 3년간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강화군은 정신건강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공의 과제로 인식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확충과 예방 중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 ▲자살 예방 사업 ▲아동·청소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정신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정신건강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2026년부터 복지·돌봄, 아동·보육, 청년, 경제·일자리 등 6개 분야 총 39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돌봄 분야(7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전국화를 앞두고 지원대상과 내용을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90%에서 160%까지 대폭 확대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약사의 가정방문 복약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돌봄 방문의료 서비스 틈새를 메운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도 두터워진다.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해 생존 애국지사에게는 월 23만원(기존 월 21만5000원)을,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게는 월 8만원(기존 6만5000원)을 지급한다. 일반참전유공자 수당은 연령에 따라 최대 18만원까지 인상한다. 이밖에도 ▲장애인연금 및 활동지원 서비스 지원 확대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시행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운영을 통해 장애인 편의를 높이고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완화·지원액 인상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아동·보육 분야(11개) 아동수당은 대상 연령을 1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특수교육원은 12월 29일 본원과 한밭수목원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장애학생 육상 종목 특기생과 미래 육상 꿈나무 63명을 대상으로 (재)조웅래나눔재단(이사장 조웅래)으로부터‘체육(육상) 종목 미래인재 장학금 전달식 및 달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재)조웅래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장애학생 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수상한 특기생을 격려하며 성장 잠재력을 길러 미래 체육 인재로 육성하고자 마련했으며, 학생, 학부모,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격려와 축하 속에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조웅래 이사장은 장애학생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땀방울만큼 값진 결실을 맺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재학생 중 2025년 전국단위 또는 대전시교육감배 장애학생 체육대회 육상 종목 수상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2026년 1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대전시 3~5세 유아 월 210가족을 대상으로 실내 체험동 산이·들이코스 체험을 운영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2025년 9월부터 가족 놀이문화 조성 및 유아의 놀이 몰입도와 가족 간 상호작용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오후 체험을 확대하여 운영했고, 2026년 1월부터는 체험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하고 기존 모험 숲 놀이터만 운영하던 것을 무지개 아래 우리동네 영역까지 확대한다. 이번 운영 시간 및 영역 확대를 통해 유아의 깊이있는 놀이시간을 확보하고 가족이 유아의 놀이과정을 관찰·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주말가족 체험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를 경험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과 가족의 요구를 반영해 유아중심·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0일 대전글꽃초등학교와 대전봉명중학교가 교실수업 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전국 교실수업 혁신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자율적 수업 나눔 문화 조성과 교사학습공동체 중심의 수업 혁신,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확산 등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전국에서 총 31교가 선정됐다. 대전글꽃초는 맞춤형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교실수업 혁신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동시에 실현해 왔다. 수업공개실과 참관실 등 교육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AI 활용 수업 연수 등을 통해 교사의 수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지도교사 수업 나눔, 주제 중심 연수와 체험 활동을 연계한 교육실습 운영으로 배움이 살아있는 교실 수업 문화를 정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전봉명중은 교사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협력적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시키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정착시켜 왔다. 자율과 협력 기반의 지속적인 수업 연구와 나눔, 전 교사 공개 수업, 저경력교사 멘토링 등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9일 서일여자고등학교에서 대전형 자기주도학습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전형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맞춤형 사교육 경감 모델로,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전형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이 자가진단 및 목표 설정을 토대로 스스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의 출입과 학습 시간을 학부모에게 알리는 스마트 학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습 관리 및 개별 코칭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인근의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학교와 상호 코칭 프로그램을 교류함으로써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더욱 강화하도록 했다. 우리 지역에서는 서일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총 8개 고등학교가 선정되어 2025년 12월부터 운영된다. 서일여자고등학교 임종철 교장은 “교육청의 시의적절한 예산 지원으로 코칭 프로그램과 학습 컨설팅, 스마트 학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교 교육의 본질을 강화하고 사교육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소규모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교 간·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하여 2026학년도에는 작은학교 활성화 지원 대상교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형 작은학교 모델학교 초 3교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2천만원에서 3천만원을 지원하여 작은학교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을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공동(일방)통학구역을 확대 운영했다. 그 결과 모델학교 시행 전·후 학생수는 증가 및 유지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2026학년도에는 좀 더 많은 학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학교 활성화 지원 대상교를 초 5교로 확대한다. 선정된 5교에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당 2천만원 이내로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학년도에는 모델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 운영하며, 작은학교 우수사례 홍보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있는 프로그램비 등 지원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교실수업 혁신과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학교 3교(대전화정초, 회덕초, 대전대성고)가 IBO(국제 바칼로레아 기구)로부터 대전 관내 최초 후보학교로 2025년 11~12월 중 공식 승인받았으며, 추가 3교(대전변동중, 서대전고, 서일고)가 2026년 1월부터 후보학교 승인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 후보학교는 IB 교육 철학과 수업·평가 체제를 학교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승인 준비학교는 교원 연수와 교육과정 설계, 수업 혁신 실천을 통해 향후 후보학교 승인을 목표로 운영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의 준비 수준과 여건을 고려한 단계적 도입으로 현장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IB 프로그램은 탐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학생의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기존 교실수업 개선과 평가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후보학교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수업·평가 사례와 성과는 관내 학교로 점진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