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패션디자인 실용화 및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도내 섬유·패션 관련 기업 25개사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섬유·패션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 컨설팅부터 샘플제작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1대 1로 연결해 원스톱 제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130개사를 지원해 총 47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섬유·패션 관련 기업이며, 패션 또는 텍스타일 디자인 개발 및 샘플제작 분야에 대해 상반기 40개사, 하반기 25개사 등 총 65개 사를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F/W 신제품 준비 시즌에 맞춰 25개사를 모집하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패션‧텍스타일 디자인 개발과 견본(의류‧원단) 제작 비용을 총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필수서류를 구비해 오는 13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은숙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최근 국내 섬유·패션 시장이 많이 위축돼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디자인 개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도자재단과 시흥시는 지난 5월 30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시화MTV(Multi Techno Valley) 거북섬 일원에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자발적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다. 재단은 올해 시흥시와 협력해 매 분기 시화MTV 일원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시화MTV’는 첨단산업과 해양관광이 융합된 복합산업·레저단지로 시화호의 아름다운 수변을 따라 조성된 미래형 도시다. 특히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거북섬 마리나, 글램핑장 등 다양한 관광·휴양 시설이 들어서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산업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은 올해 첫 활동으로 재단 임직원과 시흥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 낚시꾼 등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와 더불어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해안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회복을 도왔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깨끗한 바다는 우리 모두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자산이며, 해양 환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5월 29일,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에서 인문・사회 분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공헌기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작년 11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학교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그림책을 만드는 과제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1주차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두 개의 DMZ’ 전시를 관람하고, 조별로 그림책 아이디어를 기획했고, 2주차에는 그림책 집필 방법을 배우고 주제를 스토리보드로 구체화했다. 3주차에는 AI의 윤리적 쟁점에 대해 학습하고, 실제 AI 프로그램으로 그림을 생성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마지막 주차에는 완성된 그림책을 발표하며 전체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박물관은 AI 활용 윤리와 창의력 계발을 핵심 목표로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학생들은 평화, 통일, 기술 윤리 등에 대한 사고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하반기에 3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석면 건축물 학교 423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학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 용역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사업은 도교육청이 예산편성 및 계획수립 등을 총괄하고 교육지원청 단위 입찰을 통해 고용노동부 지정 석면 전문기관을 선정해 학교 석면 유지관리를 지원한다. 학교 석면 건축물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6개월마다 손상상태, 비산 가능성 등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고 석면 건축물의 손상에 대해서 즉시 원인 제거 및 보수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은 ▲(용역계약)지역별 입찰을 통한 석면전문기관 선정 ▲(위해성평가)석면건축물 손상상태, 비산 가능성 등 조사 ▲(보수작업)위해성평가 결과 유지보수가 필요한 학교 즉시 보수 ▲용역결과 분석을 통한 사후관리 등이다. 특히, 학교 석면 유지관리 지원 및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학교 현장 만족도 제고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수행하는 법적 의무 규정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지역별 일괄 위탁 용역(공개 입찰)을 실시해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30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문화의 가교: 이민과 다문화 교육’ 주제로 열리는 ‘2025 한국다문화교육학회(KAME) 국제학술대회’ 특별 세션을 운영한다. 한국다문화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국내외 교육학자들이 다문화교육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 60여 명과 연구진, 도교육청 교직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학술적 연대를 강화한다. 경기도에는 2025년 기준 53,837명의 다문화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전국 다문화학생의 27%로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다문화학생 밀집 학교가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사회 전환 대비 정책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학술대회에서 별도 세션을 운영하며, 현재 추진 중인 정책과 새로운 다문화교육 방향을 국내외 연구자들과 소속 교직원 200여 명이 함께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초기 한국어 집중교육 성과와 한계(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사례 중심) ▲다언어․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접근(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사례와 성과) ▲학교 다문화학생 비율 상한제 적정성 분석 ▲국제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장소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흥시는 정왕어울림센터 5층에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됐다.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AI 기술 개발 및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내에 AI스타트업 창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로 시흥시를 포함해 4곳의 클러스터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제조업 등 주력 산업과 AI 기술을 융합한 클러스터 조성 계획 ▲ 정왕지구, 배곧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시흥스마트허브 등과의 뛰어난 연계성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형과학고 등 지역 인재 양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청년 AI 전문인력 양성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발표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조성지로 확정됐다. 시흥시는 바이오 특화단지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을 기반으로 바이오 산업과 인공지능 산업, 미래모빌리티 산업 및 제조업의 융합을 적극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산업 구조 고도화를 꾀하고, AI·바이오 혁신
[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LH공사 이한준 사장과 만나, 지역 내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된 손실보상 지연 문제를 포함한 7대 현안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김 시장은 이날 의왕과천사업본부를 방문해 주민 권익 보호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LH 측에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특히 3기 신도시 지구 제안(2021년 8월 30일)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손실보상 협의 지연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그는 “보상 지연으로 인해 원주민들이 대출 이자 부담 등 재산권 침해를 심각하게 겪고 있다”며, “이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조속한 보상 협의와 지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논의된 현안은 월암역·왕곡역 신설 등 철도 정거장 추가, GTX-C 의왕역 시설 개량비 지원,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경수대로~백운밸리 연결도로 신설,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편익시설 설치,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도시지원시설용지 비율 확대 등이다. 김 시장은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은 개발 수요에 따른 필수 과제”라며, “특히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이 수도권 동서 간 교통망의 연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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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가 권선구 고색동 대부둑공원에 장애인 론볼(Lawn bowls) 연습경기장, 인조 잔디 축구장,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6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휴 공간을 활용해 근린공원의 기능을 체육공원으로 변경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잔디 위에서 공을 굴려 ‘잭(작은 공)’이라는 목표물에 최대한 가깝게 보내는 스포츠인 론볼 연습경기장은 1141㎡ 규모, 5링크로 조성됐다. 그동안 수원시에는 론볼 연습경기장이 없었다. 타 지자체 시설을 이용했던 론볼 선수와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론볼 연습경기장 옆에 차량 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장도 설치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4800㎡ 규모로 조성된 인조잔디 축구장은 성인과 유소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시설 조성은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누구나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시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10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16개 시군 지반탐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국토교통부에 지반탐사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도의 건의가 반영되면서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수원시 등 16개 시군약 1,08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1억6천만 원으로 지반탐사 대상지는 도심지 및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이다. GPR탐사는 전자기파를 송신기에 의해 지중으로 방사시켜 지하매설물 경계면에서 반사되는 파를 수신기로 수집하여, 컴퓨터에 의한 자료처리와 해석과정을 거쳐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이다. 강성습 경기도청 건설국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여 조속히 시군에 교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하안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시·군, 유관기관과 면밀히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