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8일 청사 내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2025 강북 창의 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소양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과학, 수학,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의 융합 과정을 학습하며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탐구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특강과 실습 중심의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미래사회 창의 융합형 인재 되기’를 주제로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과 융합적 사고법을 다뤘다. 체험활동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롤러코스터 무한 실행(액션) 경주로(트랙) 만들기’ 활동에서는 중력과 에너지 전환의 원리를 이용해 구슬이 움직이는 경주로를 설계하며 협동심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손 글씨 인식 로봇 만들기’ 활동에서는 손 글씨를 디지털 자료로 인식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직접 제작하며 인공지능 학습 원리를 배웠다. 학생들이 직접 쓴 글씨를 인공지능 로봇이 인식하고 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과정중심 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실 평가의 사고(패러다임) 체계 전환을 목표로, 현장에서 교사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평가 역량을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 영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 맞춘 실제 수업 적용 사례, 평가 설계 방법, 인공지능 기반 평가(피드백) 자동화, 수행평가 실시간 분석, 개인 맞춤형 학습 성장 전략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특히, 각 교과의 현장 전문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문 강사가 참여해, 교육용 인공지능 평가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클리포(Clipo.ai)’ 등 인공지능 도구 실습, 평가지 개발, 디지털 평가자료 활용법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교사들은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평가 실습과 과목 맞춤형 평가를 경험하며,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과 토론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일과 8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교실은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살펴보며 학생들의 인문 소양과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과학 중심 사회에서 인간의 가치와 윤리를 탐색하는 자리로, 2022년부터 해마다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울산지역 중고등학생 98명이 참여했으며, 강의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2차시로 진행됐다. 1차시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인문학부 김효민 교수가 ‘과학기술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과학기술의 본질과 사회적 의미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해석하며, 인간과 기술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이끌었다. 2차시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던지는 사회적 문제 찾기’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사회적 영향과 윤리적 쟁점을 이해하고, 기술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변화를 탐색했다. 특히, 이번 인문학 교실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으로 외부 전문 자원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부터 9일까지 울산문수국제양궁장 등에서 열린‘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초등 32팀, 중등 28팀, 고등 26팀 등 총 86팀, 1,500여 명의 참가학생과 지도자, 임원,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울산지역에서는 남산초등학교, 범서중학교, 현대고등학교가 대표로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천창수 교육감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여중부 주요 경기를 관람하고, 남고부 시상식에서 참가 학생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학교체육 축제의 장이 됐다. 울산 배 시음장,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 도핑 방지 현장 지원 활동(아웃리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운동과 학업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체육의 좋은 본보기”라며 “이번 대회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외솔회의실에서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위원 간 연계 지원과 전문 기관 협업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 인권 지원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위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이며, 울산지역 학교를 매월 1회 이상 방문하며 인권침해 예방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연수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강북․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특강에 이어 현장 중심의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광주대학교 박주정 교수가 ‘회복적 교육과 학생 인권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회복적 교육의 의미와 학생 인권의 관계, 위기 학생 지도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 인권 중심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강북, 강남, 시교육청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의 운영 사례 공유가 이어졌다. 각 기관은 인권 지원 사례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양성평등기금이 실질적 성평등 증진보다 형식적 지원사업에 머물러 시민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실효성 중심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지난 7일 열린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성평등기금이 반복사업 중심으로 운영돼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성평등지수 하락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해 기금 운영체계 전반을 재정비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에 따르면,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40% 이상이 동일 단체에 반복 지원되고 있으며 성과평가와 신규단체 진입 구조도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 의원은 “몇몇 단체 중심의 반복 사업에 머물러 시민이 체감하기 어렵다”며 “사업 다각화와 부산·경북처럼 청년·가족·다문화 정책을 포괄하는 ‘성평등 가족 기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평등가족부 2024 지역성평등보고서에서 광주의 2023년 성평등 종합점수 63.7점으로 전국평균(67.1점)에 미달했고, 특히 가사노동시간, 육아휴직사용 등을 측정하는 돌봄 영역에서 전국 최하위로 나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입한 바우처 택시가 이용인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일 (사)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센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바우처 택시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 운영의 한계이다.”라며 “이용자 중심의 교통약자 운영체제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2022년 8월 시범 사업으로 시작된 바우처 택시는 이용인들의 대기시간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특별교통수단(특장차)은 휠체어 이용인만, 비휠체어 이용인은 임차택시 및 바우처 택시만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매년 공고를 통해 바우처택시 운영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그러나 25년 2월 민원 및 콜수 미달자 20명을 협약해지, 4월에 3명을 추가 협약 해지했다. 그리고 4대 보험 미가입자 및 퇴사자 20명을 협약 해지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광주시의회에 제출한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바우처택시 관련 민원은 22년 1건, 23년 20건, 24년 92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 주관 ‘2025년 화성특례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8일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통․리장, 함께 만드는 따뜻한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 통·리장 및 관계자 9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리더로서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화성특례시는 도농 복합지역의 특성상 통장과 이장이 병존하고 있으며, 통․리장이 주민과 마을, 행정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100만팀, 특례시팀 등 6개 팀으로 나눠 참여한 명랑 체육대회가 진행돼, 경쟁이 아닌 화합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헌신해 온 우수 통·리장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표창도 수여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통·리장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화성특례시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지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7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100만 대도시, 화성의 내일을 묻다’을 부제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화성특례시가 직접 주관한 이날 포럼은 지난 1월 1일 화성특례시가 공식 출범한 이후 특례시 권한 발굴 위주로 진행된 논의를 넘어, 100만 대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대도시형 행정체계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연구기관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발전 방향과 도시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 주제 발표 1부에서는 상지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자 전(前)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분과 위원장인 박기관 상지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특례시의 이해와 화성시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도시문헌학자이자 ‘한국도시의 미래’ 저자인 김시덕 박사가 ‘대한민국의 축소판, 화성-염전부터 반도체까지’을 주제로, 화성시의 도시 변화와 성장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는 지난 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화성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사항 ▲2026년 청년정책 주요 사업 계획 ▲2025년 제1회 정기회의 시 위원회 정책 질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2025년 화성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분야에서 총 62개 사업을 19개 부서가 함께 추진했다. 시는 청년들의 화성특례시로의 주거 이전 부담 완화와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청년월세 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등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취업끝까지지원센터 운영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화성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취업 등을 통해 청년의 일자리 지원과 진로 개척을 지원하고 시정에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