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진천군은 29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친일재산 국가귀속 시민단체 현장 간담회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으로부터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의 가치, 지역과 함께 키우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이강일 국회의원과 친일재산 국가귀속 시민운동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이 자리는 국가보훈부와 지역 친일재산 국가귀속 시민단체, 관계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친일재산 환수 재개에 대한 정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광복회 충북지부를 비롯해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친일재산 환수를 위해 활동해 온 8개 시민단체의 대표와 주요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보재이상설선생 기념사업회와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회 등 충북을 대표하는 주요 독립운동가 기념 단체들이 함께 자리해, 진천군이 추진해 온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가 단순한 재산 환수에 그치지 않고 충북 지역의 보훈 문화 확산과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진천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급수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정원 배정기준 개정은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교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자 추진했으며, 학교와 수요자 중심의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정원 기준 개선을 통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업무 책임성을 강화함으로써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급 수 급감에 따른 행정실 지방공무원 감소 대응을 위해‘정원 조정 유예기간 2년’을 부여했다. 정원 책정 구간별 ±2학급 범위 내에서 학급 수 변동이 있을 경우, 동일 구간에서 2년간 학급 수가 유지된 학교에 한해 정원 증감 사항을 반영하도록 했다. 단설유치원의 행정력 강화를 위해 행정실장은 7급에서 6급으로, 시설관리 인력은 8급에서 7급으로 상향하는 등 ‘행정실 정원 직급 상향’을 실시했다. 통합학교(이음학교), 차량 보유학교 등 학교별 특수성을 반영해 ‘특수여건 학교 정원기준’을 현실
【시흥=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 시흥시는 2025년 12월 29일 지방공무원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시정 주요 부서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서기관(4급)과 지방사무관(5급) 승진자가 결정됐다. 지방서기관(4급) 승진자는 ▲노인복지과 조현자 ▲환경정책과 최윤정 ▲시설공사과 장종민 등 3명이다. 지방사무관(5급) 승진자는 ▲미래전략담당관 김창영 ▲감사담당관 조세훈 ▲정책기획과 정현주 ▲도로시설과 박용남 ▲아동돌봄과 김복순 ▲기후에너지과 김홍기 ▲도시정책과 정현진 ▲행정과 최충식 ▲회계과 구기문 ▲회계과 하소윤 ▲동물축산과 김광열 ▲평생학습과 박선희 등 12명이다. 시흥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복지·환경·도시·기후 등 주요 정책 분야의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급 수가 빠르게 줄고 있다. 저출생의 영향은 이제 통계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현실이 되었다. 학급이 사라지고,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질문은 하나다. “이제 학교 인력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최근 추진되고 있는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 기준 개정은 이 질문에 대한 행정적 해답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학급수 급감 문제에 과연 정원 관리만이 답일까.. 학급 수 감소, 행정 인력부터 줄어드는 구조 현행 정원 관리 체계에서는 학급 수 변화가 곧바로 행정 인력 감축으로 이어진다. 학급이 줄면 정원이 줄고, 정원이 줄면 행정실의 부담은 커진다. 학생 수는 감소하지만, 학교 행정 업무는 줄어들지 않는다. 오히려 안전 관리, 시설 관리, 복지·지원 업무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최근 개정된 정원 배정 기준은 학급 수 급감에 따른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평가된다. 학급 수 변동에 즉각 반응하지 않고, 2년간의 정원 조정 유예기간을 두는 방식은 급격한 인력 축소로 인한 혼란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원 유예, 필요하지만 해답은 어디에 정원 감원 유예는 분명 의미 있는 조치다. 학교가 단기간에 행정
【양평=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을 운영하며 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과정 없이 카카오톡 채널 추가만으로 다양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생활 민원 안내, 각종 행정 정보 확인 등 생활 밀착형 민원서비스가 한곳에 모여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기존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여러 홈페이지를 찾아야 했던 민원들이 이제는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간단한 선택만으로 처리 가능하다. 또한 AI 기반 챗봇 기능을 통해 민원 관련 질문에 24시간 자동 응답이 제공되며, 행정 절차나 준비 서류에 대한 안내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시간은 단축되고, 불필요한 방문과 대기 시간도 줄어들었다. 양평군은 ‘스마트 양평톡톡’을 통해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순간이 소중한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기존의 형식적·의례적 행사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공직 사회 내부 결속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동시에 실천하는 ‘보성다운 송년회’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군정 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선배 공직자 공로패 수여, ▲올해의 시책 BEST 10 시상, ▲직원 참여 영상 ‘내가 웃는 이유’시청, ▲부서별 ‘지금부터 쇼타임! 장기자랑’순으로 진행됐다. 퇴직을 앞둔 선배 공직자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후배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대 공감의 장을 조성했다. '2025년 올해의 시책 BEST 10’에서는 기획예산실이 대상을 받았으며, 문화관광실과 기후환경과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군정 혁신과 발전을 이끈 주요 부서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병오년(丙午年) 적토마의 해, 보성군은 민선 8기 동안 축적해 온 성과를 동력 삼아 본격적인 질주에 나선다. 민생 안정부터 농림축산어업 고도화,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권역별 균형발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실행 전략을 가동하며 2026년을 향한 도약에 속도를 더한다. 보성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진 청렴 행정의 신뢰와 개청 이래 최초로 본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연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2026년을 군민이 체감하는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4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 대한민국 유일·최초 보성군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대한민국 공공기관 평가 역사상 유일한 최초의 성과로, 군민과 공직자,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결과다. 군은 이 같은 청렴 성과를 행정 전반의 신뢰 자산으로 삼아 정책 집행력과 행정 안정성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민생 안정 최우선, 보성사랑지원금·보훈·돌봄 확대 민생 안정은 2026년 군정의 최우선 과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한 달 동안 운영한 '2025 찾아가는 예술 공감 공연 ‘쉼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 공감 공연 ‘쉼표’'는 예술을 통한 공감으로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잇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전문 공연 업체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강당 및 체육관 등 학교 내 공연 공간에서 60분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클래식 앙상블 ▲오페라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클래식 앙상블 공연에서는 교과서 및 수행평가와 연계된 곡과 친숙한 OST를 중심으로 한 교육 음악회가 진행됐고, 오페라 공연은 명곡과 뮤지컬·영화 음악을 곡의 배경과 특징에 대한 쉬운 설명과 함께 선보여 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퓨전 국악 공연에서는 교과서 속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을 국악으로 편곡한 참여형 무대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26일과 29일, 관내 9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음악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등 방과후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 외에 운영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연주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내 다양한 시설 중 학생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곳에서 공연을 펼치는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현장 공연을 통해 학생 몰입도를 높이고 음악에 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은 △음악예술 및 앙상블 구성의 이해 △연주 곡별 테마 해설 △세미클래식 및 영화 OST, K-POP 클래식 편곡 버전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연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중등 방과후학교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 백현 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531번지 일원(대장동교회) 미급수 지역에 대한 상수도관 설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오랜기간 지하수에 의존해 온 대장동 교회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행정 절차를 거쳐 마침내 가시화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초 , 대장동 교회 담임목사와 미팅 후 주민 81명이 집단민원을 제기한 것을 계기로 본격 논의가 시작됐다. 김 의원은 민원 접수 이후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공급 방식과 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해왔다. 성남시는 당초 상수도관을 용인시 도로 및 하천을 경유하여 매설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기존 용인시 상수도관과의 중첩 문제로 점용허가가 불가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완 대책으로 관내 소하천인 석운천을 경유해 총 650m의 배수관을 연장 신설하는 최종안을 확정했다. 사업은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 실시설계를 거쳐 4월까지 배수관 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각 건축물별로 급수 신청 및 수용가 부담 급수공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