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도내 중학교 과학교사 17명 대상으로 ‘2025 중학교 과학교사 실험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탐구·실험학습 지도 역량과 과정 중심 평가 능력 강화를 목표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물품을 활용한 과학실험과 디지털 기기 및 실험 도구 활용법에 대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비중이 확대된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채점 시스템 구상과 학생 평가 의견 제공 방안에 대한 연수도 병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학 수업 및 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탐구실험 지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초‧중학교 행정실장 및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함께 성장하는 학교회계 사례 나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업무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담당자 간 전문성과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도 학교회계 운영 점검 결과 공유, 재정운영 효율화 우수사례 소개, 예산편성지침 개정에 따른 현장 의견 수렴, 학교회계 운영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학교회계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교회계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제주초등학교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3~6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여름방학 ᄆᆞᆫ울엉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영어와 제주어를 함께 배우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4개 학급에서 원어민 보조교사, 본교 교사, 제주어 강사와 함께 운영됐다. 학생들은 알파벳과 파닉스 익히기, 올림픽 종목 알아보고 놀이하기, 신화 속 동물 만들기, ‘흑룡만리’ 영어·제주어 읽기, 동물 역할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 언어의 기초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활동을 통해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제주의 전통 생활 방식을 체험하며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적 감수성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신제주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영어와 제주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두 언어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문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이번 제441회 임시회에 내진설계 및 감리를 거쳐 사용승인된 건축물이 “내진설계 건축물”임을 건물에 표시하도록 권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내진설계 건축물 표시 권장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는 내진설계 건축물에 대한 표시를 권장하고 관리하기 위해 ▲대상 건축물 ▲내진 건축물의 관리번호 부여 ▲관리번호가 포함된 내진 건축물 표지판 부착 ▲내진 건축물 정보 공동이용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김기환 의원은 “지난 2016년 9월 경주 지진 이후 관련 법령 등이 개정되어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나, 대상 건축물의 내진등급이 건축물대장에서만 표시되어 정보 공개에 한계가 있다”라며 이에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내진설계 및 감리를 거쳐 사용승인된 건축물이 내진설계 건축물임을 표지판에 표시하고 해당 건물에 부착하도록 권장하여 내진설계 건축 분위기 확산 및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라며 조례안 제정 취지를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31일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대학생의 지방자치 및 의정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정지원 업무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간‘2025년 하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운영했다. 이번 인턴제는 대학에서 추천받은 4명의 대학생들을 각 부서에 배치하여 부서 특성을 경험하면서 입법 및 정책자료 수집, 의정 홍보, 의사진행 지원 등을 수행하며, 본회의 방청 기회도 제공했다. 입법지원담당관실에서 근무한 김소연 인턴은 “정책 입안 시 단순히 기관 내부의 논의가 아니라 도민들의 의견이 모여 실제 정책 과정에 반영되는 점이 인상깊었다”며 “특히 본회의를 방청하며 평소 뉴스로만 접하던 진행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대학생 인턴들의 열정과 성과에 감사드리며, 이번 인턴제를 통해 청년들의 의정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참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1일 강서구에 있는 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내달 임시회 중 성동구 내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설립 의결을 앞두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진학교는 기존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장애 특수학교로 2020년 개교했다.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5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7학급, 전공과 4학급으로 운영되며, 19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최 의장은 교육청 특수교육과장과 장학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학 중 운영되는 돌봄교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최호정 의장은 “현재 서울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에 비해 공립 특수학교는 11개만 있어 많은 학생들이 기본 인권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건립하려고 해도 여러 반대에 부딪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서진학교도 개교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지역사회와 잘 어우러지며 아이들이 맑고 밝게 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대전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고위직과 함께 하는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설동호 교육감의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통해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형식의 청렴 시책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청렴은 교육의 시작이다”라는 의미를 되새기고“아이들에게 정직을 가르치기 위해 바르게, 공정하게, 투명하게, 책임있게 청렴한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청렴다짐 캠페인 외에도 관내 유치원 원장과 교직원 연수 시작 시 반부패ㆍ청렴 정책 홍보 영상을 보여주는 등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 영상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관내 재학중인 중·고등학생 80명(20팀)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방안(지정 분야: 지구촌 협력 강화)을 주제로 '2025년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를 실시했다. 2018년에 시작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여는 상상 & 도전 지구촌 협력 강화’를 주제로 강연과 단계·심화형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자인씽킹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8명의 전문 강사가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공정하게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문제해결 과정을 인문사회적 관점과 과학기술적 관점을 융합하여 다각적으로 탐구할 수 있었으며,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 기간 내내 학생들은 팀원 간 열띤 토론과 상호작용을 통해 주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결과를 기획서로 작성했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했으며 다른 팀들의 산출물에 대해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견지하면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중 진행되는 1,000㎡ 이상 석면철거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근로자 안전 보호를 위해 시공사·감리자와 함께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근로자의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시공사 및 감리자와 두 차례 협의회를 개최하여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1차 협의회에서는 시공사가 폭염 대비 석면철거공사 근로자 안전 보호 방안이 포함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면, 감리자가 이를 승인한 후 공문으로 제출하도록 했고, 2차 협의회에서는 시공사와 감리자가 함께 협의하여 구체적인 개선방안은 논의했으며, 그 결과 작업시간 조정, 개인보호구 지급, 휴식시간 준수 등의 조치가 강조됐다. 작업시간을 오전 4시부터 15시까지로 자율적으로 조정하여 고온 시간을 피해 작업하고, 석면철거 현장 전 근로자에게 아이스조끼와 쿨토시 등 개인보호구를 의무적으로 지급한다. 또한, 매 1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철저히 확보하며, 현장에는 온도계를 비치해 실시간 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