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주군이 7월 21일부터 수박 수매를 시작한 가운데 1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가 안성면 친환경유통센터를 찾아 현장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무주군은 8월 중순까지 수박 수매와 함께 선별장 점검, 농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지원 정책 추진은 물론, 고품질 수박 출하 및 농가소득 증대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회, 무주군 대표 농작물로서 수박이 인정받을 수 있는 지 여부가 모두 여기에서 결정된다는 마음으로 고품질 수박 출하에 힘써 달라”며 “행정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박이 고랭지 지역의 기후 특성을 활용한 프리미엄 여름 수박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면 친환경유통사업단과 설천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 및 수매를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수박 재배 농가는 2024년 농업경영체 기준, 109농가 44ha이다. 이들 농가에서 생산하는 ‘흑미’와 ‘블랙위너’ 품종은 과피가 검은색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7월 31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 내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사무소에서 연구로 건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여건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우 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기장군,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로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현황,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날 회의에서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의 현재 공정률, 건설 공사 진행상황, 주요 설비 설치 계획 등을 보고하고, 2026년도 국비 확보 상황 및 총사업비 증액 필요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2026년 신청예산(1,755억원)이 모두 편성돼야 추가 공기연장 없이 사업 완료가 가능하며 기존 정부 정책에 따른 사업기간 연장 비용(288억원) 또한 반드시 확보되어야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승우 의원은 현안 보고 후, “이 사업은 우리나라 방사성동위원소의 안정적 자급과 수출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핵심 인프라이며, 차세대 전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의회는 1일 이국 의원(덕진·팔복·송천2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열린 제421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시민의 환경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의 환경보전·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조례는 시민에 대한 환경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협의해 전주시 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교육시책 수립 등에 필요한 연구 및 조사 지원 등의 업무도 수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국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전주시의 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교육지원청은 드론 및 항공 분야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2025. 꿈의 비행, 고등 드론 캠프’를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4박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은 지역 고등학생 5명이 참가해, 전국 7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한국항공대학교(경기도 고양시)에서 숙박형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 조종 실습, 항공기 정비 체험, 비행 시뮬레이션, 항공 교통관제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 분야의 핵심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특히 드론과 항공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드론과 항공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보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 해양수산미래교육원(원장 안영수)은 방학을 맞아 통영·거제·고성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7월 25~26일, 28~29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해양과학대–지역자원 연계 Edu-Vacation 개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에게 해양 분야 진로 탐색과 통영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du-Vacation’은 교육(Education)과 여가(Vacation)을 결합한 개념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체험과 여가 활동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7월 25~26일에 진행된 1차 프로그램은 ‘해양미래인재 육성: 해양생태탐방과 해양진로캠프’라는 주제로, 통영·거제·고성 고등학생 1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양수산의 미래와 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해양레포츠 체험, 디피랑 관람, 인문학 특강, 실습선 견학, 용호도 탐방 등을 통해 해양과 자연, 문화가 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는 7월 29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배영숙 의원(부산진구 제4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부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의 실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일몰제 적용을 통한 도시계획시설 이적지의 규제 완화로 도시공간의 활용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첫째,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생활권 단위의 구체적인 계획인 담을 수 있는 ‘생활권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규정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계획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둘째, 도시계획시설 이적지로 결정된 날로부터 20년이 경과한 경우, 해당 부지에 대해 건폐율 및 용적률을 일반 용도지역 기준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다만, 학교로 이용됐던 도시계획시설 이적지는 완화대상에서 제외했다. 배영숙 의원은 “이번 개정은 도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생활권 중심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장기간 도시계획시설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던 부지의 활용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권 계획과 도시공간의 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31일 집무실에서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주재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오라초등학교 인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통한 무더위쉼터 확대, 공영주차장 유료화 체계적 시행 등 3건의 주요 민원을 접수하고, 적극적인 검토와 제도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우선, 오라초등학교 인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요청에 대해 김 시장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앞 주차장 진·출입구 등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통한 무더위쉼터 확대 요청에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고령층 이용률이 높은 생활체육시설의 냉방시설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무더위쉼터 조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영주차장 유료화 체계적 시행 요청에는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현장실태 분석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선한병원과 함께 도내 모든 학생들의 재활치료 접근성 제고 및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학생 선수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특히 학생선수뿐 아니라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비급여 재활치료비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재활치료 지원은 주로 경기나 훈련 중 부상을 입은 학생선수에 국한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학생에게까지 수혜 범위가 확대되어 치료 접근성과 회복 기회의 형평성이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활치료 서비스 확대, 비급여 진료 항목 10% 상시 감면, 부상 예방 교육 및 사후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의료와 교육 간 연계 체계 정비 등 다각적인 협력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선한병원을‘학생 재활치료 협력 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하고 학생들이 빠르게 치료를 받고 학업 및 훈련에 복귀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본원에서 도내 디지털 수업 보조강사 60여 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 수업 보조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수업 지원과 교육 격차 해소를 담당하는 디지털 수업 보조강사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전‧오후 2회로 운영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디지털 기반 학교 교육 변화에 따른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의 역할, 디지털 기본 소양 향상, 교육정보기술 플랫폼 활용법, 생성형 인공지능 실습 등이며 오전과 오후 각각 3시간씩 진행된다. 고성범 디지털미래기획과장은 “이번 연수가 디지털 수업 보조강사가 보다 전문적이고 능동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본 소양부터 교육 기술 플랫폼 실습까지 폭넓게 익힘으로써 학교 현장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1일 오라청사에서 학교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인권 감수성 함양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환경 속 인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감수성 함양과 교수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강수정 에듀플랜 대표와 이경우 일과삶창조센터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디지털 시민성, 인권기반 디지털 사회의 학교교육, 인권기반 디지털 시민성 교육 방법론, 표준 교안 작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사들의 실천적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디지털 환경에서 인권 수업 방안 살펴보기’를 주제로 교육자료를 개발 중인 2025년 학생인권 교육자료 개발지원단 교사 10명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교원의 인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학교관리자와 학생인권 강사 대상 연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