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17일 연천군 소재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에서 개최한 '인삼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품 산업화 업무 협의 정담회'에 좌장으로 참여하여 행사를 주관했다. 이 날 정담회에는 윤부위원장을 비롯, 소득자원연구소 김진영 소장, 이진홍 인삼연구팀장, 이대형 연구사,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배소영 과장, 김상용 식품산업팀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김해성 과장,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 경제지원단 정진영 단장, 개성인삼농협 이장수 과장, 연천소방서 홍의선 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인삼가공품 개발과 유통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선,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인삼 가공제품 연구를 담당하는 이대형 연구사는 그동안의 개발 및 추진경과를 설명하면서 “쓴맛으로 인해 젊은 세대들이 인삼을 선호하지 않아 인삼 소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감마-사이클로덱스트린과 고온증자 처리를 통한 인삼의 쓴맛 감소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 중”이라고 설명하고, 인삼을 활용한 막걸리, 증류주, 맥주, 콤부음료, 과자류 등 개발된 가공품을 소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통시장의 안전 점검 및 시설 개선을 강화하고, 화재와 자연재해로부터 상인들과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 의원은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는 총 289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830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적 호우와 시설 노후화로 인해 누수 및 정전 등 풍수해 피해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구조와 미로형 골목, 다량 적재된 상품 등으로 인해 화재와 붕괴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발의한 '노인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 및 지원금 차등지급 촉구 건의안'이 16일,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경로당 시설 및 설비 기준 강화, ▲경로당 여건에 따른 지원금 차등 지급 제도 도입, ▲운영비에 대한 국고보조금 확대 등 상위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노인의 복지와 삶의 질을 책임지는 경로당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현행 시설기준과 지원 체계는 시대적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기본적인 식사 제공과 여가⋅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한계가 있다. 특히 경로당 지원금은 등록회원 수나 시설 규모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지급되고 있어 복지혜택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2005년 지방이양사업 전환 이후 냉난방비와 양곡비는 국비와 지방비가 일부 분담되고 있지만, 운영비는 전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의존하고 있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동차임대사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제5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자동차임대사업자의 도 내 사업장 설치 및 임대용자동차 등록을 유인하여 취약산업 육성 및 세수증대를 도모하고, 도내 유입되는 임대용자동차의 에너지효율 증대 및 사용자 안전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환경오염 및 안전 등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자동차임대사업자에 대한 행정 편의 제공, ▲ 에너지효율 증대 및 사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차량물품 관련 보조금 지급, ▲ 경기도 내 임대용자동차의 사용본거지 등록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포상 등의 조항이 담겼다. 김규창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연간 약 3천 2백억여 원의 세수손실 왜곡이 차츰 개선되어 내년에는 도세인 자동차 취득세 약 1,000억원, 시군세인 자동차세 약 800억의 세수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 임대사업의 육성 뿐 아니라, 세수증대에 기여하여 심각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하여, 남양주 등 경기 북부 지역에 버스전용차로를 신설하여 도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지난 2024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 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버스 이용 활성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교통기반시설인 ‘버스전용차로’ 또한 적극 확대할 것을 촉구하며 관련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도로 확장 및 신설 등 교통기반시설 확충에 비용적·공간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전용차로 구축을 통해 버스의 정시성·신속성을 높이고 자가용 이용을 줄여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김동영 부위원장은 왕숙 신도시를 비롯해 구리·남양주 지역에 계속된 신도시 건설로 인구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의회는 19일,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하고, 건의안과 조례안 등 안건 11건도 함께 채택,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개회에 앞서 예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는 총 규모 1조 2,526억 원의 2025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 13개 부서 22개 사업에서 11억 1,300만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삭감한 예산은 도시주택국 1개 사업 4억 원, 도시환경사업소 3개 사업 3억 1,790만 원, 복지문화국 9개 사업 2억 346만 원 등이다. 양주시는 2025년 예산을 편성하며 복지를 두텁게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은남산업단지 및 양주테크노밸리 조성(132억 원), 양주1동·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99억 원), 경기꿈틀생활SOC복합화사업(50억 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30억 원),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 마무리 공사(20억 원) 등 양주 발전을 견인할 굵직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고, 예산 심사의 문턱도 넘어섰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특례시의회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실시한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단계 상승해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항목 중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부패 유발요인 정비 ▲부패방지 제도 구축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항목이 높은점수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등급 상승을 넘어, 청렴과 혁신을 통해 지방의회의 신뢰 회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수원특례시의회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의회는 올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카드섹션 ▲청렴 실천 서약 ▲전 의원 및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한 각종 조례개정 등 청렴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내부 구성원의 인식을 개선하고, 수원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재식 의장은 "앞으로도 청렴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청렴 리더십을 통한 수원시의원의 솔선수범, 소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은 19일 의회에서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시작된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하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복년 제11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회장, 안동분 아동및청소년분과위원장, 안 열 총무부장, 최양순 홍보부장, 최민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광연 의장은 “지난 119년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그리고 크고 작은 재난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준 적십자사 경기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올해도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소중히 사용해주셨으면 한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금광연 의장은 “대한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지난달 행정사무감사시 쟁점이 됐던 향남 도시계획도로 소로 2-8호선과 관련해 민원인 A씨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당 도로의 일부 구간 장기미집행 해제에 따른 주민 불편과 접근성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부위원장과 김영수, 박진섭, 오문섭, 유재호 위원이 참석해 장기미집행 해제 도로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점검에서 위원들은 소로 2-8호선의 전체 368m 구간 중 114m만 개설되고 나머지 구간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해제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특히 나머지 구간이 맹지화되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도로 개설 필요성과 대안 마련을 논의했다. 민원인 A씨는 장기미집행 해제된 구간으로 인해 인근 지역 접근에 어려움이 크고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로의 잔여 구간 개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계철 위원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포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군포시민의 삶과 수리산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시의회는 19일 제2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결의안’을 소속 의원 9명 전원 공동 발의,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신금자 의원(부의장)은 “이 민간투자사업은 군포시민이 못 이용하는 도로 계획으로 노선 내 지역주민 갈등을 야기하고, 수리산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문제가 있어 군포시의회가 주민 권리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철회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물론이고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시흥과 의왕의 시와 시의회 등 15개 관련 기관에 이송할 예정이다. 앞서 시의회에서는 다양한 반대 활동이 이어져 왔다. 11월에 열린 제277회 임시회에서는 신금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리산 관통 민자도로 개설 중단을 탄원했다. 같은 달 22일에는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군포퓨처파인더(대표의원 박상현)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반대를 위한 군포시민 토론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