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303회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예비 결산심사에서 예산 집행의 내실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북구가 2025년에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이 같은 성과 뒤에는 경쟁 심화에 따른 직원 부담 가중과 사업 목적의 왜곡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신속한 재정 집행뿐 아니라 사업의 내실과 주민 체감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진행 과정의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성과지표에 있어서 수치로만 표현된 달성목표가 산술적 접근에 그치지 않도록 내용성이 담긴 성과지표 작성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전문적인 외부기관을 통해 자문을 받아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영임 의원은 “앞으로도 지방재정법에 따른 행정의 예산 집행을 견제함으로써 신뢰를 주는 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6월 12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완도 노화초등학교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3회 의회교실에는 완도 노화초와 목포이로초 학생 총 73명이 참가했으며, △입교식 △도의원과의 대화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등 다채로운 의정활동이 진행됐다. 이철 부의장은 입교식에서 학생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고, 이어진 '도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의정활동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설명했다. 이 부의장은 “오늘 청소년 의회교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의 발전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6월 9일,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심사에서 “성인지 성과목표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최정훈 의원은 “여성 교원의 비율이 이미 높은 상황에서 일정 여성 비율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초과 달성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남성 교원이 오히려 소수화되고 있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성인지 결산서에는 여성 교육 전문직 임용 비율, 여성 참여율 등 특정 성별 중심의 수치 지표가 다수 포함돼 있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재의 지표는 성별 균형보다는 형식적 수치 달성에 치중하고 있다”며 “여성 비율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긍정적 성과로 해석하는 것은 현실을 왜곡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한 성인지 예산은 양성평등의 실질적 기반 위에서 기획되어야 한다”며 “성과지표의 설정 목적과 방향을 재정립하고 지표 체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김영신 교육국장은 “2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가 올 하반기 신청사 개청을 앞두고 의회 홍보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도의회는 1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1차 홍보자문위원회를 개최해 홍보 방식, 콘텐츠 전략, 조직·예산 구조 등 현실적 과제를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 자문위원회는 언론·SNS·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전통 매체 중심의 홍보에서 ‘성과 중심 디지털 홍보’로의 전환이라는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의회가 현재 운영 중인 보도자료, 유튜브, SNS, 소식지 등 홍보 채널별 현황과 콘텐츠 성과를 공유하면서 공직선거법상 표현의 한계, 성과 측정 체계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논의했다. 위원들은 홍보 전략 수립 시 콘텐츠 타깃 설정, KPI(핵심성과지표) 기반 관리, 민간 협업 체계 확대 방안 등을 제시하며 도민 체감형 소통 프레임으로의 전환을 주문했다. 도의회는 자문 결과를 토대로 오는 30일 2차 회의에서 구체적 실행계획과 예산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자문을 통해 홍보의 방향성과 구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발의한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초·중·고의 설치를 반대하는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입법예고 홈페이지 게시판에 총 조회수 6,114건을 기록했으며, 총 1,291건의 댓글 의견이 기록됐다. 전체 댓글 가운데 단 2건만이 조례안에 반대했으며, 1,289건의 댓글은 조례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대부분의 댓글 내용을 보면 “전기차 충전 시설의 확대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전석훈 도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부터 진행되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본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일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들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상임위원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석훈 도의원은 “미래 사회를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 설치는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래 사회의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6월 12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아파트 화재 골든타임, 방염 의무화로 지켜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주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방염 정책의 제도화를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고밀도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한 근본적 방안으로, 방염 의무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아파트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초기 8분인 골든타임을 놓치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며 “가장 실효성 있는 대책은 방염 처리 의무화”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현행 소방시설법은 다중이용시설에만 방염 기준을 적용해 가장 화재에 취약한 아파트와 10층 이하 주거시설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시설을 방염 의무 대상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붙박이장, 주방 수납장 등 고정형 인테리어 자재는 대부분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3주간 진행한 농정 분야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 정윤경 부의장(군포1), 김창식 의원(남양주5), 염종현 의원(부천1)이 참석해 농업ㆍ축산ㆍ수산 등 현장 단체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심지이지만, 그 토대에는 전통적인 농정이 뿌리내리고 있다”며 “첨단산업과 농정이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하고자 이번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정책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농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사람 중심의 민생 정치를 구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화훼협회 경기도지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경기도4-H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연합회, 대한산란계협회 경기도지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학생과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세계시민 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는 파주시 학생들을 위해 △위기 가정 사례 지원 △주말 비대면 식사 지원 △희망장학금 △아동 교통안전 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파주시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김영배 본부장은 “파주시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 학생과 가정을 위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연천군의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질의하며, 단순한 지역 민원을 넘어 정책적 상징성과 구조적 실효성을 모두 갖춘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윤 의원은 청산대전산업단지 내 SRF 사용시설의 연료전환 문제와 관련해, “이 산업단지는 연천군 내 섬유 제조 기업들의 집적지로 지역경제에 일정 역할을 해왔지만, SRF 연료 사용으로 인한 악취 및 환경피해 민원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 점검 수준을 넘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연료전환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지원까지 끌어낼 시점”이라고 질의했다. SRF(고형폐기물 연료)는 폐합성수지·폐비닐 등을 압축·성형하여 만든 연료로, 값은 저렴하지만 소각 시 유해물질과 악취가 발생할 수 있어 인근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높다. 이에 김 지사는 “SRF시설은 환경부 통합관리 대상이며, 환경부·연천군과 합동점검과 피해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비전 ‘경기형 RISE+DX’를 제안했다. 김철진 의원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대학교육 중심 진로 준비 체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AI, 반도체, 드론 등 핵심 산업의 급속한 확장에 발맞춰 청소년 대상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 등이 이미 AI, 로봇, 반도체, 드론, 콘텐츠 등 분야에서 전문교육을 운영 중이다”라며, “이들 교육 프로그램이 주로 대학생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기관 간 연계성과 체계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할 수 있는 구조적 가능성을 강조하며, “교육청이 ‘공유학교’ 개념을 통해 외부 교육자원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 공공기관의 디지털 교육을 고교 정규 교육과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