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3․1절은 그 의미가 더욱 절실하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일제강점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마을회가 표창을 받았다. 김녕리마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녕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학교 부지 등을 지원하며 제주지역 교육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14인의 청년들이 주도한 조천만세운동을 거론하며 헌법가치 수호와 자주독립 정신 계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1919년 3월 1일은 국민이 스스로 나라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8일 2025년 상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대학생의 지방자치 및 의정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정지원 업무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28일까지 1개월 간‘2025년 상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운영했다. 이번 인턴제는 각 대학에서 추천받은 4명의 대학생들을 전공에 맞게 각 부서에 배치하여 부서 특성을 경험하면서 입법 및 정책자료 수집, 의정 홍보, 의사진행 지원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입법지원담당관실에서 근무한 장세미 인턴은 “정책이 예상보다 세부적이고 복잡한 과정과 규제를 거쳐 결정된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며 “특히 본회의를 방청하며 실제 회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면서 제주 지역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경험한 것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대학생 인턴들의 열정과 성과에 감사드리며, 이번 인턴제를 통해 청년들의 의정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민생경제의 활력화를 위한 ‘우리 동네 착한 소비실천 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도남성환상가를 방문하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 날, 소비실천 운동에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하여 한동수 의원, 강동원 사무처장과 의사담당관실 직원 등 30여명은 각종 음식물을 비롯하여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우리동네 소비실천 운동으로 ‘퇴근길에 지역상권 음식 구매 또는 포장하기’, ‘도서 및 생필품 구매는 지역 상권 우선 이용하기’, ‘탐나는 전 사용으로 지역 상점가 이용하는 습관 만들기’, ‘지역 상권 후기 작성 및 댓글 작성으로 자영업자 응원하기’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우리 도의회에서도 소비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여 도민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와‘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 대회’1호 편지 전달식 및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총 1억 171만원 상당의 교육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기부금은 희망장학금 3250만원, 위기가정 사례지원 1693만원, 희망나눔학교 1402만5000원, 후원물품 3825만8000원 등으로 편성되어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안정 지원에 쓰인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 대회’는 학생들에게 나눔과 인성의 가 치를 교육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케냐 출신의 10살 소녀 줄리엣으로 선천성 에이즈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지역 학생을 대표해 줄리엣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1호 희망편지를 통해“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학생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나눔과 희망의 가치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제주시 썬호텔에서 2024년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전수식을 개최했다. 2008년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제는 유연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지원 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장관이 매월 12월 인증을 부여한다. 2024년에는 가족친화인증 신규 11개사(대기업 2·중소기업 9), 유효연장 5개사, 재인증 14개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2025년 현재 도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총 107개사(중소기업 77·대기업 4·공공기관 26)로 늘어났다. 제주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08년 1개사로 시작했으나,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개소한 2016년 20개사로 증가한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인증 중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청렴한 제주교육 추진을 위한 제1회 반부패ㆍ청렴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광수 교육감 주재로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 34명이 참여하여 청렴 제주교육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이 반영된 2025년도 반부패ㆍ청렴 추진 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025년도 청렴 추진계획에는‘청렴한 제주교육,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하여 청렴전담조직 구축 등 청렴 추진동력 대대적 확대, ‘갑질 멈춤’공감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 일상 속 청렴 인식 강화로 청렴문화 확산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청렴문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지역사회와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청렴 실천을 통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제주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더 신뢰받는 청렴한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와 59개 국가공공기관은 26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전체회의’에서 제주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제주시자장 박정웅 제주지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종현 제주센터장, 근로복지공단 고리경 제주지사장 등 59개 기관장과 지역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제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도민의 버팀목이 되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모든 공적 자원을 활용한 민생안정과 지역 상생 발전 연대 추진 ▲제주 생산품 및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민생안정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 ▲소비심리 회복 및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전국 행사 제주 유치 적극 노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이 추진하는 5개 분야 62개 협업과제(제주도→국가기관 26개, 국가기관→제주도 36개)에 대해 총괄 설명하고, 2024년 우수협업사례로 ‘심야 공항 도착 여객을 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 활성화를 통해 ‘더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열고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지역 중심의 효과있는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위해 도·행정시, 교육청, 경찰청 등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안전문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제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캠페인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단체간 협업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올해 첫 안전문화운동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많은 도민들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민 안전체감도 조사와 지역안전지수 공표결과를 토대로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주제로 정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이 직접 현장 방문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고 본격적인 현장소통 행보에 나선다. 도의회 현장소통 행사는 민생 현장에서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하여 정책화 지원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현장소통에는 지원이 필요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도의회 의장,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 및 전문위원, 해당 지역구 의원, 기타 집행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실태 파악 및 해소 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도의회 현장소통은 추진방향을 ▲현장중심(현장에서 직접 만나 확인하고, 해결방안 모색) ▲시의성 확보(현안 발생, 취약계층 지원시설, 도민이 직접 방문 신청한 현장 등 실제 지원이 필요한 현장 중심 운영) ▲책임관리(관리체계 표준화 및 총무담당관 책임관리)로 설정했으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건의사항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먼저, 도민이 직접 현장방문을 신청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3월부터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적사항과 방문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독립유공자 묘역 참배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는 이상봉 의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및 사무처 관계자가 故김여석 애국지사와 故한백흥 애국지사의 묘역을 방문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날 이상봉 의장은 “故김여석 애국지사와 故한백흥 애국지사께서 보여주신 용기와 헌신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소중한 귀감으로서 그 정신이 후대에 계승되고 있다”며“이번 참배로 모든 국민이 독립과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의 업적과 헌신을 재조명하고 국민통합 및 애국심 고취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들의 뜻을 널리 알리고, 그 숭고한 정신이 사회 전반에 깊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