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는 9월 24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37회 대전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대전농업인!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 (사)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대전광역시4-H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서는 대전의 우수농산물과 스마트팜 농기자재 전시가 마련돼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명랑운동회, 한마음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농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김민순 회장이 대전 농업·농촌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에게 농업인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스마트농업을 통한 미래농업의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전 하반기 공공요금 지원과 종량제봉투 지급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서민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착한가격업소가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추석 전에 착한가격업소 107곳에 업소당 70만원 상당의 공공요금(전기·가스·수도 등)을 지원하고, 10월에는 약 1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20L, 50L)를 함께 지급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공공성, 위생 및 청결도 등 여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하며, 일반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우수 업소이다. 현재 대전 중구에는 총 10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업종별로는 요식업(한식·중식 등) 85개소, 개인서비스업(미용업 등) 22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정 업소 목록은 중구청 누리집과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점검을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2025년 7월 19일부터 민간기관이 수행하던 입양절차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책임지는 공적 입양체계로 전면 개편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적 입양체계 개편은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입양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개편 이후에는 아동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입양 절차 완료 시까지 미성년 후견인 역할을 수행하여, 입양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를 제공하게 된다. 중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입양 대상 아동이 양부모와 만날 때까지 보호 공백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는 학대 및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아동이 원가정에서 보호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과 가족구성원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입양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아동양육상황 점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입양은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통·공감 주니어보드'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공감 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참여 기구로,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목표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3기는 교통,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부서에서 선발된 6명이 참여해 앞으로 1년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자들의 자기소개와 활동 방향 논의에 이어 간부 공무원과의 열린 대화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작은 제안이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씨앗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니어보드는 짧은 경력이지만 가장 유연한 사고를 가진 공무원들이 모인 기구이다”라며, “젊은 시각에서 출발한 의견들이 중구의 미래를 바꾸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경계선지능아동(느린학습자)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경계선지능아동 검사 및 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만 7~12세) 중 경계선지능 의심 아동 20명 내외이며,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지원 항목은 ▲진단검사비 30만 원 ▲치료비 20만 원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치료기관은 보호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인지·언어·심리·사회성 등 경계선지능에 동반되는 다양한 치료가 포함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가족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로 구축하기 위해 내년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발굴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적기에 검사를 받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업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대전시 최초로 맨홀 등 하수시설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하는 질식·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밀폐공간 작업 재해자는 298명, 이 중 126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42.3%에 달하며, 특히 맨홀 작업의 치명률은 54.5%로 높아 현장 관리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10월부터 지역 모든 하수시설 사업장에서 밀폐공간에 진입하는 근로자에게 보디캠(Body camera, 착용형 카메라)과 가스농도측정기 착용을 의무화한다. 보디캠은 작업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무단출입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가스농도측정기는 산소·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 감지해 위험 수치에 도달할 경우 경보를 울려 즉각 대피를 유도한다. 아울러 현장 적용성도 높인다. 대덕구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장비 사용법 △표준작업절차(SOP) △비상 대응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정례화하고, 장비 구입이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 안전물품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승욱)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다한 채무 등으로 인한 고독사 등 지역 사회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 지원과 사례관리 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성구는 ▲신용회복위원회 사업 홍보와 대상자 추천 ▲금융취약계층 연계·사례관리 등을 추진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실무자 교육 ▲협력 모델 발굴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이승욱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금융·복지 연계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도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효서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지역 축제나 행사 추진 시 다회용기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대덕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제289회 임시회에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 축제․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제작·보급 지원 △회수·세척·재공급 △사용 관련 교육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한편,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공공기관이나 참여업체 등에 포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와 함께 추진주체와 참여업체 그리고 구민에게 축제·행사 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노력도 명시했다. 박 의원은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자원낭비를 예방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구민의 문화적․환경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장우 대전시장은 9월 24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국립칠곡숲체원으로 떠나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참가 위원들을 격려하며 배웅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치구 공무원 등 180여 명이 모였으며, 시장은 단체사진 촬영 후 “지역 곳곳에서 실천하는 여러분의 활동이 대전 복지안전망을 지탱합니다”라며 “민과 관이 함께하는 든든한 동행이 이어지도록 시에서도 적극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교과서 배부 지원 대상 학교 확대를 위한 시범 운영의 일환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초등학교 교과서 배부 추가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2025년 2월 1학기 공·사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1차 지원에 이어, 2026학년도 초·중등학교를 포함한 교과서 배부 지원 업무의 확대를 준비하기 위해 2학기에 교과서를 배부하는 공립 초등학교 70개교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33개교에 대해 교과서 배부 추가 지원을 완료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인력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용역업체와 공정하게 계약을 체결하여, 각 학교에 맞는 인력을 배치하고 교과서 분류와 운반 등 배부 전 과정을 원활히 지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2026학년도에는 초·중·고등학교 전체로 전면 확대를 실시하여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