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업 추진 부서가 변경됨에 따라, 복지문화위원회가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변문화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기에 앞서 사업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전인수·한윤수·윤석민·김형곤·오온누리 의원이 함께했으며, 관계자로부터 현재 사업의 현재 공정률과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하며 적극적으로 현장방문에 임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수변문화쉼터는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인프라로, 활용도가 높은 만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라며“복지문화위원회는 수변문화쉼터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태학적 관점을 반영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남구의회는 지난 11일 일원장미공원에서 열린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준공식’에 참석했다.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조성 사업’은 고령자와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대모산 입구에 엘리베이터와 무장애 데크길을 설치해 기존 자락길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대모산 산책로가 강남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 내용 설명·기념사진 촬영·산책로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광심·전인수·이향숙·윤석민·김형곤 의원이 참석해 조성 사업의 내용을 청취하고,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직접 걸으며 무장애 산책로의 완성을 기념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조성 사업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강남구의회는 보행 약자들을 위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끝나지 않은 전세사기와 관련해 지난 5월 국회에서 특별법이 2년 연장된 가운데,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1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고찬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임차권 등기된 주택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고 의원은 “임차권등기는 기존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지만 그 내용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임차인이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그 구조적 위험성을 알리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인천,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서 전세피해자가 임차권등기를 한 주택이 이후 ‘풀옵션 단기임대’로 광고되고 새로운 세입자가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전세피해자의 점유권이 상실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고 의원은 위 사례를 언급하며 “점유권을 상실한 전세사기피해자는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없어지고, 전세사기를 주도한 가해자들이 새로운 피해자를 양산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례 개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남부도서관은 12일 도서관 1층 영유아자료실에서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사업 개막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유아들의 기초 문해력을 향상하고 가족 간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5~7세 유아기 보호자와 함께 하루 한 권씩 그림책을 읽으며 3년간 총 1,000권의 책을 만나는 가족 중심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직접 그림책 읽어주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또한 독서 놀이 체험,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완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5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꾸러미 200개를 대출하며, 오는 14일 ‘인성과 공부, 그림책이 답이다!’ 부모 특강을 비롯해 하반기에 매주 토요일 그림책 연계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자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동 관장은 “오늘의 따뜻한 웃음과 책 향기가 아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2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35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과 사례 중심의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상담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게 침해행위를 하면, 행위를 한 대상자에게 어떤 조치를 할지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한 법적 근거와 구체적 유형, 실제 사례 분석과 조치 기준이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위원들은 다양한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심의 실습으로 실무적 감각을 키웠다. 또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 체계 구축 방안과 분쟁 해결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특히, 울산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법률적인 이해를 돕고, 심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지난 6월 9일 열린 전략산업국 결산 심사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남형 AI 전략 로드맵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도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남도는 AI 슈퍼 클러스터 구축과 데이터센터 유치 등 디지털 기반 확충을 추진 중이지만, 정작 AI 기술을 주력산업 전반에 어떻게 접목하고 고도화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은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 스마트팜, 지능형 양식장 등 AI 기술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에도, 전문 인력 부족과 교육 인프라 미흡으로 인해 AI 산업 생태계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최 의원은 “광주가 AI 사관학교 등 인재양성 인프라를 구축하며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는 반면, 전남은 AI 기술 융합 방향과 인재양성 체계 구축이 더딘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인재 유입에만 의존하는 전략에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지역 대학·교육기관과의 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의회 윤재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99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흥군이 설치·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여, 군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위원회 설치 요건 및 절차 ▲ 중복·유사 위원회의 통합 운영 ▲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수당·여비 등 수당 지급 기준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준 없이 운영되던 수당 지급 체계를 일원화해 위원회 간 형평성과 예산 운용의 공정성을 높이도록 했다. 윤재숙 의원은 “각종 위원회는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는 중요한 통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위원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책임 행정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산시의회는 12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와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의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도시 기반 마련에 한걸음 다가섰다. ▲ 공공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생활 정책 연구 먼저 열린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 착수보고회는 연구회 대표인 조미선 의원을 비롯해 성길용, 송진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연구는 오산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공공시설 및 기관에 대한 시민 이용 만족도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시민 중심의 위탁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산시 인구 증가와 예산 확대에 따라 공공서비스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투명한 위탁운영이 절실하다는 배경에서 시작된 연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세부 과업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용역 기간은 4개월로 오는 9월까지다. 연구는 ▲기초자료 분석 및 운영 실태조사 ▲시민 만족도 설문 및 인터뷰 ▲유사 지자체 사례 비교 ▲조례 및 제도 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12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선출은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화성특례시에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5개 특례시가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라는 기대이자 무거운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며, 이를 통해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행정·재정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성, 수원, 고양, 용인, 창원 5개 특례시가 한목소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례시 지위에 상응하는 권한 확보를 위해 2021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가 12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인시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컬처노믹스 전략 수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구단체 대표 김영식 의원과 간사 박은선 의원, 김윤선 의원, 이진규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한상무 경제산업국장, 허인순 관광과장, 장정임 민생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연구용역은 양수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이 맡아 수행하며, 용인시의 지역별 문화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문화 생태계 및 정책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교수는 “문화예술의 접근성과 향유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구체적인 연구 방법, 수행 절차, 기대효과 등을 소개했으며, 연구단체 회원들은 정책 방향성과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논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