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추자초등학교는 9월 30일 상추자항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함께하는 ‘추자밴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학교의 100년 역사를 알리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병설유치원의 댄스 공연(애벌레 송)을 시작으로 ‘진주조개잡이’, ‘고기잡이’, ‘작별’, ‘섬마을 선생님’, ‘교가’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추자밴드 공연은 아침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한 곡들을 중심으로 병설유치원과 신양분교장, 본교 학생들이 하나 되어 준비한 무대”라며 “개교 100주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9월 30일 전남 순천인안초등학교와 함께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생태관광을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동수업은 한국습지학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4년부터 2년간 이어지고 있는 제주-전남 간 생태교육 교류 활동으로 마련됐다. 순천인안초는 순천만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흑두루미 논’ 특색활동을 통해 철새와 농촌 생태계의 공존을 실천하고 있다. 하례초는 생물권보전지역인 효돈천을 기반으로 ‘하례생태지킴이’ 활동을 운영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례초 5, 6학년 학생들이 순천만습지를 직접 방문해 순천인안초 학생들과 생태탐구 발표 및 환경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올해는 그 흐름을 이어 순천인안초 6학년 학생들이 제주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두 학교는 생태수학여행 공동체험을 통해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동수업에서 순천인안초는 제주 수학여행 계획을 발표하고 하례초는 생태관광마을 하례리의 다양한 생태관광 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양병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대정읍선거구)은 제443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 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한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양병우 부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교직원·교육활동참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의 책무(안 제3조), 다른 조례와의 관계(안 제4조),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대책(안 제5조), 소방 안전교육(안 제6조), 명예학교안전요원(안 제7조), 학교 소방시설 실태조사(안 제8조), 협력체계 구축(안 제9조), 표창(안 제10조)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양병우 의원은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학교교육 현장에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화재사고 대응 안전교육과 대비 소방훈련 강화와 더불어 안전에 필요한 시설 설치와 예산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 선거구)은 제443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 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한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김기환 의원은 장애학생의 편의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 및 학교장의 책무(안 제3조),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본계획(안 제4조), 사업 등(안 제5조), 의사소통 지원(안 제6조), 표창(안 제7조)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김기환 의원은 그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이 교육활동 중에 교육편의를 위한 교구·학습보조기·보조공학기기, 한국수어 통역·문자통역, 교육보조인력 배치 등 원활한 지원에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어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장애학생 편의지원을 확대하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 조례안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10월 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청렴 콘테스트 수상 영상 시청,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제주시 공직자 문화체육행사 ‘제주시 복면가왕’ 노래 경연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식전 무대를 열어 직원조회의 막을 열었다. 이어 제주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백일장에서 글짓기와 그림 부문에서 수상한 학생 5명을 포함해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 표창 명단 별첨 또한,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인 주민복지과 고명실 주무관, 이도2동 양영성 주무관, 봉개동 김재연 주무관의 칭찬 사례도 소개됐다. 아울러, 직원들은 제주시 공직자들이 직접 출연해 제작한 청렴 콘테스트 수상 영상을 시청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느 때보다 많은 분들께 수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1일 10월 정례 직원조회에서 2025년 3분기 동안 적극적인 시정 홍보로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최우수부서에는 주민복지과(과장 한명미)와 삼양동(동장 김태균)이 선정됐다. 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과장 안진숙), 애월읍(읍장 김태헌)이 뽑혔으며, 장려부서는 경제소상공인과(과장 김기완), 자치행정과(과장 강승태), 외도동(동장 박기완), 오라동(동장 강리선)이 각각 선정됐다. 홍보 MVP는 제주시 유튜브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시정 홍보 첨병 역할을 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수상했다. 박승찬 주무관(환경지도과)은 공식 유튜브 ‘제라진-제주가치돌봄’ 편에서 젊은 아빠 역할을 맡아 부자 간의 관계를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김민선 주무관(탐라도서관)은 ‘제라진-해수욕장 안전수칙’ 편에서 안전요원 역할을 맡아 경쾌한 연기와 시원한 발차기 퍼포먼스로 안전 수칙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김민경 주무관(마을활력과)은 시정소식지 열린 제주시 ‘동행제주’ 코너에서 ‘일하면서 쉰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원내대표 김황국)이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3선,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는 29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경남도의회 정쌍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업무협약 사전 간담회를 갖고 내년 초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와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정쌍학 국민의힘 원내대표, 최동원 국민의힘 수석부대표, 박준 의원, 심지연 의회운영 수석전문위원이 자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의회와 경남도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공동 대응,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를 기획한 김황국 원내대표는 “경기도의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과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의회 간 협력 연대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섭단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계 각국에 흩어져 제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재외제주인 200여명이 고향 제주에 모였다. 제주인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제주의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2회 세미 세계제주인대회’를 개최했다. ‘느영나영 제주를 잇다: 세대와 시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5만 재외제주인의 정체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고향 제주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유대를 다지고, 2027년 열리는 ‘제3회 세계제주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재외도민사회 발전과 고향 제주와의 연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다채로운 축하공연 및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고동림 재일본관서제주도민협회장, 김대현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김방훈 재미시카고제주도민회장, 양일훈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축하공연에는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해 제주를 알린 구좌어린이합창단이 ‘우리 할머니 순자의 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과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도정 성과를 공유하는 ‘10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행사는 ‘제주어가 온누리에 퍼져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노래로 보급한다’는 취지로 활동하는 ‘제주어 가온누리 합창단’의 문화공연으로 시작됐다. 합창단 30여 명은 ‘제주인의 가슴’과 ‘숨비소리 들을때’를 낭송하고 제주어로 노래를 불러 제주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용규 씨와 제주 공공디자인 발전에 이바지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손인아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15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일반부 대상 최우영 씨, 중·고등부 대상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신우진 학생도 상을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들에게 체감되는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4분기를 맞아 그동안 전력 질주하며 이뤄낸 성과를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하는 방식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 공직자들이 대한민국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1만1710원) 대비 3.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는 1790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생활임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가 각종 경제지표, 최저임금 인상률, 자치단체 생활임금 추이 그리고 교육청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의결한 결과다. 2026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약 1200명으로 이들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내년 생활임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의 업무 대체인력인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와 최저임금 인상 흐름을 반영한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이번 생활임금 인상이 우리 교육청 소속 기간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