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일 서귀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서귀포 선배와의 만남,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선배 학생들이 참여하여 진학·전공·진로 고민이 있는 중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진로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하는 서울대학교 선배들은 건축학과, 기계공학부, 생명과학부, 식품영양학과, 화학부, 지리학과,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등 다양한 전공 분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인당 3개 학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출신 선배들과의 만남은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기르고 지역 인적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진학 의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모델을 마련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제4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동일 연령대 청소년, 성인 등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독후감과 그림으로 독후감 부문은 초등 저·초등 고·청소년·일반으로, 그림 부문은 초등 저·초등 고 대상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참가자는 계층별 선정 도서 10권 중 한 권을 읽고 자신만의 감상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누리집이나 전자우편, 우편 또는 제주도서관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초등 저·초등 고·청소년·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상(교육감상) 6명, 우수상(교육감상) 18명, 장려상(도서관장상) 48명 등 총 72명을 선정·시상하며,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공모전이 책을 매개로 한 자유로운 소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에서는 3일 학교 특색과목인‘송당과 신화’수업의 결실로 6학년 학생들이 제주 신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연극을 선보였다. 제주 신화와 송당 본향당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연극‘소원’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이 제주인의 삶과 정체성, 공동체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체화하는 배움의 장이 됐다. 특히 대본 작성, 무대 배경 제작, 소품 준비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공동체 의식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표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연극과 함께 열린 교육과정 발표회에서는 한 학기 동안‘송당과 신화’수업을 통해 진행된 다양한 학습 결과물인 신화 속 인물 그림, 삼승할망 릴레이 그림책, 성주꽃과 영감탈, 전통 주거 모형 등 수업 결과물이 전시됐다. 이경미 교장은 “이번 발표회는‘송당과 신화’수업의 목표인 제주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었다”며 “변화하는 마을 속에서도 학생들이 신화를 통해 공통의 기억을 공유하고 제주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품고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도평초등학교는 오는 14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수어교육과 연계해 생활 속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소통하는 ‘마주봄 마음온 함께하기’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손으로 마음을 전하다’를 주제로 한 공모전으로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수어로 마음을 표현한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부터 5학년 학생들이 직접 가족, 친구, 감사 표현 등 수어 단어를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해 1~3학년 학생들에게 수어의 의미와 표현 방법, 공모전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함께 만들어가는 실천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미지 교장은 “수어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소통과 배려, 존중 등 인성 덕목과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며 “마주봄 마음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쁨을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광양초등학교는 4일 본교 체육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진로 탐색 결과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직업을 선정하고 관련 정보를 조사해 직업체험 공간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사, 요리사, 건축가, 방송인, 디자이너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은 또래 친구들과 보호자에게 생생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보호자는 자녀의 생각을 경청하며 격려하는 뜻깊은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아이의 진로에 대해 이렇게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눠본 것은 처음이다”며“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교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스스로 설계해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12대 후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12대 후반기 도의회는‘도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표하는 의회’,‘건강한 견제를 실천하는 일하는 의회’,‘새로운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적 의회’를 목표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고물가·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구성, 범도민 소비 촉진 협의체 운영, 탐나는 전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도민 복지 확대를 위한 조례 제·개정,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 마련 등 의회의 본분인‘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도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주년 기념식은 7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 미래발전 정책세미나'가 ‘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컨벤션센터 한라룸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과 국제미래학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 제주21세기한중교류협회가 함께 주최·주관한다. 이번 미래정책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 혁신과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제주도가 지속발전가능한 기후환경과 에너지 정책을 어떻게 수립하고 실현해 나갈지를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후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 도민이 함께 모여 제주형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미래정책세미나는 오후 2시 강영식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공동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진건국 주제주중국총영사,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가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의 의미와 기대를 전한다. 이어 안종배 제주세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1주일간을 ‘민생현장 집중 주간’으로 운영, 시정 6대 전략과 연계된 주요 현장 10곳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방문 대상은 청년, 민생경제, 문화관광, 1차산업, 사회복지, 안전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관례적으로 반복되던 장소가 아닌,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소외 현장과 미방문 시설을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해 실질적인 의미를 더했다. 청년 분야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공간 ‘스타트업베이’와 안덕면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설 판매장 ‘제주혼디마켓’과 가성비 좋은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시장이 간다’콘텐츠 촬영에 직접 참여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새섬공원의 야간 테마조명 설치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중섭로·명동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재해예방사업장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4일 오순문 시장과 안전도시건설국장, 안전총괄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천미천 우수저류지 ▲서성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오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3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집중호우 이전까지 재해예방사업 주요 공정 마무리,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지장물 정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오순문 서귀포시장도 천미천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해예방사업장의 주요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퇴적물 및 잡목 등 재해위험요인을 신속히 제거하여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7월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고정학)와 함께 ‘지역상권이용 수눌음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이용하기, ▲배달 주문 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한 후 김완근 제주시장에게 전달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설 뜻을 밝혔다. 이어, 캠페인에 참여한 80여 명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내 점포를 직접 둘러보며 물품을 구매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수눌음 소비’를 실천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상권 이용 소비촉진 문화 확산에 역점을 두고,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일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제주의 삶과 문화를 지키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라며,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