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가 군민의 화합을 넘어,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빚어낸 따뜻한 축제로 채워지고 있다.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 열리는 군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지역 기관들의 아름다운 협조 속에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자리로 주차난이 우려됐으나,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경찰서가 발 벗고 나서면서 걱정을 덜게 됐다. 단양교육지원청은 행사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이 차량을 두고 출근하기로 했으며, 덕분에 넓은 주차장을 군민들에게 내어줄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청 내 화장실도 전면 개방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단양군청과 단양읍사무소, 단양경찰서도 주차장을 개방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 관리에 적극 협조하며 행사 성공을 뒷받침한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은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단양지역개발회 20대, 단양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5년 군민공감 토크 콘서트’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 기간 총 193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군은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별로 신속히 분류·검토했으며, 1·2차에 걸친 중간 답변을 건의자에게 안내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3차 최종 답변 전 단계에서의 부서별 처리 결과와 계획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전체 건의 사항 중 36건은 해결, 138건은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사안이며, 19건은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의 사항 중 69건이 도로확포장, 인도 설치,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됐으며, 이 중 시급한 사항은 이른 시일 내에 완료해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해 나가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어진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정부세종청사 잔디밭(어진동 580, 교육부 옆)에서 녩한뜰영화·음악제’를 개최한다. 녩한뜰영화·음악제’는 정부세종청사를 배경으로 온 가족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영화를 감상하는 고품격 문화축제다. 특히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동서로 나뉘어 있는 주민들이 동 중심지에 모여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열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버스킹팀 리사운드(Rhy;Sound) 공연 ▲세종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상영 등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푸드트럭이 운영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성헌 어진동주민자치회장은 “한뜰영화·음악제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어진동 대표 문화축제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가족과 함께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며 가을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백악관 출입 기자 등으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이자 한글문화도시로 주목 받는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녩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초청된 외신 기자단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의 현안 취재를 장려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백악관 출입 기자와 미국 대통령 선거 취재기자 등 6명의 기자가 참여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외신 기자단은 시청 세종실에서 국가균형발전 모델로서 행정수도 세종의 의미,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국제화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여러 위기의 본질에는 수도권 집중의 문제가 있다며, 그 대안이자 해답은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인구의 51%, 대기업의 98%가 서울이라는 초거대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국회, 대통령집무실의 이전뿐만 아니라 좋은 기업, 좋은 인력, 좋은 학교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식 장터 ‘광명지식상점’의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학습자와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지식상점 개강식 및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광명지식상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미래기술·직무역량·인문성찰 등 7개 영역에서 30여 개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는 총 600여 명이 참여해 배움을 통한 일상 활력과 개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사업 취지와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미래를 읽는 힘, 인공지능(AI) 시대 배우고 이끄는 시민의 미래 문해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AI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역량인 ‘미래 문해력(Future Literacy)’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습의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배움은 결국 개인을 성장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광명지식상점에서의 배움과 만남이 삶을 바꾸는 소중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다양하고 개성 있는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광명시에서 펼쳐진다. 시는 오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2025 광명 아트북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광명 아트북페어는 독립출판 작가·서점·출판사 등 112팀이 직접 창작한 책을 판매하는 북마켓과 북토크, 체험 부스,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북마켓에는 광명에서 활동하는 독립출판작가 14팀이 참여한다. 이 중 4팀은 ‘2025년 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작품공모’에 선정된 시민 작가로, 이웃 시민 작가의 창작 세계를 느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 토크룸에서는 '청년이 시를 믿게 했다'의 작가 이훤과 ‘너무 많은 것을 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를 주제로, 보는 것과 믿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손바느질로 여름 꽃받침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책 도장 장서인 만들기 ▲색연필 그림의 기초·엽서 만들기 ▲상상스위치 연극놀이 ▲창조성을 깨우는 만다라 콜라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5년간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을 무차별 폭행하는 등 소방활동을 방해한 사건이 연간 268건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소방활동 방해 사건은 총 1,341건이며, 이로 인해 부과된 벌금은 22억 9,000만원에 달했다. 소방본부별로는 서울이 439건으로 가장 많은 사건이 일어났고, 벌금 부과 건수와 액수 또한 200건, 7억 7,100만원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248건(벌금 120건, 4억 130만원) △경기북부 94건(벌금 41건, 1억 5,970만원) △부산 83건(벌금 42건, 1억 1,25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실제 처분은 전체 1,341건 중 벌금형이 639건(47.6%)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징역은 102건(7.6%)에 그쳤다. 집행유예와 기소유예도 각각 26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도민과 함께 민주·평화·인권의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6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겪은 고뇌와 신념을 조명한 연극 ‘사형수 김대중’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2025 김대중 평화회의’의 사전 문화행사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푸른연극마을과 김대중추모사업회가 주관했다. 이날 공연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목포시와 무안군 주민 500여 명, 5·18단체, 새마을 단체 회원 200여 명이 함께 관람했다. 연극은 1980년 ‘김대중내란음모조작사건’과 ‘5·18민중항쟁’을 서사로 풀어내며 전남도민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공연은 17일 오후 5시 한 차례 더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영록 지사는 “연극을 감상하는 동안 민주화를 향한 김대중 대통령의 의지와 열망을 생생히 느꼈다”며 “‘사형수 김대중’은 인간 김대중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으로, 대통령의 용기와 신념을 마음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 월평3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회 회원 등 약 20명이 참여해 돼지주물럭, 오이무침, 장조림 등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다. 이어 봉사자들은 생계가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20여 세대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주영화 월평3동 자원봉사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실환 월평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헌신하는 자원봉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구성원 없는 따뜻한 월평3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2025년 사회적경제 장터’ 참가 기업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서구 갈마중로 21)에서 열리며, 선정된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은 부스를 지원받아 제품·서비스 전시와 판매,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서구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당일에는 ‘서구 일자리박람회’도 함께 열려 다양한 일자리 상담이 진행된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의 협력으로, 대전의 다른 구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6일까지 서구청 누리집 공고 또는 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여 서식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