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공립 위탁형 대안학교인 세종늘벗학교(교장 신주식)가 세계 대안교육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국제적인 대안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14일, 일본 교아이학원대학(共愛學園前橋國際大學) 유아교육과 장신애 교수가 세종늘벗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대안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신주식 교장은 이번 방문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 방안 ▲세종늘벗학교의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학생 평가 방식 ▲교직원 배치와 역량개발 등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장신애 교수는 일본 학술진흥회 과학연구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비교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세종늘벗학교 사례가 일본교육 현장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교 설립 배경부터 교육활동, 운영체계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7월 4일에도 일본 히로시마대학(広島大學) 교육학부 오가와 요시카즈(小川佳万) 교수, 박성희 교수, 그리고 숙명여자대학교 윤종혁 교수가 세종늘벗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를 비롯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빗물받이 준설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풍남동 일원의 도로 상습 침수지역 빗물받이 준설 현장을 찾아 작업 진행 상황과 호우 대응 상황 등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인해 충청권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전주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현장 작업자를 격려하고, 해당부서 관계자들에 호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오전 9시 40분을 기에 전주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해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해 8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재해대책본부는 △호우 취약지역 모니터링 △하천 경보 방송, 마을 방송, 재난 문자, 재난전광판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시민 안내 △세월교와 징검다리 등 출입 차단 △도로 침수, 수목 전도 등 상황에 대한 신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또 하천 수위에 따라 단계별로 △언더패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17일 오후 호우특보 발효에 따른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 상황에 긴급 대처할 수 있는 비상망 상시 가동과 관련 인력의 비상 대기를 지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날 국장급 간부와 관련 부서 과장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취약지역과 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찰,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응급 복구 등의 안전 조치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 구청장은 혹시 모를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동 직원, 동별 자율방재단의 비상 대기 및 비상망 가동을 강조했다. 16~17일에 이어 18일 오전에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정 구청장도 이날 저녁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구청에서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또한, 전체적인 날씨 상황 외에도 갑천교, 죽동천교 등에 설치된 10개소의 언더패스 통제 등 세부 상황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구청장은 “전날 일부 도로 침수와 파손, 차량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큰 피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및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호우가 종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또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함께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충남도 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 상황과 향후 기상 전망을 보고 받고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을 목표로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며 산사태‧하천 범람 위험지역 인근 주민 신속 대피 등 선제적으로 안전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성환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성환8리 배수펌프장 등 현장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성환천 하천 배수가 지체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성환8리 마을주민 30세대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산사태취약지역 133개소 인근 거주자 238명에 대해서도 대피 지침을 전파했다. 또한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하천변, 하상도로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섰다. 구는 지난 16일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함께 코엑스마곡에서 ‘강서구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해외바이어 30개사(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인도 등 총 5개국)를 초청했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38개사가 참여해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구는 실제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의 제품 성능과 품질을 사전에 전달해 맞춤형 수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구는 베트남 SCJ TV쇼핑과 T그룹 트레이드&트레블, 태국 RnLK 코스메틱 등 3곳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본 진교훈 구청장은 언론 매체 2곳과 현장에서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며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뿐만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백시의회는 17일 위원회실에서 제28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건설과,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예산정책실, 공공사업과, 교통과, 건축과 등 6개 부서에 대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고재창 의장은 건설과에 “동절기 폭설로 인한 교통혼잡 및 시민불편을 해결하기 위하여 금년 제설차량의 숫자를 작년보다 늘리고 시도, 지방도 도로정비공사와 같이 포괄사업으로 편성된 예산의 경우 사업 대상 등을 의회와 사전 협의하여 줄 것”과 “정례회 현장점검 시 지적했던 볼라드 설치 관련하여 전문기관 등의 자문을 조속히 추진하여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욱 부의장은 건설과에 “태백실버요양원 진입로 언덕길에 열선을 설치하여 동절기 긴급환자 이송과 진입로 통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해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숙 의원은 건설과에“오투 진입로 등 관내 여러 지역에 대형 차량의 불법 주차로 인한 시민들이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해당 차량에 대한 과태료 처분 등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관광·체육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의 내실있는 시설 활용방안 및 코레일 축제열차 특별 관광상품에 대한 개발․운영을 주문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첫번째로, 지난 3월 장흥군 부산면에 설립한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준공 후 적기에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여 정상적으로 운영이 안되는 문제점들을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기관 유치도 중요하지만, 운영 방향과 사후관리가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오는 9월 보성~임성리 단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코레일과 연계한 남도 축제 열차 여행상품 운영 시, 전남도 메가이벤트(미식산업박람회, 수묵비엔날레)와 연계된 특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고, 매년 7월 말 운영되는 정남진 장흥물축제와 관련하여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과 홍보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이외에도 “도내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열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7월 15일 의회 초의실에서 빈번해진 이상기후를 대비한 전남농정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황과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의원, 도 농정부서·농협본부 관계자, 연구기관 전문가, 농업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재해보험의 제도적 한계성과 정책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여러 방안 등이 공론화됐다. 이규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전체 회의를 주재했으며, 이수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과 김석민 농어업재해보험협회 소속 손해평가사가 각각 주제 발표자로 나서, ▲농작물재해보험의 제도운영 실태와 구조적 문제점, ▲향후 정책개선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개선방안들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 김태오 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개발팀 차장, 고송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광주·전남연합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행정·보험·현장 관점에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한 다각적 의견들이 제시됐다. 현행 농작물재해보험 제도는 ▲농가 보험료 부담, ▲낮은 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강원관광재단과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래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전개로 강원자치도의 주요 관광 자원과 축제, 행사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공동 홍보 캠페인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품격 있는 관광 문화 조성과 지역 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건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2025. 1. 7. 시행)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8월부터 인구감소지역은 허가기준이 20%, 인구감소외지역은 10%로 완화된다. 먼저, 평균 경사도는 인구감소지역은 기존 25도 이하에서 30도 이하인구감소외 지역은 27.5도 이하로 완화되고 산림 내 나무 부피를 나타내는 입목축적기준은 시군 평균의 150% 이하에서 인구감소지역 180% 이하, 감소외지역은 165% 이하로 완화된다. 또한, 50% 미만인 산 높이 기준도 인구감소지역 60% 미만, 감소외지역은 55% 미만까지 허용된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