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탄벌중학교(교장 금의영) 뮤지컬 자율동아리 ‘그린나래’가 제7회 정기공연을 열고, 학생들의 열정과 예술적 성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탄벌중학교 2025 뮤지컬반 ‘그린나래’는 스웨덴의 전설적인 팝 그룹 ABBA의 명곡 23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맘마미아를 지난 12월 18일과 19일 이틀간 교내 하랑관에서 총 4회 공연으로 개최했다. 공연에는 전교생과 학부모, 외부 관람객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기공연은 ‘그린나래’가 1년간 이어온 동아리 활동과 전문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연 형식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조명과 음향 시설을 갖춘 무대에서 작품 전체를 완성도 있게 선보이며 실제 공연 환경을 경험했다. 또한 전교생 단체 관람을 통해 뮤지컬이라는 대중적 예술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했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노래와 연기로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금의영 교장은 “뮤지컬반 ‘그린나래’의 일곱 번째 정기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무대에 오르기까지 서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12월 23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미래직업교육센터에서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2025학년도 중등 진로전담교사 직무성장 하반기 워크숍(6차)’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실로 들어온 미래산업’이라는 주제 아래, 급변하는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실제 진로 지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하루 동안 집중도 있게 진행됐고, ‘직업교육 및 신산업’ 특강을 시작으로 ‘로봇・반도체 중심 과정’과 ‘스마트팩토리・스마트제어 중심 과정’ 등 두 가지 전문 세션으로 나뉘어 운영되어 참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의 현직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산업 현장의 최신 장비와 기술을 전수하며 교육의 현장감을 높였다. 참석한 진로전담교사들은 1:1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향후 학생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미래 직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한편,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이번 6차 워크숍에 앞서 그동안 다양한 주제로 5차례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대전지역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자녀의 성장 시크릿과 의사소통 레시피’라는 주제로 학부모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교육활동보호 시행 계획의 하나로 가정에서의 건강한 부모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담심리 및 대상관계이론 분야의 전문가인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권경인 교수는 자녀 이해, 효과적인 대화법, 갈등상황에서의 의사소통 전략 등을 중심으로 초·중·고 학부모가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소통기술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의 소통에서 답답함을 느꼈던 부분을 구체적인 대화방법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상생조력자라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부모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뢰받는 공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I․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교육 공간 대전환’의 주요 성과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산업화 시대의 관리 중심 학교 시설에서 벗어나, 학생의 창의성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미래형 교육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브리핑에서 △미래형 학습 공간 혁신 △세계적 체험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 상생하는 학교 모델 제시 등 3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경북교육의 새로운 교육 공간 비전을 제시했다. ◇ 최고의 인재를 키우는 ‘학습 공간의 미래형 혁신’ 임 교육감은 “최고의 인재는 최상의 공간에서 자란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교육 환경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과감한 재정 투자와 속도감 있는 공간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도내 노후 학교 180교를 대상으로 총 1조 9천억 원을 투입해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포항 신광초등학교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2026년 교원 명예퇴직 예산 27억 8천만원을 확보해, 퇴직을 신청한 일부 공·사립 초·중등 교원의 신청을 수용하고, 명예퇴직 수용이 이뤄지지 않은 교원에 대한 추가 예산 확보 역시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명예퇴직 신청 교원은 지난 2025년 11월 기준 초등 33명, 중등 29명, 사립 21명으로 총 81명이나,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 여건으로 인해 신청 교원 전원에 대한 명예 퇴직은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이번 명예퇴직 미수용 교원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 및 시교육청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재원 확보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명예퇴직과 관련해 교직원의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일정 및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합리적이고 책임 있게 명예퇴직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명예퇴직 수요 분석을 통한 단계적·탄력적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명예퇴직 제도는 매년 재정 여건과 신청 규모에 따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12월 22일부터 1월 9일까지 창작터 1층 갤러리 ‘상상대로’에서 '2025 체험학습 프로그램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터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작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공예, ▲단편영화, ▲디지털 드로잉, ▲무빙툰, ▲애니메이션, ▲설치미술, ▲파피에 콜레,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평면·입체 작품 250여 점과 체험활동 참여 학생들의 영상 결과물로 구성된다.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체험학습 과정에서 탐구하고 표현한 예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시선과 생각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러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한 공간에서 함께 전시함으로써 창작터의 교육활동 전반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창작터는 이번 특별전을 비롯해 ▲감상·체험 연계 전시, ▲겨울방학 프로그램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국제학교 권효준·김한서 학생과 대구과학고등학교 김은성 학생 등 대구 고등학생 3명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전문성, 공동체 기여 역량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해 매년 100명을 선발하는 상이다. 이 중 고등학생·청소년 분과에서는 전국에서 40명이 최종 선정된다. 올해 대구 고등학생 수상자 3명은 각자의 전공 및 관심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뤄내는 한편, 연구 활동과 사회 참여를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구과학고등학교 3학년 김은성 학생은 정보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로,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금메달, 제36회 아시아·태평양 정보올림피아드(APIO) 은메달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한국수학올림피아드 및 교내·외 각종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기초 학문 전반에 걸친 균형 잡힌 학업 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본관 701호 회의실에서‘2026년 상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식에는 대전 지역 초·중·고 및 교육기관에서 근무 중인 원어민 보조교사 78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재계약 안내와 함께 향후 근무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EPIK)을 통해 선발된 전문 인력으로, 정규수업뿐 아니라 방과후 프로그램, 프로젝트형 활동, 문화 교류 행사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해 왔다. 대전시교육청은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인 재계약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 운영은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 능력 향상과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에 기반이 되고 있으며, 특히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한국인 협력교사와의 공동 수업 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초·중학생 교육용 ‘바른 자세, 바르게 걷기’ 영상자료를 전국에서는 최초로 제작해 12월 중 도내 초·중학교에 보급·운영할 계획이다. ‘바른 자세, 바르게 걷기’ 교육은 학생들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에서 익힌 건강 습관이 가정에서도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러한 교육의 실천 확대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교육자료 필요성을 반영해 이번 영상자료를 마련했다. 이번 영상자료는 2025학년도 초등 5학년 대상 ‘바른 자세, 바르게 걷기’교육의 실천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에 따라 지도자와 학생이 함께 참여한 실물 영상 형태의 교육자료를 제작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상은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 △척추 세우기 운동 △균형 잡기 운동 △바르게 앉기 △바르게 서기 △바르게 걷기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각 10분 내외의 활동으로 제작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보건간호과 3학년 강보민 학생과 김주원 학생이 2025년도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보건직렬에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임상병리, 방사선, 의학 등 보건 관련 학과 졸업(예정)을 대상으로 한 고등학교 졸업자 제한경쟁 9급 공무원 선발시험으로 제주도 내에서는 보건·의료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중문고등학교 보건간호과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두 학생은 성실한 교육과정 참여를 통해 우수한 학업 성취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입학 초기부터 정보기술자격(ITQ), 병원코디네이터, 보험심사분석사, 스포츠테이핑,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사무·보건 분야 전문 자격증을 다수 취득하며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아왔다. 또한 목표지향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로 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해 1차 필기시험인 생물·환경보건·공중보건 과목에서 두 학생이 동점 고득점을 기록했다. 김주원 학생은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지지 덕분에 공무원이라는 꿈을 키우며 공부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제주인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