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서용규 의원은 27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열린 ‘재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체계 구축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재가 장애인의 주거 선택권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2025.3, 시행 2027.3)을 앞두고, 광주시가 재가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생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1인 가구 비율은 ’2011년 17.4%에서 2023년 26.6%로 증가하는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고립 심화와 생활 불안정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정책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미영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연구위원은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 ▲재가 장애인의 주거·돌봄·사회참여 통합지원 필요성 ▲광주광역시의 시범사업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정희경 광주대학교 교수는 두 번째 발제에서 “탈시설 정책은 재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의 권리 보장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8월 27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삼일고등학교(교장 김태형) 재개교를 위한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정책관실을 비롯한 7개 부서와 삼일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석해 재개교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삼일고 재개교를 위한 인력 배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점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지원 방안, ▲보건실 및 급식실을 포함한 쾌적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 4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삼일여고는 지난 2020년 건물 안전진단에서 붕괴 위험 수준인 D등급을 통보받아 개축을 추진했고, 2023년 마지막 졸업식을 끝으로 잠정 휴교에 들어갔다. 그러나 최근 울산시교육청이 2024년 8월부터 삼일여고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교명을 ‘울산삼일고등학교’로 변경하기로 승인하면서, 2027년재개교 준비가 본격화 되고 있다. 간담회에서 삼일고 교장은 “지역 학부모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개교인 만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화재, 재난ㆍ재해 등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구호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위급한 상황에서 구호대상물이 소유자ㆍ관리자 또는 점유자가 아닌 자 등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들이 구호 활동 중 사망하거나 부상 등 손실을 입은 경우 보상에 관한 청구 기간을 명시하고, 구호활동 및 보상에 관한 사항 및 민간(시민)의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는 것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재난 발생 시 긴급 구조활동과 응급대책ㆍ복구 등에 참여한 봉사자와 소방청장 또는 시ㆍ도지사가 생활안전 및 위험제거 활동 과정에서 손실 등을 입은 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하고 있다. 김기환 의원은 재난ㆍ재해 등의 구호활동에 나선 시민들이 인적ㆍ 물적 피해가 있다면, 이는 당연히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보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어서 피해 당사자는 이러한 보상 지원이나 보상 청구 기간 등을 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8월 27일, 온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급식환경과 돌봄교실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온남초등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온남초등학교 급식소는 반지하 구조로 인해 벽체와 바닥에 결로 현상이 자주 발생해 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됐다. 또한, 학교 내 돌봄 환경과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공진혁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재확인하며, 급식환경과 돌봄교실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교 운영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7일, 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소방본부,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동구 남목권역 119안전센터 조속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강대길 의원은 “동구 미포동과 남목동 일원은 현대중공업 등 대규모 제조시설이 있고, 인근에는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노후된 건물 등 화재 또는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남목동은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면, 약 5km 떨어진 전하119안전센터또는 북구 염포 119안전센터가 출동하기에 상대적으로 ‘골든타임’이 지연되어 큰 사고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했다. 덧붙여 강대길 의원은 남목동 일원 화재·구조·구급 출동과 관련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 등 보호할 수 있는 시간이 ‘골든타임’이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7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 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2~’24) 전하119안전센터의 남목지역 출동건수 2,483건 중 1,893건(76%)이 7분을 초과한 반면, 같은 안전센터의 방어동ㆍ화정동ㆍ일산동ㆍ전하동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27일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설 대전장애인평생교육원이 의정 현장 견학을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대전장애인평생교육원 학습자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발달장애인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본회의장에서 의회 운영 방식과 의원들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의정 활동을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규식 의장은 “지방의회는 모든 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인 만큼, 이번 견학이 참여자 여러분께 의정 활동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참여 기회를 넓혀,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중구의회는 8월 27일, 하버파크 호텔 15층 하버베이홀에서 열린 ‘소통의 다리 위에서, 통일을 엮다’ 행사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통일 공감의 장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을 우리 사회의 따뜻한 이웃으로 포용하고 통일 준비 과정에서 그들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여성리더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종호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속에서 소중한 이웃으로서 통일의 주역으로 흔들림 없이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라며 “중구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의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7 충청 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충청권 합동 토론회”가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과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이 공동주최했다. 2027 충청 U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25명의 충청권 국회의원이 후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청권 국회의원, 조직위원회 관계자, 학계 전문가, 체육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충청 U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주요 주제는 ▲국제경기대회가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 ▲충청 U대회를 통한 충청권 공동 발전 방향 ▲충청 U대회 계기 충청권 브랜드가치 제고 등이다. 발제자로 나선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전용배 교수는 충청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전략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레거시(Legacy) 창출을 위한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토론은 경희대학교 스포츠산업경영학회장 이정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레저학과 이원재 교수,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한남희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27일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 등 복지서비스 통합지원 관련기관이 공실로 남아 있는 공공임대주택 일부 세대를 제공받아 건강약자에 대한 돌봄서비스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발표된 ‘2023년 노인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약자 노인들의 희망 거주형태 1순위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차지했다. 건강이 유지되어 독립생활이 가능한 상황에서는 87.2%였고, 건강이 악화된 상황을 전제해도 48.9%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와 같은 정책 수요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여 ‘노인 등이 집에서 의료·돌봄서비스를 받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 박균택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선정된 광주 광산구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공공임대주택 고령 임차인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통합돌봄과 공무원의 정책 건의를 직접 받은 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철도시설의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항공사에 개인정보 유출 방지 의무를 부여하는 '항공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을 27일 대표발의했다. 최근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시설물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철도시설은 많은 부분이 외부로 노출될 수 밖에 없어서, 외부 온도의 영향에 취약하다. 2021년 환경부가 작성해 발표한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철도레일 변형 및 탈선위험 증가 등 새로운 유형의 시설 피해와 재해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어,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의 기후위험 대응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명시했다. 지난해 4월, 감사원은 국가철도공단에 철도 레일 좌굴위험에 대비해 설계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2022년 7월, 경부선 대전조차장역 내의 장대레일이 50℃ 이상 상승한 온도로 인하여 좌굴했고, 이 레일 위로 SRT 열차가 통과해 탈선했다. 2018년 6월에도 마찬가지로 경부선 대전조차장역 내에서 레일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