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20일 기업도시담당관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AI데이터센터는 고열ㆍ고전력 기반 산업인 만큼, 전남도가 인허가와 환경관리 기준을 사전 확립해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필수적인 전력계통 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가 복잡한 절차로 인해 지연될 가능성을 지적하며 “관련 기관과의 협의 구조를 조기에 정비해 행정 지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냉각수 사용과 온배수 배출이 지역 수질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정밀한 환경 분석과 명확한 관리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폐열의 지역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최 의원은 “폐열을 지역 난방, 스마트팜, 도로 결빙 방지 등에 재활용하는 국내외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며 “전남도도 기업도시 개발 전략에 이러한 순환경제 모델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최 의원은 기업도시담당관실 내에 신설된 미래도시전략팀과 관련해 “기업도시 개발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읍성문화 전승 방안 연구회’는 11월 21일 경북도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읍성 보전 및 활용방안 수립을 통한 활성화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연구기간 동안 도출된 ▲읍성별 활용전략 ▲문화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경제 연계 모델 등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책임을 맡은 이현석 플랜비 대표는 “이번 연구는 경북 읍성이 지닌 역사적 가치, 경관 자원, 생활문화적 잠재력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읍성을 단순한 유적이 아닌 지역 문화콘텐츠와 체험관광의 중심 공간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회에서는 ▲읍성별 특성 기반의 맞춤형 활용모델 확정 ▲스토리텔링ㆍ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의 문화콘텐츠 개발 ▲지역 축제․상권․관광자원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전략 ▲중장기 실행계획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 기반 마련이 주요 방향으로 제시됐다. 또한 포항 장기읍성, 연일읍성, 경주읍성, 영천읍성, 고령 주산성 일대 등 국내 사례를 분석해 ▲원형 보존과 외곽권 활용을 병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의회 소속 의원과 직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및 직무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지방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의정활동 및 직무수행 과정에서 민·형사상 소송에 휘말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 집행부에서는 모두 공무원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반면, 의회 차원에서 의원과 직원의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곳은 인천광역시의회 등 6개 의회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경상북도의회는 22개 시군과 연계된 광역의회로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정활동과 감사·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법적 분쟁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소송비용 부담으로 인해 소극적인 의정활동과 직무수행을 할 수밖에 없어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조례안에는 의원과 직원의 소송비용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기준과 절차가 규정되어 있으며, ▸민사소송 피고 및 형사사건 수사·기소 시 소송비용 지원 ▸민사사건은 소송목적 가액에 따라 200만 원~1천만 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꿈의 무용단 사천’ 결과발표회 '춤으로 만나는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아동·청소년 27명이 참여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이어온 창작 프로그램의 결실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역사·문화·지역 정체성을 과거-현재-미래로 잇는 흐름 속에서 펼쳐지며, 이를 다양한 장면과 움직임으로 표현한 창작 작품으로 꾸며진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이 창작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과정이 아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과발표회는 지난 10일부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시작했고,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21일,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및 정신의약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 차 감사를 진행했다. 오세길 위원장(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초혼 연령 상승과 고령임신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건강한 아이 출산을 위해 태아 선천성 장애 예방을 위한 풍진 검사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확대 추진을 요청했다.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의약품 판매업소의 보관·판매 실태뿐 아니라,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도 사후 조치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명자 위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보건소 방역사업과 관련하여 민원 발생지 리스트를 체계적으로 작성·관리하고, 지속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AI 케어콜 치매안심사업의 향후 비전과 확대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현서 위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양방뿐만 아니라 한의학적 접근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병행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내년도 사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2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 차 감사를 진행했다. 서다운 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탄방동 감사에서 동 청사 신축을 앞두고 공사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토와 안정적인 현장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과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주문하며, “새로운 청사가 주민 이용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손도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월평3동 감사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헬스 교실 운영 시간 조정과 관련한 주민 민원 해소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 속 작은 요구에도 세심하게 귀 기울여,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행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지원 위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갈마2동 감사에서 관내 두 곳에 조성된 랜드마크 야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4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담조사관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질문법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회복적인 시각으로 다루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회복적정의교육센터(KOPI) 이재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교권보호위원회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모의 심의 등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연수생들은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의 핵심 원리를 이해하고, 심의와 조사 과정에서 갈등 당사자의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회복적 질문법’을 실습했다. 심의위원들은 사실관계 확인뿐만 아니라 사례의 원인과 감정, 책임, 회복 방안 등을 균형있게 탐색하도록 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담조사관의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 과정은 피해 학생의 회복을 돕고, 가해 학생이 스스로 책임을 지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라며 “이번 연수로 위원들이 교원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과 22일 이음학생과 이음단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사랑 나눔 간식 전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025년 강북교육복지이음단 하루 수업(원데이클래스)’ 운영의 하나로, 이음단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음학생의 정서 회복과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이음학생과 이음단원 30명이 참여해 간식을 직접 만들고 지역의 안전, 치안을 담당하는 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나눔 활동은 2일 농소2동 파출소에서 진행됐다. 학생과 단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유부초밥과 간식을 전달하고 지역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22일에는 매곡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이 만든 랩 샌드위치 등 간식을 소방대원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강북교육복지이음단 프로그램은 올해 8월 처음으로 8개 강좌로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이음단원이 직접 기획한 7개 강좌를 운영해 학생 맞춤형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이 중 2개 요리체험 강좌가 이번 지역 나눔 활동과 연계돼 공동체 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은 지난 11월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수소국가산업추진단, 환동해산업연구원, 경상북도 관계자 및 용역 주관사인 넥서스도시랩 컨소시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용역 착수 이후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연계성을 극대화한 최적의 수소도시 모델이 제시됐다. 특히 넥서스도시랩 컨소시엄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수소 생산·이송·활용 등 하드웨어 구축 계획과 주민 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략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모델을 제시했다.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2028년까지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 4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수소생산시설 구축 ▲배관망 인프라 ▲수소버스 보급 ▲안전관리센터 및 주민복지시설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진군은 이날 논의된 전문가 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 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2025학년도 고령 학생자치참여위원회(연합학생회) 하반기 정례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과의 대화, 학교자치회 활동 운영 사례 발표, 정책 제안 및 자유발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각 학교 학생회장들은 상반기 정례회 때 계획을 세우고 의견을 나누었던 학생자치활동을 실천한 연간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타학교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2025학년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활동을 정리하고 내년 자치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기반을 다졌다. 고령교육지원청 정태호 교육장은 “학생자치회 활동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다져온 학생회장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학생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고령 교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