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도 농촌 특산물, 생방송으로 만나보세요!”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도몰(https://gwdmall.kr/broadcast)’에서 오는 7월 30일(수) 오전 11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홍천 삼생마을의 찰옥수수와 화천 토고미마을의 쌀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방송은 정보화마을 후속사업인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활성화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판매하는 자리다.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큰 관심이 예상된다. 판매 품목은 다음과 같다: 지역 상품명 할인 가격 정상가 할인율 수량 홍천 삼생마을 찰옥수수 30개 (미흑) 20,000원 40,000원 50% 120개 홍천 삼생마을 찰옥수수 30개 (미백) 20,000원 40,000원 50% 120개 화천 토고미마을 쌀 4kg 13,000원 30,000원 57% 120개 이번 행사에선 총 360개의 한정 수량이 준비되어 있으며, 품질 좋은 제철 농산물을 저렴
【용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고등학교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새롭게 지정되며, 지역 내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포곡고를 포함한 14개 고등학교를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추가 지정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에 흥미와 적성을 지닌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정과 실험 중심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 학교는 연간 약 2,500만 원의 교육 예산과 학급당 약 400만 원의 지원금을 통해 과학‧수학 체험활동, 융합 프로젝트, 연구 기반 실험 교육 등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정으로 용인에서는 기존의 백현고, 수지고, 청덕고, 초당고에 이어 포곡고까지 총 5개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포곡고의 지정은 처인구 과학 교육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용인의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들이 우수한 과학 인재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
【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이재민들과 복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긴급 지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고, 한국마즈가 과자 705박스(5톤 트럭 2대 분량)를 후원하면서 이루어졌다. 해당 물품은 전남 16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복구 현장에서 폭염 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수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민간기업이 함께한 이번 연계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와 기업, 단체가 전남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셨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계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번 1차 물품 지원에 이어 화장품, 세면도구, 주방용품, 이불세트 등 생활필수품 추가 지원도 준비 중이다. 센터는 현재 통합자원봉사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주도시공사가 오는 7월 16일부터 파크골프장의 입장시간을 기존 오전 7시에서 6시 30분으로 30분 앞당기는 조치를 단행했다. 겉보기엔 작아 보일 수 있는 이 변화가, 실제로는 시민 건강과 생명 보호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치는 특히 고령 이용자가 많은 파크골프장의 특성을 반영한 결정이다. 파크골프는 비교적 강도가 낮은 운동이지만, 라운딩 시간이 길고 장시간 야외에 노출되는 특성상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고위험 활동으로 분류된다. 특히 오전 9시 이후부터는 지표면 기온이 급상승하며, 이 시간대에 운동을 지속할 경우 열사병이나 탈수, 실신 등 온열질환의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 실제로 기상청과 보건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오전 6시대와 7시대의 체감기온은 평균적으로 3도에서 5도 가까이 차이가 난다. 특히 열대야가 이어지는 날에도 일출 직후인 오전 6시 전후는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해당한다. 개장 시간을 30분 앞당긴다는 것은, 시민들이 더운 오전 9시 전후의 시간대를 피해 라운딩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셈이다. 이러한 시간 조정은 단순히
【용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가 23일, 수지1택지지구 내 수지한국아파트 리모델링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는 시가 네 번째로 승인한 리모델링 사업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성과 주거환경 개선, 공공 기반시설 확충이라는 정책 기조에 따른 결정이다. 수지한국아파트는 1995년 준공돼 올해로 30년 차에 접어든 노후 단지로, 구조적 안전성과 생활 편의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2020년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설립되었고, 이후 주차장 확충, 커뮤니티 공간 설치 등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시에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시는 해당 아파트가 리모델링 요건인 준공 15년 이상 아파트에 해당하고, 주민 동의율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한 점, 지역 주거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사업을 승인했다. 리모델링 후 수지한국아파트는 기존 416세대에서 470세대로 54세대가 늘어난다. 증가분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22층, 총 6개 동으로 재구성되며, 기존보다 다양한 평형 구성으로 주거 선택 폭도 넓어진다. 특히, 세대당 주차대수는 기존 0.76대에서 1.6대로 2배 이상 확보되며, 주민
【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북지사가 2025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폐막식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한 가운데, 충북도가 23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방문의 성격과 목적을 설명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폐막식 참석은 2027 충청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차기 개최지로서 요구되는 국제적 의무에 따른 것이다. 2027년 대회는 충북·충남·대전·세종 등 4개 시도가 공동 주관하며, 김 지사는 이들 시도의 광역연합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충북은 해당 대회의 유치를 최초 제안한 지역으로, 폐막식 참여를 통해 차기 개최지의 준비 의지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외교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 일정은 FISU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지사는 독일 현지 일정 중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형 돔구장’ 건립과 관련해 현지 돔구장을 시찰하고 선진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는 향후 경기장 조성 및 국제대회 수용 역량 확보를 위한 실무적 행보의 일환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해외 일정과 별개로 도내 호우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와 예찰 활동을 지속 중이며, 2차 피해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개공)의 이희석 사장이 7월 23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취임 6주간의 소회와 함께 향후 공사 운영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 사장은 “성남도개공이 수행해온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과 시민 서비스의 무게를 새삼 체감했다”며 “앞으로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과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석 사장은 지난 6주간 공사 내부 조직 점검과 현장 중심의 소통에 집중해왔다. 공사 전반의 기능과 현안을 면밀히 파악하며, “책임 있는 공공개발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서비스 확대”를 핵심 기조로 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공사의 핵심 경영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과 시민 중심 가치 실현을 제시했다.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하려면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스마트 도시기반 구축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성남도개공은 단순한 개발 사업자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밝힌 이 사장은, 도시계획 단계부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성 높은 개발로 사회적 신뢰를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성남도시개발공사(SN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 이하 성남도개공)는 공공개발과 도시서비스를 책임지는 핵심 지방공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사명(Mission)으로 삼은 성남도개공은, 미래 도시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SMART’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조직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성남도개공은 총 3개 본부(기획본부, 개발사업본부, 관리사업본부)와 1개 사업단(체육도서관사업단), 18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 994명 중 919명이 재직 중이다. 각 본부와 부서는 도시개발, 공공시설 운영, 복지 서비스, 체육·문화 인프라 확대 등 시민 일상에 밀접한 공공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성남도개공은 디지털과 혁신과 시민 중심의 가치 실현을 경영 철학으로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효율성 강화, 지속가능한 학습과 혁신의 경영, 그리고 청렴과 공정의 원칙을 핵심 경영 방침으로 삼고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이희석 사장은 더
【화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정책의 방향을 잡아가는 ‘2025년 정책설명회’의 첫 발을 내디뎠다. 21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동탄4동부터 동탄9동까지 동탄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정의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정책의 출발점은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라고 강조하며, 일반구 설치와 25조 투자유치 프로젝트, 화성형 기본사회, 민생소비쿠폰,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등 주요 시정 과제를 직접 설명했다. 특히, “화성특례시의 도시 규모에 걸맞는 분권형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히며,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방향도 제시했다. ] 설명회는 단순한 정책 전달을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현안과 제안을 듣는 상호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확대, 시민 안전을 위한 CCTV 확충 등 다양한 민생 의견이 쏟아졌고, 정 시장은 “신속하게 검토하고 반영해 시민의 불편을 줄이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동탄권역에 특화된 주요 현안으로는 동탄트
【안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시 대천동 도로변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가 인근 상인의 신속한 대응과 소화기 비치 덕분에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 19분경, 도로가에 정차 중이던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상황을 가장 먼저 발견한 인근 상인은 당황하지 않고 매장에 비치해둔 소화기를 들고 나와 즉시 불을 진압했다. 이어 119에 신고해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 잔불 정리와 추가 안전 조치를 완료하며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례가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무엇보다 소화기의 비치와 사용법 숙지가 화재 대응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를 사용하면 불길이 확산되기 전 진화가 가능하다”며 “이번처럼 평소에 소화기를 갖추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대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소화기를 가까운 곳에 비치하고 간단한 사용법만 알아둔다면, 화재로 인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량용 소화기 설치는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관련 법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