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10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를 매입한다. 이번 매입량은 건조벼 8,180톤, 산물벼 2,691톤, 친환경벼 1,483톤, 가루쌀벼 2,006톤으로 총 14,360톤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영호진미 2종으로, 산물벼는 11월 말까지 영암군통합RPC·대우미곡RPC·영암미곡RPC에서, 건조벼는 이달 10부터 읍·면별로 매입에 들어간다.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2025년산 메벼를 수분 13~15% 등 품종 검사규격을 준수해 대형 800kg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올해는 반드시 신형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고, 구형 포장재를 사용하면 매입 불가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제외됨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매입 품종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영암군은 당부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결정된다. 수매 직후 40kg 포대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한 다음, 연말까지 최종정산금을 지급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10일 오후 7시 군서면 상대포역사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 ‘상대포 아래, 영화의 선율’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12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라라랜드' '해리포터'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 음악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자리. 공연 관람객들은 깊어가는 가을밤, 고대 아시아인의 국제 교역항이었고, 현재 월출산 국립공원과 야간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상대포역사공원에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낭만을 느끼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총 200석의 관객석 중 150석은 사전예매로, 50석은 현장 접수로 배부한다.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좌석 예매는 9일까지 영암군홈페이지 ‘문화관광 공연예매’란이나 공연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로 할 수 있다. 관람객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40분까지 좌석에 앉아야 하고, 늦가을 야외 공연에 맞게 따뜻한 복장은 필수다. 김진중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영화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에 많은 신청 바란다. 낭만 가득한 상대포역사공원에서 가을밤의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지역 한우의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개량 성과를 측정하고 우량 한우를 보급해 지역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시는 지난해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스마트 순천가축시장을 개장한 것을 기념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우량한우 85두와 지난 9월 품평회를 거친 고급육 분야 28두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순천시는 우량 한우 분야에서 장려상(황전면 서길원), 노력상(낙안면 신초우)을 수상하며 순천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순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내 한우농가 간 기술 교류와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축산 악취 개선, 가축 분뇨 자원화 및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 등 다양한 축산 경쟁력 강화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11월 6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기도의 복지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인한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협회 임원 및 도내 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비 25% 삭감에 따른 예산 축소, ▲협회운영비 감액 등 구체적인 상황을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직원 인건비와 기본 운영비로 쓰이는 항목이 대부분이라 조정이 불가능하다”며 “시설의 존폐 위기까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정경자 의원은 “이번 예산안은 사전 협의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조정된 것으로, 예산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훼손하는 행정”이라며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 예산은 여야를 떠나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며,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행정의 일방적 판단으로 현장의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모든 일몰사업과 삭감사업을 면밀히 점검 중이며, 행정사무감사와 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5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경기도 노인복지관 예산 삭감 철회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에 포함된 노인복지 관련 예산 삭감 문제를 논의했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현실 속에서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돌봄의 최전선”이라며, “예산 삭감은 곧 노인의 생존권과 돌봄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이선구 위원장은 “복지예산의 감소는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오늘처럼 현장에서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주시는 것이 의원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 현장의 의견이 예산심의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에는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도 함께 자리해 뜻을 모았다. 황세주 부위원장은 “예산 삭감 문제를 상임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해운대 미포광장에서 진행 중인 공사로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심윤정 해운대구의원(국민의힘·우1동·중1동)은 7일 제290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미포광장 일대의 공사 차량 통행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중동 1020-1 일대 건축허가 당시 도로 진입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올해 공사가 시작되자 시공사는 해당 도로로 공사 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며 차량 출입이 금지된 미포광장을 공사 통로로 사용했다. 심 의원은 “도로 진입에 문제가 없다더니 공사 차량은 못 들어간다는 게 말이 되냐”며 “행정의 모순된 판단이 결국 미포광장을 사고 위험 지역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7월 발생한 공사장 인근 아파트 화재 당시 소방차가 좁은 도로 폭 때문에 펜스를 훼손하고서야 진입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미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음에도 도로 여건을 재검토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 태만”이라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지금이라도 구청은 건축허가를 재검토하고 미포광장을 공사 통로로 사용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운대구의회에서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성철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제안 설명의 건 ▲2026~2030 중기기본인력 운영계획 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심윤정 의원의 ‘주민과 관광객 안전보다 우선되는 개발은 없습니다’ ▲김성군 의원의 ‘행정구역은 기장! 피해는 반송 주민!’ ▲김미희 의원의 ‘중대재해예방. 공공사업장 안전관리 우선되어야.’ ▲서창우 의원의 ‘생활권 전반의 아동안전, 예방 행정이 답입니다’ ▲최은영 의원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확충이 시급합니다.’로 총 5건을 진행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는 제290회 정례회에서 조례안 등 일반의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예산안 등을 다루며,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4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베트남 예술계의 관심 속에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한다. 함평군은 7일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와 하이퐁시 전통무대극장 단원, 재한 베트남 교민 등 30여 명이 지난 3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방문해 선진 축제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함평군과 베트남 럼동성 간의 축제 교류를 계기로 국향대전이 현지에 소개되면서, 베트남 측이 한국의 축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는 연극, 전통극, 인형극, 서커스 등 무대예술 배우와 연출가, 작가, 음향·조명감독 등 무대예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방문단은 축제장을 둘러보며 국화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과 테마 전시관, 공연·문화 콘텐츠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역 주민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 운영 방식과 자원봉사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예술성과 지역 공동체성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 관계자는 “국화를 예술로 승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3일에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10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시험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10일 오후 1시부터 도교육청 강당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도 지구별 상황실을 마련해 시험장 설치, 원활한 교통 관리 대책 마련 등 전반적인 시험 운영을 총괄한다. 도교육청 종합상황실 연락처는 ☎ 268-1381, 1382, 1384이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수능 당일 수험생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관공서와 공공기관, 50인 이상 사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진·폭설·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지원팀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경남경찰청과 도내 105개 시험장이 설치된 전 시군 경찰서와 협조하여 원활한 교통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수능 당일에는 비상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및 소음 최소화 조치 등 실시해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감성을 담은 관광 홍보용 감성 뮤직필름 'Golden in Geoje'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가수 박다혜가 HUNTR/X의 곡 ‘Golden’을 새롭게 해석해, 거제의 하늘·바다·숲을 배경으로 ‘빛’, ‘자유’, ‘도전’을 주제로 한 예술적 영상미를 담았다. 촬영은 거제의 대표 관광명소인 ▲매미성 ▲거제정글돔 ▲지세포 방파제 등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등 4곳에서 진행됐으며, 거제의 바다·숲·하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황금빛 여행 코스’를 영상 속에 담았다. 특히 석양이 물드는 케이블카 전경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매미성 장면은 영상미가 뛰어나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수 박다혜는 유튜브·틱톡·아프리카TV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2023년 아프리카TV BJ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신예 보컬리스트다.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숨지 않고 빛나는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거제의 자연 속에서 표현해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힐링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