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7월 17일 아침 출근시간에 G6100번 전세버스 증회 운행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출근길 불편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7월 14일부터 시작된 G6100번 광역 전세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2회 증회(오전 8시 5분, 오후 8시 30분) 운행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중간배차 기점인 정음마을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탑승 후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아트포레 정류소까지 이동하며 ▲시민 불편 사항 ▲배차 간격 ▲승객 수요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G6100번 증회 운행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가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혼잡이 집중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통행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출근 시간대의 운행 안정성과 정시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G6100번 전세버스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설된 광역버스로, 이번 증회 운행은 시민의 실질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과 19일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설계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수업 중심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연수는 공동교육과정이 학교 단위의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교사 간 협력과 공동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로 정착하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다. 초등 공동교육과정은 학교(년)간 또는 동일교 내 교육과정 운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협력적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설계·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전남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사들의 공동 설계‧운영 역량과 협업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연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해, 행사 위주로 이뤄지는 ‘체험형·활동형’ 공동교육과정을 ‘수업형’ 공동교육과정으로 내실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17일에는 웨일온 화상회의를 통해 초등 공동교육과정의 정책방향과 추진 배경 및 필요성을 공유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이번 회기에는 예산안 1건, 조례안 9건, 건의안 3건, 기타 8건 등 총 21건의 안건과 9건의 5분 자유발언이 상정됐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과 고수온, 국지성 호우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무더위쉼터 운영, 실외 근로자 안전 확보, 고령자·취약계층 건강관리, 고수온 어업 피해 대응 등 여름철 대응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친절한 시민문화 조성, 바가지요금 근절, 쾌적한 관광 환경 마련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등 다양한 안건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미국이 25%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를 압박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면서 정부에 굴복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이 압박이 백지화될 때가지 강력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17일 미국의 부당한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 요구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남은 전국 쌀 생산량의 19.8%, 한우 사육의 18%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농축산물 최대 공급지다. 그동안 전남지역 농업인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국민께 공급하고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런 가운데 한미통상협상에서 미국은 쌀 수입 쿼터 확대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허용, 유전자변형 농산물(LMO) 수입 확대, 사과·블루베리 등 농산물 검역 기준 완화를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는 한 국가의 근본 산업이자 식량주권인 농업을 단순한 거래 수단으로 여기는 행태다. 이에 전남도는 미국 정부의 부당한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요구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광주·전남 여성농민 한마당 대회'가 7월 17일 화순 하니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여성농민도 농업의 주체,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 여성농민 500여 명과 지역 국회의원, 도지사, 화순군수, 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한미통상협상 농업 희생 중단 촉구’ 성명 발표로 불참한 가운데, 류기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신 축사를 전했다. 류 위원장은 축사 서두에서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자 희망이며, 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생활인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여성들은 농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변화의 핵심"이라며, 여성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여성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할 때, 농촌은 희망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고, 전남도의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순 출신인 류 위원장은 지난 7월 10일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7일 김영규 청주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를 개최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필, 김현문, 박지헌, 이동우, 이상정, 김성대, 박진희 의원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청주의료원의 만성적인 적자 문제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공공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후보자의 철학과 실질적 대안 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김종필 의원은 “건강검진센터, 정신과 진료서비스와 관련해 반복적으로 동일한 내용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진희 의원은 충북대병원 교수 2명이 후보자가 집도한 수술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는 제보를 언급하며, 의료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여부 및 환자의 사전 동의 여부 등에 대해 후보자의 해명을 요구했다. 김성대 의원은 후보자가 의료원 입지 분석 등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후보자가 공공의료기관의 최고경영자(CEO)로서 적합한 경영 역량을 갖췄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제360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환경산림국과 산림자원연구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일반병해충,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한 드론 살포가 인근 양봉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산림자원연구소 차원에서 사용 약제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꿀벌 피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양봉 피해가 없는 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산불 조기 감지를 위한 지능형산불방지 ICT 플랫폼이 구축되고 있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충남의 3개 도립공원이 전국 최초로 깃대종을 지정한 것은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깃대종 지정이 단순한 캐릭터 개발에 그치지 않고, 도립공원의 인지도 제고와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임도시설은 산림경영 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기반시설이므로 임도시설을 확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7일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를 열고, 충남도 해양수산국 소관 2025회계연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1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농어민 수당, 해양쓰레기, 내수면 어업 지원,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농어민 수당과 관련해 “충남이 전국에서 농어민 수당이 가장 높은 만큼, 이런 점을 잘 홍보해달라”며 “다만 농어민 수당의 지급 시기가 지역별 차이가 크므로 7월 안에 동시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 홍성에 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를 유치했다”며 “충남도는 해수국과 유기적으로 협의해 하자보수와 향후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서해안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관광유치를 위해서라도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의 예산 50% 이상이 반납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예산 계획에 신중을 기하고 집행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7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을 심시하고, 2025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 상황과 관련 “산업경제실은 업무보고를 간소화하고 신속히 현장에 나가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장 침수 지역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제단체 및 상인단체와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서는 기존 재난지원 외에도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 회복 자금과 희망재기지원사업 등 기존 지원사업을 재점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공공배달앱 활성화 출연사업과 관련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단순 예산 지원을 넘어, 배달앱 운영사와의 협력과 세심한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달앱 운영사 측이 도의 지원 정책을 인지하고 기존 할인이나 자체 지원을 줄여버리는 일이 없도록 관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는 17일 폭우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대비 상태와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양섭 의장은 먼저, 청주시 내수읍 덕암리 도로 유실 현장을 변종오 의원과 함께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및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의장은 또 내수읍 석화천 범람 위기로 북이면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사항은 적극 돕겠다”고 위로했다. 이 의장은 이어 증평군 반탄교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양섭 의장은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피해지역은 빠르게 복구해 도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