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에서 서귀포시의 ‘전국 최초 황토 어싱광장 조성’사례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총 533개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심사 결과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에서 전국 최초로 조성한 ‘황토 어싱광장’은 제주도 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사례로 정부혁신 3대* 전략 중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싱광장 조성지는 도시공원 내 설치된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과 덩굴로 도시미관을 저해했으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저류지 관리 부서와 공원 관리 부서가 협업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 힐링명소로 재탄생시켜 혁신을 이뤄냈다. 선정사례에 대한 시상은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전국적인 빈대 출현으로 도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빈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방법 등을 안내했다. 제주지역은 현재 빈대 발생 신고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황인 만큼 제주도 숙박업협회, 도내 6개 보건소, 위생부서, 민박관리부서 등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와 홍보 및 예찰과 점검을 강화해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지만 야간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이후 살충제 보급으로 사실상 박멸됐지만,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조기 발견 및 박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집 또는 공동 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침대 매트리스나 프레임, 소파, 책장 등 틈새에 빈대나 빈대의 부산물 등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빈대를 발견하면 발견한 지점을 중심으로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야 한다. 물리적 방제로는 고열의 스팀을 빈대 서식장소에 분사하거나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자들 간 긴밀한 소통과 도정 기조 공유를 통해 두터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나섰다. 제주도는 공직사회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지사와 전 직원 간 ‘혁신 성장 간담회’를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책 기조와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지사와 대면할 기회가 제한적인 6급 이하 주무관 등 전 직원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토론을 통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행정 운영체계와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시대 흐름에 맞는 혁신 분위기 도입에 대한 토론도 이뤄진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첫 순서로 열린 기획조정실 직원과의 ‘혁신 성장 간담회’에서 공직사회 혁신방안 도입에 대해 직원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만나본 해외 공무원과 기업들은 모두 혁신적인 사고와 즐기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고 있었다”며 “제주도 역시 대한민국 1등을 넘어서 세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제주시 구좌읍 다랑쉬북로 인근 주민들이 요구한 과속방지턱 설치와 관련한 고충 민원을 ‘합의’를 통해 해결했다. 제주시 구좌읍 다랑쉬북로 313번지 앞 도로는 비자림, 용눈이 오름, 제주레일바이크, 다랑쉬오름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렌트카를 비롯해 농사용 트럭, 중장비 등 차량 운행이 많은 곳이다. 차량들이 수시로 과속운전을 하고, 야생동물의 로드킬도 빈번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자 마을주민 A씨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2월경 주민 10여 명의 동의를 얻어 구좌읍사무소에 과속방지턱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제주시 건설과, 동부경찰서,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4월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추월차선 설치구간 및 급경사 구간으로 법 규정에 따라 과속방지턱 설치가 불가한 곳으로 확인돼 A씨는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을 신청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현장조사와 구좌읍사무소 등 관련기관의 합동점검을 진행했고, 점검 결과 해당 도로는 민원인이 요구한 과속방지턱은 설치할 수 없으나 구좌읍사무소에서 제시한 가상방지턱 설치는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6일과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를 통해‘2024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유아 일반모집’을 실시한다. 11월 16일 1일간은 사전접수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본접수 기간으로 온라인 접수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일반모집 접수는 컴퓨터(PC)와 모바일로 모두 가능하며, ①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가입 ② 희망 유치원 검색 ③ 모집요강 확인 ④ 희망하는 순으로 3개 유치원 접수 ⑤ 선발결과 확인 및 등록 ⑥ 대기번호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특히 일반모집 추첨은 1희망 선발 시 2희망에서 제외하는 밀어내기식 희망순 선발(중복선발제한)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1 ~ 3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일반모집은 유치원별 모집정원에서 우선모집이 확정된 인원을 뺀 나머지 인원을 모집하므로 입학을 희망하는 유치원의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하며“만일 선발되지 않았더라도 대기번호가 부여되며, 선발된 유아가 등록포기할 경우 대기번호가 자동으로 변동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체 직업계고(서귀산과고, 제주고, 제주여상, 중문고, 한국뷰티고, 한림공고, 성산고, 영주고, 제주중앙고)에서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는 아르바이트 학생의 노동인권뿐만 아니라 미래의 근로자인 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특성화고(6교)에서 직업계고(9교)로 점차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당근나라에서 생긴 일'이라는 연극공연과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연극공연은 토순이가 당근을 팔기 위해 직원을 고용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로 구성하여 청소년 고용사업주가 지켜야 할 근로기준법과 근로계약서 작성, 산재 보험 아르바이트 학생이 지켜야 할 에티켓 등을 이해하고, 서로의 역할과 입장을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노동의 의미, 근로기준법, 임금 계산 방법, 근로계약서 작성, 산업안전보건, 부당행위 대처법, 아르바이트 에티켓 등을 주제로 공개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노동인권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의회 전문성 강화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심야시간과 휴일에 소아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하여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해소와 비용부담을 낮추기 위한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이 2024년 1월 운영을 앞두고 있어, 그간 제주도에서 지정 운영되고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외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연동365일 의원과 탑동365일 의원 2곳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경기뉴스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주요 현업 부서를 잇달아 찾아 업무현황 등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축산진흥원을 시작으로 제주도 도로관리과 노형사무소,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등을 방문해 주요 업무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산진흥원에서 청정씨돼지 생산·공급 현황 및 제주마, 제주흑우 등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 현황 등을 점검하고 도내 축산업 발전과 유전자원 보존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 럼피스킨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도록 예방접종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로관리과 노형도로관리사무소의 장비 및 시설 등을 둘러보며 동절기 주요 도로변 제설장비 확보상황을 확인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도로 보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한라산연구부에서는 기후위기에 따른 한라산 등에서의 식생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정책을 점검하는 한편 국립생태원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의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는 박람회 참가업체와 연관산업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제주 펫페어'의 성과평가 보고회를 7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펫페어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고, 반려동물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제주를 반려동물 문화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펫푸드, 펫용품, 펫헬스케어, 펫리빙, 펫테크, 펫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에 도내외 67개 업체가 참가해 3억 3,000여만 원에 이르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한,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수는 1만 6,000여명에 달해 반려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별로는 50~60대 이상 14.3%, 40대 24.4%, 30대 32.8%, 20대 24.2%, 10대 4.3%의 비율로 박람회장을 방문했으며, 특히, 20~40대가 81.4%로 대부분을 차지
경기뉴스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오후 제주아스타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제주플러스포럼에 참석했다.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뉴스1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대전환시대, 제주관광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주제로 제주 관광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 방향’, 제2부에서는 ‘빅데이터 결합을 통한 미래 제주 스마트 관광정책 수립 방향, 제3부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관광 대응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희현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국가별, 지자체별 유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관광객들이 국내 관광지로 분산되고 내국인들은 해외관광을 선호하는 상황에 적극 대응해야 할 때”라며, “제주관광의 현실을 진단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