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동)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이루어진 미국 보스턴, 워싱턴D.C, 뉴욕 등을 방문한 출장 결과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4‧3특별위원회의 미국 방문단은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 고의숙 위원, 박호형 위원, 현길호 위원, 양경호 위원과 국무총리 산하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명예회복위원회 김종민 위원,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강호진 집행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미국 공무국외출장에서는 크게 재미4‧3기념사업회‧유족회 및 미주 동포단체와의 좌담회(교류회), 4‧3 강연, 메사추세츠 주정부 방문, 그리고 백악관, UN본부 등에서의 4‧3거리홍보와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등의 4‧3평화기념관 관련 벤치마킹 사례조사 등이 이루어졌다. 출장 결과 보고서를 통해 좌담회 및 기관 방문 등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4‧3의 국제적 해결을 위해 제주가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시사점을 정리했다. 이번 미국 공무국외출장을 주관한 한권 위원장은 “4‧3특위 출범 30주년을 시작으로 4‧3의 정명과 국제적
경기뉴스원 | 국민 트로트 가수 강진도 제주 고향사랑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트로트 가수 강진 씨가 10일 오후 3시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진 씨는 1986년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해 ‘땡벌’, ‘삼각관계’, ‘막걸리 한잔’ 등 히트곡을 잇달아 내놓으며 큰 인기를 얻어 국민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강진 씨는 “콘서트와 행사 등으로 자주 찾은 제주에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고 특히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에 큰 매력을 느껴 항상 마음의 고향으로 삼고 있다”며 “제주사랑에 동참해 제주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제주사랑에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배우 이영애와 신영균, 박상원, 문희경, 현석, 가수 양지은,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야구선수 이대호, 야구선수 강민호, 탁구선수 신유빈, 배구선수 정지석·한선수, 골프선수 박민지 등 스타들의 제주사랑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뉴스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0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 국제치유박람회에 참석해 국내외 치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제주를 치유의 섬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치유 자원을 주제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가 가진 훌륭한 자원을 치유산업과 연계시켜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품 치유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김윤정 농촌지도사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농업·농촌 가치 확산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 제정됐다. 식생활교육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며, 8월 후보자 추천을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윤정 농촌지도사는 1994년 공직에 입문해 현재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전통식문화 계승 보급 △농업·농촌 식문화 연계 사업장 조성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전통장아카데미 등 식생활교육 추진(37과정 126회 4,851명) △제주음식연구회 등 식문화 보급 전문인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1일 애월읍 소재 MG 제주연수원에서 개최된 제14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11월 3일 상호문화교류 행사인 컬쳐나잇(Culture Night)을 끝으로 폐막했다고 알렸다. 올해 포럼에는 전 세계 12개국, 29개 도시 149명이 제주를 찾았으며 제주학생외교관 (35명), 제주 영어교사 및 원어민교사로 이루어진 패널토론운영단(17명) 총 201명이 함께했다. 11월 1일 개회사를 통해 김광수교육감은“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서로 간에 우정과 신뢰를 쌓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등 명실상부한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 주한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는 기조연설에서“한국에서 얻은 인생의 교훈(‘Life Lessons from Korea’)”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흥미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지역 아티스트 그룹인 사우스카니발의 제주어로 구성된 노래 등의 축하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청소년포럼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한 청소년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제1회 2023년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본 수여식에서는 합격의 의미가 더 뜻깊은 고령자·장애인·다문화가정·학교밖청소년 합격자 44명과 합격생 가족,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다. 수여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합격증서 수여, 격려사 및 축사, 합격자 대표 소감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에서는 2023년에 전국 최초로‘찾아가는 원서접수’,‘방문하는 검정고시’서비스를 시행했다.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원서접수를 하거나 시험(중증장애인만 해당)을 치를 수 있도록 하여 평생교육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합격증서는 김광수 교육감이 직접 합격생 한명 한명에게 전달하고“어떠한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굳건한 정신력과 각고의 노력으로 배움의 꿈을 실현한 합격생들이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고등학교장 협의회를 9일 제주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고사장 관리 등 시험이 착오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학교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기숙사 사감 인력, 석식 조리 인력 등 학교 현안 문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중문컨벤션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고교학점제 박람회(12월 4일~5일)를 위한 사전 안내, 2024년 성취평가제 안착을 위한 고등학교 전 교사 40시간 이상 의무연수 시행 및 학교별 선도 교원 연수에 대한 안내를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의 참된 교육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며 학교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관련 교육정책 제안 및 개선에 관한 학생 의견 수렴과 학생자치회 간 교류를 통한 소통의 기회 확대를 위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제1기 학생회연합회를 운영한다. 학생회연합회 회원들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하여 10월 21일 연수 및 회의를 진행한데 이어, 11월 10일 15시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제1기 학생회연합회 발대식을 진행하며(중학교 연합회 대표단 6명, 고등학교 연합회 회원 28명, 학생회연합회 지도교사 2명 참석) 각 학교 간 자치활동 사례 공유 및 의견 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학생회연합회 학생들은 토의·토론 시간을 통해 학교에 적용할 만한 많은 정보를 얻는 등 서로 발전적인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참여·실천하는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회연합회의 활동이 기대된다”며,“학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 문화활동 등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1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중에 있다. 김경학 의장은 11월 10일 EDB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을 방문하여‘리오넬 림(Mr. Lionel Lim)’본부장을 비롯한 경제개발청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번 면담에는 제주도의회 송영훈 운영위원장, 양병우 의원, 박두화 의원과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제주와 싱가포르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협의 및 해양관광 및 제조, 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김경학 의장은“제주와 싱가포르 간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역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제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오넬 림 본부장은 “현재 싱가포르와 제주 간 직항노선을 통해 양 지역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를 계기로 상호 투자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싱가포르로 진출을 원하는 제주기업이 있다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양경호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은 연구단체에서 추진한 연구용역인 “제주 사람중심 교통체계 조성방안 연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제주는 인구가 증가하고 자동차 등록대수가 급증하는 등 사람중심이 아닌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 위주로 추진되어 왔다. 제주의 수담분담 구조를 봐도 승용차 중심(56%)으로 도로와 관련된 시설비, 교통사고 발생, 환경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비효율 구조이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읍면지역 DRT,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정온화기법 및 사람중심 도시가로 등 단기 사업에 대한 추진과 함께 대중교통 및 보행중심 전환, 사람중심 입체화 도입 등 중기사업, 대중교통 중심전환을 통한 대중교통 전용지구 도입, 도심내 복합개발과 같은 장기대책을 함께 제시했다. 양경호 대표의원은 “사람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다 다 알고 있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부분이다.”라면서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부분을 중심으로 도의회에서도 도정에 적극 주문하고 사람중심 교통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