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서귀포시는 11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주제주중국영사관 왕루신 총영사를 초청하여 서귀포시 교류자문단과 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주제는 '중국의 대외경제 정책과 한・중 경제무역 협력'으로 서귀포시민과 직원들에게 한․중 관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관의 지방 외교와 경제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중국과 서귀포시는 오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항저우시를 비롯한 6개의 도시와 꾸준한 협력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민과 공무원들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의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경쟁력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왕루신 총영사는 특강에서 “ 제주는 인적교류, 투자, 협력분야가 많은 三多의 특징을 보이고 있는 곳이자,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 특히 서귀포시를 많이 찾고 있다.”고 하며,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왔던 서복과 추사 김정희가 제주에서 유배 생활 중 남긴 《세한도》로 이어지는 역사는 양 국간의 오랜 문화 교류의 인연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귀포시에 서복을
경기뉴스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집무실에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로부터 연탄 5천 장과 백미를 전달받았다. 이날 사랑의 연탄 전달식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 사무총장 원기준 목사, 제주의소리 김봉현 이사, 롯데면세점 이상철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받은 물품은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제주시 저소득 11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오는 16일에는 삼도2동 주민센터에서 제주의소리 임직원과 롯데면세점 제주봉사단 등이 참석해 발대식을 갖고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고물가·저성장으로 올 해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라며 이런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전달해 주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 제주의소리, 롯데면세점 제주 관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겨울철 취약가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보육정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공보육 확충, 어린이집 안전관리 등 보육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노력과 결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취약보육에 대한 노력을 비롯해 평가 항목 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2017년부터 22년까지 우수상을 수상한 끝에, 올해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해 7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를 지원하는 우수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첫 입문 아동을 위한“영유아를 위한 종합 안내서”발간,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체조교실”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한 노력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귀포시’를 목표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운영, 가정양육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서귀포시만의 특색있는 우수보육 프로그램
경기뉴스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8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기획을 위한‘제주대학교 지역사회기반 문제해결 프로그램’우수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이 모여 습지 보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 행사이며, 내년 5월에서 6월경 제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4개팀이 제안한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안에 대해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장려팀이 선정됐다. ‘습지로 청년토크SHOW’를 기획한 제람청팀(6명, 제주시장상)과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시한 BMT팀(5명, 제주대학교 총장상)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제주대학교 관계자들과 내년도 행사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지역 청년들이 주도해 미래 환경과 습지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발굴하는 과정을 지켜보니 뿌듯하다”고 전하면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에 반영할 계획이며, 내년 열릴 행사에도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 주도의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7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주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시민들과의 소통 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1,681건(완료 583건, 추진중 525건, 장기검토 291건, 수용불가 282건)으로 실국장 중심의 책임있는 건의사항 관리 및 철저한 민원인 피드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국과장이 참석해 주요 사안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 및 처리 계획은 모두 자료로 정리해 서면 보고했다. 시민 건의사항은 공식적으로 2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연두방문’과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청년 모임 ‘2040 화통간담회’와 시장이 직접 진행하는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통해 접수된 사안이다. 건의사항이 접수되면 담당 부서가 맡아 철저히 관리하고, 건의자에게 수시로 처리 상황을 안내하게 되며, 또한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진행 상황을 공개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 건의사항의 철저한 관리와 피드백 제공 등 체계적인
경기뉴스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아시아지역 리더들을 만나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사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소개하고, 1차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와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낮 12시 30분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상임위원회 회원국 정당 대외협력담당 및 주한외교단과 오찬을 가졌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는 아시아지역 정당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와 공동 번영 달성을 목표로 삼고 지난 200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설립됐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상임위원회는 한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23개국 35개 정당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상임위원회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사무국이 주최하는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정의용 상임위원장,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비롯한 주한 대사, 정당 대외협력 담당, 사무국 관계자 등 30
경기뉴스원 |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을 기념하는 ‘인권의 날 기념식’이 8일 오전 10시 제주혼디누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됐다.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12월 10일 제3회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된 인권에 관한 세계선언으로, 2차 세계대전 이전 전 세계에 만연됐던 인권침해 사태에 대한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 헌장의 취지를 구체화했다.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6월 제주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 과정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인권의날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기념식은 오영훈 지사, 남규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해 도민과 인권단체·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시상,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자는 6명으로 그림일기, 카드뉴스, 6행시 분야에서 최우수·우수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남규선 상임위원
경기뉴스원 |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의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합창단은 화합과 상생을 노래하며 연말을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지난 11월 창단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합창단은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12월 3일에는 KCTV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합창단은 의원과 직원들이 연습과정에서 다져온 끈끈한 유대감과 소통의 에너지를 KCTV 합창페스티벌에서 유감없이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15일 송년콘서트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시설 음악 봉사활동 등 나눔과 사랑의 화음을 지역사회에 전파할 예정이다. 김경학 의장은“다양한 음색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이뤄내듯이,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상생의 에너지로 조합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감귤과 흑돼지, 광어 등 제주의 청정 농축수산물과 감귤주스·우도땅콩음료 등 가공식품이 중동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제주 방문단은 지난 2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 두바이 1호점을 방문하고, 업체 관계자와 한인회 등을 만나 현지 제주 상품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부터 중국(창즈)를 시작으로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을 구축하기 시작해 작년 말부터 두바이(2개소)와 아부다비(1개소)에서 3개소의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두바이 1호점(23㎡)은 대형 쇼핑몰과 주요 상업 지구에 위치한 천사마트(1004 GOURMET)에 숍인숍(shop in shop) 매장 형태로 입점해 제주 수출기업 12개사의 67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신동철 천사마트 회장은 제주 방문단을 만나 “한인마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고객의 70~80%가 한국인이었지만, 한류 영향으로 시장 상황이 완전히 바뀌어 최근에는 70~80%가 현지인”이라며 “제주 농축수산물과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로 변신,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7일 김경학 의장과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김승준 농수축경제부위원장, 김창식 교육위원장, 그리고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빵긋빵긋’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김경학 의장 등 의원들은 제주적십자사가 운영 중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빵과 케이크를 정성스레 만들었다. 특히 제주도의회 의장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로 변신하여 케이크와 빵을 도내 아동복지시설 4곳(제주보육원, 홍익아동복지센터, 제남아동센터, 천사의집)에 전달하여 아이들에게 사랑 나눔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제12대 전반기 의회는 ‘복지’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제주도의회와 제주적십자의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사회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