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1월 28일 본관 대강당 및 7개의 분과별 장소에서 2025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차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된 대전교육정책연구 결과를 교육가족과 공유하며,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는 행사이다. 정책연구 결과는 대전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되고 정책 수립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년 연차보고회는 학교 현장의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대전교육정책지원단 등 교육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동호 교육감의 격려사,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성과 보고, 충남대학교 송낙현 교수의‘대전광역시 IB 프로그램 도입 및 현장 적용 방안 연구’공통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1부 행사를 진행했다. 공통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은 분과별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분과별 연구과제는‘2025년 대전교육종단연구 결과 분석’과‘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체계 구축 방안’등 자체연구 6건,‘AI디지털교과서(AIDT)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2025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 분야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 효율 향상,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 등에 공적을 세운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구는 ‘전국 최초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재활용 이전 설치(대전관광공사→동구청) ▲기후위기 대응 및 ‘2025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 추진 ▲구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체계(환경교육의 틀) 마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추진해 온 기후위기 대응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행정이 먼저 책임 있게 움직이고, 구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28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의 86.7%가 20~30대 사회초년생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전·월세 계약의 필요한 실용 지식을 사전에 제공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전·월세 계약 기본 용어 ▲나에게 맞는 주거 유형과 물건 찾기 ▲계약 단계별 필수 확인사항 ▲등기부 등본을 활용한 소유권·근저당 확인 방법 ▲전세사기 실제 사례 분석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인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미래 세대의 경제적 자립 능력과 안전한 주거 선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전·월세 계약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부동산 안전교육을 정기적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 4)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해외통상사무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대전광역시 몽고메리사무소, 대전광역시 몬트리올사무소, 대전광역시 베를린사무소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전시의 해외통상사무소는 중국(난징), 일본(도쿄), 베트남(호찌민), 미국(몽고메리), 캐나다(몬트리올), 독일(베를린) 총 6개가 운영된다. 이병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의 발의배경에 대해 “대전광역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해외통상사무소의 추가 설치 및 운영 근거를 조례에 명확히 규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신성장 산업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해외통상 거점을 다각화하는 전략적 통상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이 대전광역시의 국제통상 행정 효율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12월 15일 열릴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이 ‘2025 대전광역시 청소년활동어워즈’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 분야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됐다. 이에 월평도서관은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둔산도서관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청소년활동어워즈는 성평등가족부와 대전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시상 프로그램이다. 월평도서관과 둔산도서관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책 찾아주기, 도서 정리, 서가 배열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활동 기반 확장에 공헌해왔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공공도서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터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제2차 한국문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문화교실에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등 8개국에서 온 한국어 교육 수강 외국인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전통 도자기의 멋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분청사기 박지기법’을 주제로 백색 분을 입힌 분청사기에 전통 문양을 새기고, 자신만의 색과 무늬를 담아 조각하는 과정을 통해 한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한국 전통 도자기의 미와 예술적 감성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체험은 30년 경력의 임성빈 도예가(장태산 도자기마을 소속)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장태산 도자기마을은 2021년 대전시교육청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 행정안전부 지정 대전시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몸으로 익히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기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가 내년 지역 물가 흐름을 직접 살피는 ‘물가모니터요원’ 모집에 나섰다. 모집 기간은 12월 13일까지이며, 선발된 이들은 2026년 한 해 동안 서구 내 주요 품목 가격과 서비스 요금을 현장 조사한다. 모집 인원은 21명이다.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서구에 거주한 주민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물가 조사 경험이 있거나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춘 경우, 선발 과정에서 우대를 받는다. 물가모니터요원은 △주요 생필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조사 △명절·행락철 성수품 물가 점검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 및 신규 발굴 등 지역 물가와 직결되는 조사를 수행한다. 아울러 가격표시제 홍보와 지도 활동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서구의 물가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철모 청장은 “물가모니터요원은 지역 물가의 세세한 흐름을 파악해 정책 판단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물가 안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대전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구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12월 1일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의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을 공식 개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역사회 연계 체험 기반 구축, 학부모·교원 역량 강화, 진학 상담 체계 강화 등 진로·진학 분야 전반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대전교육청 직속기관이다. 올해, 6개의 진로 체험 마을 시범운영, 2026학년도 대입 지원 등을 시작으로, 차년도에 다음과 같은 진로‧진학 지원 사업과제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 [과제 1] 학교 진로교육 통합 지원 체계 구축 -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중‧고 단계형 진로 교육의 모델이 되다 -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진로교육이 단편화되지 않도록 초·중·고 전 학년에 걸친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국가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식–탐색–설계’의 단계형 진로교육 모델을 적용하고, 초등 진로연계교육 강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진로체험), 고등학교 학업설계·진학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11월 27일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역량 키우기(2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디지털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의 행정 적용 사례와 미래사회 변화 전망을 다루며, 공직자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디지털 전환과 과학기술의 진화에 따른 미래사회를 전망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에는 생성형 AI와 ChatGPT의 작동 원리 및 방식에 대한 기초이해를 통해 수용력을 높이고 다양한 플랫폼을 실제 업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미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더욱 나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동부 관내 공・사립 전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지원 사업에 대한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 결과, 총 628명의 교직원이 조사에 참여하여 94.3%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지원 업무를 이용한 응답자의 96.58%가 업무 부담이 경감됐다고 답했다. 특히 기간제 교원 채용 시 다양한 학력과 경력으로 호봉 획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교 담당자들을 위해 호봉 획정표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련 법령 및 지침과 사례를 안내하는 기간제 교원 호봉 획정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가 전년 대비 4.2% 상승해 업무 지원에 대한 효과가 입증됐다. 다만 카드뉴스와 유튜브 등 다양한 방식의 지속적 홍보에도 불구하고, 전체 교직원 대비 낮은 참여율과 공문에 편중된 인지 경로는 개선 과제로 남았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미흡한 부분들을 개선하여 학교 현장에서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