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제340회 임시회 기간인 2025년 9월 17일,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강릉 지역 주민과 농업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대통령 방문에 따른 정부 차원의 지원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며, 추가로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강릉 신왕저수지와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저수율 현황과 긴급 급수 지원 상황을 살펴보고, 항구적인 가뭄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통령 방문 시 발표된 정부 지원 대책의 현장 이행 상황을 확인하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대통령 방문과 정부의 신속한 지원 대책이 강릉 가뭄 피해 극복에 큰 힘이 되어 매우 다행스럽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강릉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춘천5, 더불어민주당)은 도지사 비서실 및 정책실 등 정무라인까지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견제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비서실 및 정무라인 소위 말하는 지휘부가 감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며 “이는 의회가 반드시 감시해야 할 핵심 영역에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지휘부가 단순히 도지사를 보조하는 기구가 아니라, 지사의 권한을 사실상 위임받아 행사하는 핵심 의사결정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인사 및 활동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의회의 견제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이로 인해 권한의 집중화, 정책 결정과 예산 편성 등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구심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서울시가 2011년 처음으로 비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도입했고, 경기도의회 역시 2024년부터 감사 대상을 확대해 비서실 및 도지사 보좌기관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또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진해만 일대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에 따른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합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구산면 구복리 저도 인근 홍합 양식장을 찾아 양식물 피해 여부와 생육·성장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양식 어업인을 격려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패류공동생산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홍보하고, 진해만 일대에서 발생한 정어리떼 동향을 살피는 등 어업인들과 직접 소통했다. 시는 지난 9월 4일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덕동 및 수정 해역에서 홍합 양식장 피해 신고 2건(0.59ha)을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다른 품종에 대한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신속한 피해 현장 조사와 원인 파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진해만 해역은 지난 7월 29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으나 9월 16일 해제됐다. 반면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6월 10~11일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서 처음 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전국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7일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중화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장,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창원에서 열리는 만큼 전국 참가자들에게 창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관광명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마산로봇랜드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원 관광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대회에 창원시 대표로는 유치부 성산구 하늘빛유치원, 초등부 의창초등학교가 출전하며, 최종 결과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주신 참가팀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소방 안전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달빛철도가 경유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과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6명의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내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공포했으나, 예타 면제가 되지 않아 출발도 하지 못한 채 멈춰서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달빛철도 건설은 이제 단순한 지역의 숙원이 아니라 함께 잘사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이자 과제이다”며 “광주에서 전남·북, 경남·북, 대구까지 6개 광역지자체를 하나로 잇는 달빛철도는 지역을 연결하는 철길을 넘어 산업과 인재, 문화가 넘나드는 거대한 통로가 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가 국가AI데이터센터 등 대한민국 유일의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표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 대도시권 만들기 위한 AI 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이 공동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안도걸·전진숙·정준호·정진욱·조인철·박균택 국회의원,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등 국회·정부·연구기관·기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 핵심공약인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광주 비전을 공유하고 국회·정부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이 ‘AI 모빌리티 신도시’를 주제로 발표를 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홍목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나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은 1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폐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광주광역시 서구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체육시설 운영 차원을 넘어,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한, 서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제안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해당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부결 처리됐다”면서 “주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주 1회 서구민 무료 이용 제도 ▲서구민 전용 연간 이용권 제도 ▲안전교육 제도화 등 크게 세 가지다. 오 의원은 이를 통해 서구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이용권을 보장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줄곧 파크골프장 확충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면서 “시장과의 면담에서 덕흥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제안했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민사조정위원회 성금 5,530,000원 ▲(사)경포동자치발전협의회 성금 10,000,000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 성금 1,000,000원 ▲홍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성금 2,700,000원 및 생수(2L) 101병 ▲뉴보은라이온스 생수(2L) 960병 ▲두리기업&강원산업 생수(2L) 12,000병 ▲연세중앙교회 생수(2L) 20,000병 ▲메인비즈협회 영동지회 성금 2,000,000원 ▲바르게살기운동 안양시협의회 생수(2L) 4,000병 ▲한국관광공사 성금 3,000,000원 ▲한국광해광업공단 생수(2L) 10,000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과 김태규 의원(통영2, 국민의힘)은 17일, 경상남도의회에서 굴패각 재활용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장 의원은 지난 3월, '경상남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 조례'를 대표 발의로 제정했으며, 김 의원은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조례 제정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여, 굴패각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과정과 재활용 산업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자원 재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약 30만 톤의 굴패각이 발생하는데, 이 중 25만 톤 이상이 경남에서 발생한다. 그동안 이를 처리하기 위해 어업인들이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 왔다. 이에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 조례'에 근거해 경남도는 굴패각 자원화 시설을 지원·설립하고 있으며, 재활용에 산업 기반의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참여한 관계자 측은 굴패각을 최대 80%까지 활용할 수 있는 CXP(셀룰로오스 성형 목재) 기술을 소개하며, ▲추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426회 임시회 기간 동안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종합심사를 준비하기 위해 위원장에 조영명(국민의힘, 창원13,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을, 부위원장에 한상현(더불어민주당, 비례,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을 선임했다. 조영명 위원장은 “현재 도 재정이 어려운 만큼,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경남의 주요산업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청 소관 예결특위는 11월 중 경상남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