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4일 집무실에서 독일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로렐라이시 윤중헌 지휘자와 면담하면서 두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시와 국제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독일 로렐라이시와 상호 우호적인 분위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2024 제주 국제관악제 봄시즌 참가차 제주를 방문한 윤중헌 지휘자와 면담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 국제관악제에 참여해 주고 있는 독일 관계자분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두 도시 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더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4일 집무실에서 제주4․3 희생자 유족청년회로부터 지난해 4․3 폄훼 현수막을 거둬내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제주4·3 희생자 유족청년회에서는 4·3 유족청년회 발전과 지난해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도내 곳곳에 걸린 4·3사건 폄훼 현수막을 확고한 신념으로 신속히 거둬낸 강 시장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제주4·3의 세대전승·세계화 교육, 위령비 및 위령제 기록 책자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유족 청년회에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앞으로도 제주4․3 희생자와 4․3 유족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면서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만나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발전적 도약을 위한 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서 오영훈 지사는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9회 제주 포럼의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사회 홍보 협조,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재외공관 협력방안 및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에 대한 제주도의 의지와 준비상황을 외교부와 공유했다. 또한, 한-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협정,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문화연수사업, 행방불명 제주4·3 희생자 신원확인 사업 등 외교부와 협업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등을 통해 지방자치 외교를 확장해 나가고, 또 이를 통해 제주포럼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APEC이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만큼, APEC 제주 개최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축산물의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축전염병 방역 및 축산물 안심 관리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구역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1일 오후 축산환경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애쓰는 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아 주요 현안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동물위생시험소 실험실 등 가축전염병에 맞서는 최일선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업무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근무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가축전염병 차단 예방 및 제주산 축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제주의 이미지, 제주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상품성은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제주산 청정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은 수의직 등 공무원·공무직 처우 개선, 제주도 신혼부부 및 출산 혜택, 어나더 오피스 및 주 4일제 근무제도 등을 질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과 1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제2해신호’어선 전복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수색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11일 통영시 소재 故 최○○ 선장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장례절차 등 후속조치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일에는 통영시청 제2청사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대기소를 방문해 수색구조 활동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어선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고 전하면서, “강풍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실종자 수색에 협력해 주고 있는 해경과 군, 관공서, 민간에게 감사드리며,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놓지 않도록 제주시에서도 수색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9일 욕지도 남방 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상태로 발견된 근해연승어선‘제2해신호’에는 총 9명이 승선했었다. 11일 20시 현재, 사망 4명(내국인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과 평화·상생의 제주역사 세계화 등을 이끌어갈 신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 김종민 제주4·3위원회(중앙) 위원(63)이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공모 결과, 김종민 위원이 최종 선임돼 11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종민 신임 이사장은 제주 출생으로 고려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주신문사에 입사해 4·3취재반 활동을 시작으로 36년간 4·3의 역사적인 진실 규명과 진상조사, 특별법 제정 및 전면 개정 등을 기록·연구하면서 4·3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제주4·3위원회 전문위원과 4·3평화재단 이사,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공동대표, 광주 5·18기념재단 이사 및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4·3유족회 자문위원과 제주4·3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특히 희생자 증언을 통해 4·3의 진실을 세상에 알린 기획보도 저서 ‘4·3은 말한다(1994~1998)’를 비롯해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와 ‘제주4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11일 진도군 대표축제인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진도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진도군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강 시장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진도군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진돗개로 유명한 진도군은 35년째 제주시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자매결연도시로 대표축제 방문 및 교류도시 상징물 조성, 우수 시설 견학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3월 8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8, 9급 MZ세대 공무원 17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간은‘담대한 혁신, 새로운 성장,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젊은 공무원들의 도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정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행사는 서귀포시 공직자 통기타 동호회‘퐁낭’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오영훈 지사의 도정 기조와 앞으로 제주도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제주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MZ세대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그리고‘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MZ세대 공무원들이 평소 오영훈 지사에게 궁금했던 점이나 하고 싶었던 말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SNS 오픈채팅방을 통한 익명 대화를 도입하여 더욱 솔직하고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대화가 진행됐다. 또한 서귀포시 챗GPT 활용연구회에서 챗GPT를 활용한 도정시책과 제주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시청하여 챗GPT 활용을 공감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날 대화에서는‘스트레스를 푸는 법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 개막전에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해 홈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도정 주요정책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023 시즌 K리그 9위(10승 11무 17패)의 성적으로 마감했으며, 올해 2024 시즌에서는 K리그1 정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K리그 홈경기 개막전 ‘제주 유나이티드-대전 하나시티즌’ 경기에서 시축하고 도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주 유나이티드의 승리 기원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의지를 담아 시축에 나섰다. 경기에 앞서 제주 유나이티드FC 대표이사와 감독, 선수단 대표가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제주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제주도 공직자 400여 명도 경기장에 함께 해 고향사랑기부제, 2025 아시아태평양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전복된 제주선적 ‘제2해신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과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해신호’는 7일 오전 제주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을 했으며, 9일 오전 통양해양경찰청에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경비함정 11척과 군 함정 2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6척 등이 즉시 투입돼 구조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지역대책본부) 및 현장지원 상황실을 설치해 선원 가족 지원 등 사고 대응과 수습에 힘쓰고 있다. 현재(10일 낮 12시 기준) 제2해신호 선원 9명(한국인 2명·인도네시아인 7명) 중 구조된 4명(한국인 1·인도네시아인 3)은 사망했으며, 나머지 5명은 실종 상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한림어선주협회에 설치된 현장지원 상황실을 찾아 어선사고 수습 상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실종자 수색 및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과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주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