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년 청소년 건강자치단 건강 리더십 교육·성장 사례 공유회’를 열고 사단법인 이태석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주도의 건강 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의료·인성·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이태석재단 관계자, 청소년 건강자치단 학생과 지도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첫 순서는 이태석 재단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업무협약식으로 양 기관은 ▲읽걷쓰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리더십 교육 ▲건강평등권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봉사 참여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청소년 건강자치단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 건강 상자’ 100상자를 이태석재단에 전달했으며, 해당 상자는 보건의료 물품과 학용품을 담아 2026년 1월 남수단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의 주제 강연과 청소년 건강자치단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IB 본부가 지정한 공식 컨설턴트를 초청해 IB 공식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학교 중 최초로 진행된 IB 공식 방문 컨설팅으로, IB PYP 후보학교로서 교육과정 운영의 적합성과 학교 전반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기간 동안 전 학년 UOI(Unit of Inquiry) 공개 수업이 운영됐으며, 컨설턴트는 수업 참관을 통해 IB 철학이 교실 수업에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살폈다. 또한 전 교원과 리더십팀 인터뷰를 통해 IB 교육 철학과 운영에 대한 이해 수준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 인터뷰를 통해 탐구 기반 학습과 학습자상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교육공동체 전반에 형성돼 있는지도 점검했다. IB 공식 컨설턴트는 “교사들의 수업 연구가 깊이 있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IB 운영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다”라며, “IB 철학이 수업과 학교 환경・교육공동체 전반에 일관되게 구현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을 수정․보완해 내년 2월 중 도내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5년 ‘초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을 개발・보급한 이후 매년 교육환경의 변화와 학교 현장의 업무 여건을 반영해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한 업무 도움 자료집을 제공해 오고 있다. 2026학년도 초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은 △근거 △입학 및 취학 △출결 상황 △전・입학 및 전출 △면제・유예・정원 외 학적 관리 △재취학(편입학) △수료・진급・졸업・졸업생 학적 관리 등 총 7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각 장은 관련 법규, 용어 해설, 업무 처리 절차 및 내용, 서식, Q·A 순으로 체계화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업무 처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매뉴얼은 경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자료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수업나누리 업무별 자료실 등에 탑재되며, 학적 업무 처리에 필요한 각종 서식을 온라인으로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교육부 국책사업으로 확대・도입된 어린이집 이음교육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이음교육 이해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해 도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에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음 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속 지원해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돕는 과정이다. 이번 영상 제작은 2025학년도부터 시작된 어-초 이음교육 시범 운영 과정에서 현장이 겪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결실이다. 처음 걷는 길 현장 목소리 반영....이음교육 확산 기반 마련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71개 어린이집을 이음교육 시범 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해 왔다. 다만 사업 초기 일부 현장에서는 이음교육을 초등학교 입학 전 문자・수 개념 중심의 선행학습으로 오인하거나, 구체적인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음교육의 개념과 방향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홍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026년부터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세 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월 3만 5천 원의 무상보육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관 간 지원 격차를 줄이고, 정부의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정책을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의 정책이다. 경북교육청은 유아가 이용하는 기관에 따라 교육・보육비 지원 수준이 달라지는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세 유아에게 월 3만 5천 원의 무상보육비를 지원함으로써,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 수준 차이를 완화하고 유보통합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어린이집 무상보육비 정책과는 별도로, 경북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앙정부 정책을 보완하면서도 지역 여건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경북교육청 차원의 자체 정책으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무상보육비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가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과 도전 경험을 지원하는 ‘2025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 운영 결과, 총 181명의 인증 학생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과 성취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학생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지킴이 △도전! 문해력을 높여라 △경북독서친구와 함께하는 독서 도전기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트레킹 경북 속으로 △꿈다락 챌린지 △청소년 CEO 창업프로젝트 △English! Speak Up △창의융합에듀파크 스탬프 투어 등 총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2,11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679명의 학생이 프로그램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 중 교육감 인증 기준을 충족한 181명의 학생이 금・은・동장을 받는다. 인증 학생은 금장 41명, 은장 44명, 동장 96명이다. 프로그램별 인증 학생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되며, 교육감 인증 학생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이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이 24일, 올해를 마무리하며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10대 주요 성과는 충북교육청 교직원들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내용들이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격변하는 시대에 교육의 본질을 위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기초‧기본 소양을 갖추고, 진로와 진학을 펼쳐갈 수 있는 실력을 충북교육 전반에 일관되게 다졌다. 붉은 말을 상징하는 병오년 희망찬 2026년 새해를 긍정의 에너지로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교육가족이 선정한 충북교육의 1년을 되짚어본다. 1. 닷새간 5만 7천 명 참여...종합 축제로서 인정 받은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올해 10월, 5일간 열린 충북교육박람회는 학생‧학부모‧교직원‧도민 등 약 5만 7천 명이 110여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충북교육의 성장을 온전히 보여준 생생한 배움의 장이었다. 유‧초‧중‧고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곳이 학교가 되는 '전지다학'의 모습으로 충북교육과 지역사회가 모두의 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다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서울 관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 결과, 전반적인 지원율 상승과 함께 모집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선택 기준이 단순한 진학 중심에서 벗어나, 개인의 소질·적성 기반의 ‘진로 설계형 선택’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모집정원 10,292명 대비 13,055명 지원하여 지원율 약 126.8%를 기록했다. 이 중 마이스터고(4교)는 △모집정원 540명 △지원자 863명(지원율 159.8%) △합격자 549명(충원율 101.7%)로 3년 연속 100% 이상 학생 충원을 유지했다. 특성화고(67교)는 △모집정원 9,752명 △지원자 12,192명(지원율 125.0%) △합격자 9,280명(충원율 95.2%)로 특성화고 기준 전년 대비 지원율 9.1%p, 충원율 1.4%p 상승했다. 올해 지원율 상위에 속하는 산업 분야(교과군)는 △문화․예술․디자인․방송(138.5%) △미용(138.0%) △식품·조리(133.1%) △관광·레저(132.5%) △정보통신(11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은 12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여·야 의원실 공동주최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디지털 전환 공청회’를 개최하고, ‘한국어능력시험 디지털 전환 기본 계획 수정 시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디지털 평가 체제를 구축하고자, 2023년에 ‘민간 주도 한국어능력시험(TOPIK) 디지털 전환 기본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이에 근거해 민간이 자본을 투자하고 사업 운영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익형(BTO)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한국어교육 학계 등 현장 전문가들은 한국어능력시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민간 주도의 시험 운영에 대해 시험 공공성 훼손, 공신력 하락, 교육 생태계 종속 등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며 반대 서명을 실시하는 등 강력하게 비판해 왔다. 이에,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 11월 13일, 국회 진선미·김대식·백승아·강경숙 의원실 공동 주최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사명)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 진천 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공모사업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 학부모·주민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발굴·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지역연계 돌봄교실 ▲온마을배움터(프로그램형·프로젝트형) ▲방과후프로그램 ▲교육공동체 동아리 등 4개 영역으로, 총 23개 내외의 민간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진천군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협동조합 및 주민 모임 등으로, 공익성과 교육적 중립성을 갖추고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온마을배움터 및 진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학교지원센터 지역협력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