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유승연 대덕구의원(무소속,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심승하차존’에 대한 실효성 강화를 주문했다. 유 의원은 30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5분 이내 주정차를 허용하는 안심승하차존은 지역 63개 어린이 보호구역에 19곳만 지정돼 30%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이곳들조차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유 의원은 지역 안심승하차존에 대해 부족한 시인성과 부적절한 지정 장소 등 개선점을 거론하며 “안심승하차존은 이름 그대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인데, 단순히 표지판을 세워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선 사항으로 시인성 확보를 제안했다. 유 의원은 “어린이 승하차 구역임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노면 표기·도색, 승하차 허용시간 표기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안정성 확보도 요청했다. 유 의원은 “방호울타리 개선 등을 통해 차량과 아이들의 동선 분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대웅 대덕구의원(국민의힘, 비래·송촌·중리동)이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신탄진 다가온(다가온)’의 하자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30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다가온은 지난해 10월 입주 뒤 지난 7월 말 기준 현재 200여 세대의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이 거주 중인데, 1년도 되지 않아 곳곳에서 빗물이 새는 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천장 에어컨에서 물이 계속 떨어져 침대에 바가지를 놓고 물을 받기도 했다”면서 “관리사무소와 시공사는 하자 문제를 두고 서로 관리와 책임을 떠넘겼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또 조 의원은 수개월이 지나도록 보수 일정이 잡히지 않았고, 안전점검(매달 4회) 결과 모두 ‘양호’가 나왔으며, 입주 뒤 하자 사례 900건 이상이 접수됐다고 소개하며 “관리·감독 부실을 보여주는 명백한 사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의원은 “다가온은 대전도시공사 소관이지만, 이름에 신탄진 지역명이 들어가 있고 우리 대덕구민들이 살고 있다”면서 “입주민들의 불편뿐 아니라 우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덕구의회는 30일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전석광 의장을 비롯한 양영자․김기흥․박효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이날 노인요양시설인 대덕요양원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을 각각 찾았다. 구의회는 이들 시설에 위문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한편, 입소자들과 덕담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는 등 명절 인사를 했다. 또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석광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구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면서 “구민 모두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는 30일 의회사무처 공감실에서 의원연구회가 추진 예정인 정책연구용역 과제에 대한 2차 사전 심의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의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위원장 대전대학교 김용수 교수)는 의원 4명과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원연구회가 신청한 정책연구 과제의 적정성, 타당성, 중복성 등을 검토해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회장 김민숙 의원)의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와 도시마케팅연구회(회장 이금선 의원)의 ‘대전시 신(新)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역 지역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정신건강 연구는 청년층을 포함한 시민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해 맞춤형 통합 플랫폼 구축과 거버넌스 전략 마련을, 야간경제 연구는 해외사례를 참고한 대전형 야간경제 구역 지정 방안 및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심의위원들은 연구용역을 수행할 용역기관의 담당자로부터 연구 수행 계획을 청취한 후 연구의 필요성과 연구 방법의 타당성, 연구비의 적정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여파로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신속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덕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 총괄 △전산복구 지원 △민원 대응 △재난 홍보 등 실무반을 편성해 복구 현황을 상시 점검하고, 부서별 유기적 대응을 통해 서비스가 원활히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총 47개 시스템이 장애를 겪었으나, 현재 31개 시스템은 정상화됐다. 나머지 16개는 대체 수단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구청 누리집과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현장 안내를 통해 시스템 장애 및 복구 현황과 가능한 민원 처리 방법을 실시간 안내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알기 쉬운 민원 안내와 세심한 응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끝까지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민 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공모사업 중 부서 검토를 거쳐 적격으로 분류된 28개 사업을 심사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총 2억 4000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포충기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CCTV 설치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실용적인 사업들이 심사대상에 포함됐다. 구는 사업 간 형평성과 예산 효율을 고려해 지역 편중을 최소화하고, 중복 사업은 통합·조정하는 방식으로 심사 정확도를 높였다. 김영신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 선정을 위해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민위원회 심사 결과는 대덕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 시의회 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생·교사· 학부모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대전교육을 열어가기 위한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종합지원센터인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 이하 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6년 정식 개원 이후 대전교육정보원에 자리하며 교직원과 학부모의 심리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성장 연수 등의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에 대전갈마초등학교 교사동으로 이전한 센터는 연면적 2,401㎡, 3층 규모에 12개 상담실과 연수실·회의실·힐링공간 등을 갖춘 독립 공간으로,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마음건강 지원 기반을 갖추게 됐다. 센터는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제공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전문 변호사 상담·동행, 교원보호공제 연계 등 법률·제도적 지원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성장 클래스 소·중·해, 힐링닥터콘서트, 마음 쉼 치유캠프 등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상호존중의 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원신흥도서관에서 ‘삶을 변화시키는 인문학 특강: 제로 라이프’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과 건강한 습관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스타일과 쓰레기 어택 시민 행동’을 주제로 고금숙 작가가 순환 경제 개념과 개인 실천 방안 등을 다루며 친환경 세제 리필 체험도 진행된다. 이어, 임지현 베지힐 대표가 ‘음식으로 배우는 건강한 저속 노화의 삶’을 주제로 건강한 식생활·현대 먹거리의 문제점·저속 노화를 위한 식습관 등을 소개한다. 참여 신청은 10월 14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신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환경과 건강은 삶과 직결된 주제인 만큼 이번 강연이 주민의 일상에 변화를 끌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30일 유성구에 따르면 물가 안정, 환경 관리, 교통, 의료, 안전 등 8개 분야 30개 시책을 추진해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우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위문 활동을 강화하고, 검소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농·축·임·수산물 등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점검을 통해 명절 물가 안정에 주력한다. 환경정비 대책으로는 특별 청소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환경오염 행위 감시와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 이용·밀집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시행했으며, 터미널·정류소·마을버스 등 주요 교통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노은시장·유성시장·송강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30일 대덕아스콘환경㈜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추석 명절을 맞아 청·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경덕 대덕아스콘환경(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덕아스콘환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명절에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4년에 설립된 대덕아스콘환경㈜은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에 입주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과 제조 기반 아스콘, 재생 아스콘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