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의회 제427회 임시회(2024년 5월)에서는 저출산, 디지털성범죄 등 심각해지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 입법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10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서 제도개선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저출산, 디지털성범죄 등 최근 심각해지는 사회문제 해결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등이 눈길을 끈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 제도개선 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대표발의 한동수 의원)는 한방난임치료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에 대한 심리·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임신·출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중화장실 등의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김기환 의원)는 디지털성범죄로부터 공중화장실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시스템(안심비상벨, 안심스크린 등)설치, 상시점검체계 및 경찰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의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조례'(대표발의 양병우 의원)는 안전시설 정비·확충, 안전관리 요원 확보, 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6월 11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을 대상으로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에 대한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는 지난 2024년 2월 20일 정치 자금법이 개정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지방의회 의원이 후원회를 지정하여 둘 수 있게 됨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설립 및 운영 절차 등 관련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최미경 선거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후원회 설립 절차, 운영 방법, 관련 법적 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후원회 운영의 실무적 측면을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김경학 의장은“후원회 제도의 도입은 지방의회의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위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후원회는 우리의 정치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이지만, 동시에 엄격한 법적 규제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후원회를 통한 자금은 보다 투명하고 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제주아트플랫폼에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을 조성하는 등 예술인들의 문화공간 확보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동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제주지역 문화체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주 개최 성공을 위한 관심과 지원 등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과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술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공연장,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맞춤형 문화예술 창작·향유공간 조성에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아트플랫폼이 위치한 원도심 지역은 인구 감소 위험에 직면해 있어 활성화를 위한 도민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며 “현재 조성 중인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은 도민과 예술가들의 공론화 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2024년 제1회 교육정책토론회를 6월 11일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정책토론회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점차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의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정지윤 교수는 제주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청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서울대동초등학교 김선희 교장은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의 현안과 학교의 역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홍식 의원, ▲서귀포시가족센터 이상구 센터장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김선미 학부모 ▲도교육청 문기혁 장학사가 제주의 다문화 교육의 방향과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토론회 참석자와의 질의응답도 이루어진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11일부터 6월 2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4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428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제82조에 따라 제1차 정례회의 회기 내에 처리하게 되어 있는 지방의회의 결산 승인을 다루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의안 6건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중점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된다. 이 밖에, 의원발의 조례안 29건, 도지사 제출 의안 46건 등 75건의 의안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이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이 법령과 회계 절차에 따라 집행됐는지, 관행적으로 불요불급한 예산편성 사례가 있는지 등을 세밀히 살펴 2025년 예산편성의 준거로 삼을 수 있도록 45명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하반기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혁신을 통한 경제 대전환을 꾀한다. 이를 위해 4대 분야(풀뿌리 민생경제 안정, 경제 선도형 혁신기업 육성, 제주경제의 외연 확장, 신성장 경제기반 확충) 세부 정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4년 경제정책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로 부진 흐름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이다. 향후 관광객 증가세가 지속되고 경기흐름이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부동산·건설경기 부진, 가계 및 자영업자의 채무상환 부담 등으로 불안요인도 상존한다. 이에 제주도는 총 30명으로 구성된 도 경제정책협의회 의원들과 도정 주요 경제정책을 점검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유도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1.2조 원 규모의 투자와 더불어 지난 5월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증액분으로 편성된 4,555억 원의 투자 등을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상호 존중을 통한 ‘갑질’과 ‘을질’ 없는 조직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갑질 등 실태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갑질을 직접 경험하거나 보고 들었다는 응답이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며 “상대방이 갑질이라고 느끼는 경향이 커지는 만큼 달라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특히 불쾌한 말투의 업무 지시, 공적인 자리에서의 모욕, 연가·퇴근 통제 등 정신적인 고통을 가장 힘들어 하고 있다고 보고된 만큼 젊은 공직자의 트렌드를 잘 살펴 다름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지부터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당한 업무 지시나 요구 등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요구를 갑질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을 ‘을질’로 정의하며, “을질로 고통받는 공무원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요청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들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감싸준 마음과 눈빛을 서로 기억하며 하반기 실태조사 결과는 달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그간 쌓아온 저력을 총동원하며 마지막 관문까지 최선을 다했다. 7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계획 현장발표에서 제주도는 경쟁도시들과 맞붙어 제주만의 매력과 강점을 집중 부각시키며 개최지로서의 최적 조건과 도민의 열망을 설득력 있게 피력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와 더불어 도두동 현직 해녀 김형미 씨가 발표자로 나섰다. 해녀복을 입은 김형미 씨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를 비롯한 제주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과 역동성을 보여준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았다. 김 씨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양한 K-컬쳐 작품의 주요 배경으로 떠오른 제주가 볼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공간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빛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색있는 해양문화, 다양한 액티비티와 힐링 체험이 가능한 점을 들며 APEC 정상회의에 걸맞은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추념식이 거행됐다. 현충일 추념식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오늘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념식에는 보훈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최성유 제주도 부교육감, 김한규·문대림 국회의원, 도내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념식은 기관 단체장과 국가유공자 가족 및 보훈단체장, 제복근무자의 합동 입장을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영상 상영, 편지낭독,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도지사 추념사,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사이렌과 해병대9여단 조총 발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했다. 이어 오늘의 제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굳센 의지를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제주 호국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 우주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준궤도 발사체 제주해상 발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달 말 용수리 마을 인근 해상에서 자체 개발한 BW0.4v3 발사체를 쏘아 올릴 계획이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제주 해상발사에서 발사체와 발사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민간 발사서비스를 제주에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발사 예정 지역인 용수리 마을과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주민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오영훈 지사는 5일 오후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해상발사 준비 현장을 방문해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해상발사 준비 상황을 브리핑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상발사에 대한 유관기관 협조 상황 등을 확인한 후, 제주 준궤도 해상발사의 성공을 위해 제주도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민간 우주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