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된 대전 북부 지역을 생활체육 및 복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선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각계 목소리가 나왔다. 30일 대전 구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금고동 공공체육시설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 북부 생활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 교수, 대전환경단체, 언론사, 주민대표, 대전시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금고동 일대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생활체육과 복지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된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과 박종선 의원은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특정 지역이 소외받지 않도록 시의 정책이 형평성 있게 안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의 대학교수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토론자들은 △골프장 조성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30일 기초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디지털트윈 대전’ 컨퍼런스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공공·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대학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디지털트윈 소개영상 시청, 기조강연, 정책토론, 용역사업 완료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삼 부의장은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를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하고 이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 분석, 최적화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주는 기술로 산업 현장 등 도시 곳곳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라며,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4월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디지털트윈 시스템 운용에 관한 조례를 처리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과학수도의 위상에 걸맞게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소방분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교육에도 도입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3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경계선지능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인식 개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오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을 더 이상 제도 밖에 두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라며 “서구의회 차원에서 건의안과 조례를 통해 지원 기반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국가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오늘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 지원 방안과 사회적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조경덕 배재대 교수는 서구 학생 약 13.6%가 경계선지능 범주에 속할 가능성이 있다며, 선별 체크리스트 도입, 인식 개선 활동, 전문가 양성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대은 교사(대전 복용초)는 학업·또래 관계에서의 어려움을, 정은혜 학부모는 자녀 교육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언급했다. 또한, 김수완 교장(서울 예룸예술학교)은 예술·체육 기반 프로그램을 통한 자존감 회복 방안을, 정은옥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상담·심리적 지원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도마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도마동)와 별하지역아동센터(탄방동)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아동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설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노후화된 시설 개선,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아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서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위문 차원을 넘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제도적 보완점을 찾는 계기로 삼아 왔다.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지역 아동과 취약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모색하고, 주민과 현장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법적ㆍ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제2회 전체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 학교장 자체 해결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고했다. 전체회의 이후 진행된 심의위원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는 법률전문가를 초청하여 심의 조치 결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행정심판, 행정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심의위원의 전문성ㆍ공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교원, 경찰, 법률가, 전문가(상담ㆍ심리 등), 학부모위원 총 50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일 심의위원들은 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하여 질의와 응답 등의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정한 심의위원회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전체회의와 연수를 통해 위원들의 심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전문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민선 8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규모 일괄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국별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심층적인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보완점과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고회를 통해 핵심 공약사업과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가 발굴한 신규 시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주민이 체감할 변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각 부서별 주요 핵심 과제는 ▲혁신 기술 거점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실증사업)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확대 ▲문화유산 활용 참여형 프로그램 추진 ▲중구 온마을 콜택시 운영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교통약자를 위한 마을 순환버스 운행 ▲중구사랑상품권‘중구통’발행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상생 경제를 촉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약자와 돌봄 취약계층을 위해 콜택시·마을 순환버스·병원동행 서비스를 강화하여 이동권 보장과 돌봄 부담 완화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30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청 및 17개 동 가족관계등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독법원인 대전가정법원의‘2025년 가족관계등록업무 담당자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가족관계등록업무 담당자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대전가정법원 가족관계등록업무 행정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가족관계등록사무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출생 ▲사망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 관련 주의사항 등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이론·실무 위주의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민원 등 다양하고 복잡해진 민원에 대한 민원 처리 응대와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가족관계등록처리 관서 직원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위해 협력해주신 대전가정법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9월 30일 오후 2시에 BMK컨벤션에서‘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효과성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예방교육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원탁회의는 공개 모집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100여 명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원활한 회의 진행과 다양한 의견 도출을 위해 전문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의 노련한 진행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회의 전에 정책 공유 및 질의답변이 가능한 온라인 토론방을 미리 개설하여 토론 참여자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탁회의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또한, 토론그룹마다 마약류 예방교육에 대한 전문가를 배치하여 현장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으로 대응력을 강화했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원탁회의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라도무스아트센터(유성구 원신흥동)에서 개최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경로당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지회장 인사말씀, 주요내빈 축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장고춤, 초청가수 공연 등의 기념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참석한 어른신들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삶의 지혜와 소중한 경험을 아낌없이 후손에게 전해주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경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노인 개인위생관리 지원, 재가노인서비스 지원 등 조례안 처리와 대전시노인복지관,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데 소임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어르신 친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효서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교제폭력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책무를 강조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30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교제폭력과 스토킹은 개인 간의 사적인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의 문제”라며 “우리 지자체 권한과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자가 보호받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해 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골자로 조례를 발의했지만, 과연 이 조례가 현장에서 얼마나 제대로 이행되는지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동안 대전에서 신고된 관계성 범죄는 1만2415건이고 이 가운데 교제폭력은 3622건, 스토킹은 1036건이라고 소개하면서 “관련 피의자 구속률은 3.2%에 불과해 피해자들은 제도적 보호의 사각지대 속에서 불안과 공포를 안고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교제폭력 등에 대한 지자체 책무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