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2025 뚜비 댄스대회’가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캐릭터 노래를 활용해 뚜비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재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뚜비의 귀여운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본선 무대에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청소년 댄스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뚜비송’을 활용한 개성 있는 창작 안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프리(CAPRI), 오데이(OHDAY), 쏘진(SSOJIN), 힙제이(HIP-J) 등 국내 스트릿댄스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댄서들이 심사와 저지 쇼에 참여했으며, 이어 팀모벤티(TEAM.MOVENTI)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82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300만 원) ▲최우수상 1팀(200만 원) ▲우수상 2팀(각 100만 원) ▲본상 6팀(각 20만 원)과 함께 뚜비 기념품이 수여됐다. 대상은 ‘M플리오리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연한 가을을 맞아, 서울 송파구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걷기 행사 ‘몸건강 벌크업, 정신건강 체크업’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최근 정신건강에 관한 사회적 관심 확대에 따라, 구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구는 올해 행사로 정신건강에 좋은 걷기운동을 연계 기획했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구민 약 2백 명을 모집해 올림픽공원을 걷는 구성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도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 모여 전문 강사와 에어로빅으로 몸을 푼 뒤, 정해진 코스를 따라 90여 분간의 산책에 나서게 된다. 특히, 코스 곳곳에서는 관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이 준비한 5가지 체험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컬러아트 테라피 ▲송파어우러기(주간정신재활시설)의 정신건강 퍼즐 맞추기 ▲송파구 보건지소의 자살 예방 OX퀴즈 ▲송파아이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을밤, 광주 동구 도심이 한 편의 동화로 물들었다. 광주 동구는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열린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를 동심으로 물들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웃고 추억을 나눈 광주의 대표 명품축제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올해 충장축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충장로,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전역에서 펼쳐졌다. 축제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잠들어 있던 동화 속 이야기들이 이 가을, 충장로를 따라 은은한 빛을 머금고 깨어난다’는 메시지 아래, 각 공간은 어린 시절의 동화를 떠올리게 하는 조명과 오브제로 채워졌다. 거리 곳곳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선녀와 나무꾼’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들이 예술적 조형물로 시민들과 만났으며, 광주은행과 함께 신서석로에 마련한 ‘추억의 테마거리’도 7080 추억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발길과 눈길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참여로 완성된 축제… 시민 체험 프로그램 ‘후끈’ 올해 충장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시민이었다. 시민들은 주먹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이동식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기농복합단지에서 개최됐다. 올해 6회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매회 반복되는 구성을 보완하고 새로움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였다. 놀이존에는 △바이킹 △회전비행기 △워터롤러 △에어바운스 △챌린지바운스 등이 설치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야구·축구 등 게임형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마술, 버블, 디제잉 공연과 가족운동회가 이어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신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지난 5회차에서 호응을 얻었던 연날리기 프로그램이 다시 마련돼, 개인 연을 지참한 가족들이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함께 연을 날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놀이(투호·공기놀이·제기차기·굴렁쇠)와 함께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아동 만들기 체험 △드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지난 18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에서 ‘제18회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의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다문화가족 및 충북 12개 가족센터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매년 시군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 축제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이 된 다문화가족 12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돼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를 준비한 청주시가족센터장은 “충북 다문화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잇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성장과 정착의 발판을 다져나가기 위해 지속적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누적 관람객이 30만 명을 돌파하며, 당초 목표였던 35만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4시 5분, 30만 돌파 축하이벤트를 진행했다. 개장 시간부터 이어진 단체 관람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 행렬에 이어 30만 번째로 입장한 주인공은 청주 복대동에 거주하는 김경목 씨 가족이었다. “3살 난 아이를 비롯해서 가족 3명 모두 생애 첫 공예비엔날레 관람인데, 30만 번째 입장의 주인공이 됐다니 우연이라기엔 너무 놀랍다”라고 소감을 밝힌 김경목 씨 가족은 웃음 가득한 얼굴로 생애 첫 공예비엔날레 속으로 들어섰다. 역대 최장기간인 60일 대장정의 7부 능선을 넘어섰어도 여전한 흥행력을 자랑하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막바지 흥행을 위한 짓기 프로젝트 ‘미래 짓기’를 선보인다. ‘짓기 프로젝트’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한 특별 프로젝트로,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를 시작으로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 백만 유튜버 밀라논나, 사찰음식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관람객 16만1천여명*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 1일차 4만명, 2일차 5만명, 3일차 7만1천명 올해 축제는 ‘초정의 물결, 세종의 숨결’을 주제로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의 역사적 발자취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접목해,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썬킴과 함께한 초정행궁에 대한 역사 토크콘서트, 피부과 전문의가 진행한 초정약수의 치유 효능 강의,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의 디지털 전시 등은 기존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첫날에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 채윤, 윤준협이 출연한 축하공연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5천여명이 모여 열기를 고조시켰다. 둘째 날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조선시대 청주목사로 분해 세종대왕을 영접하는 대표 프로그램 어가행차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만 2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특별한 역사체험의 장을 만들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이튿날인 19일, 강변 곳곳마다 활짝 핀 가을꽃들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특히 용작교, 황룡정원 방면 백일홍과 연꽃정원 코스모스, 문화대교 인근 핑크뮬리가 아름답다.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장성군은 축제 이후에도 일주일간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갖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지난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방문객 20만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구미가 ‘맛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구미(龜尾)를 9가지 맛! 9미(9味)로 특화하여 9가지 색다른 배치와 메뉴 구성으로 새롭게 선보인 점이 이색적이다. 야외 가족캠핑 분위기의 ‘삼겹굽굽존’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고, 구미맥주 ‘구미당김라거’와 치킨을 즐길 수 있는 ‘구미당김 치맥존’, 구미산 밀가리로 구운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구미밀가리 베이커리&카페존’은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는 구미 밀가리를 비롯한 다양한 농·축산물이 판매돼 생산자와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장이 마련됐다. 축제 시간을 저녁 8시로 조기 종료해 여흥을 주변 상가로 이어지게 한 점은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이끈 ‘신의 한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는 부스 동선 재배치 및 규모 조정, 스탠딩 테이블 추가 설치를 통해 3,300석 규모의 취식 공간을 확보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주말, 구미시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10여 개의 행사를 동시 개최해 약 25만 명 운집(중복 포함), 18일부터 19일 양일간 도시 전체를‘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거대한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점심은 푸드페스티벌에서 식사하고, 저녁엔 동락공원에서 힙합 공연을 관람하는 식이다. 이러한 통합 축제에 대한 기대감은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민간 빅데이터 플랫폼 키워드 조회 분석 결과, 최근 한 달간(9월 17일에서 10월 17일)‘구미’ 관련 전체 검색 5만여 건 중 ‘구미축제’ 관련 검색이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진행된 송정맛길 1.5km 구간 전체가 맛있는 냄새와 사람들로 가득 찼고, 이틀간 약 20만 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구미의 맛(9味)’을 주제로 한 로컬푸드 중심 축제로 확대됐다. 전체 74개 부스 중 65%(48개)가 구미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지역 브랜드 ‘구미밀가리’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은 첫날에만 이틀 치 준비 물량(밀가루 200kg 이상)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