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대동 지식산업센터 앞 노상주차장에 ‘112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차구역 지정은 동구와 동부경찰서가 협력해 신속한 사건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특별 안전 시책이다. 구는 동부경찰서가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답사를 거쳐 제안한 5개 후보지 중 ▲범죄 취약도 ▲유동 인구 ▲주차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우선순위 1곳을 선제적으로 지정했다.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은 시간제(주간 15시~17시, 야간 20시~24시)로 운영되며, 지정시간 외에는 일반 주민도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구는 이번 지정을 통해 ▲범죄 예방 ▲현장 대응 시간 단축 ▲주민 불안감 해소 등 실질적인 치안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설치된 구역 외에도 5개 후보지 중 나머지 4개소를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는 경찰의 신속한 현장 대응력 향상과 주민 체감 안전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7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해 4월 1일 입학한 69명의 교육생이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지금까지 총 1,317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첨단 과학농업을 선도하는 지역 농업인 교육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7기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전원생활반, 스마트농업반으로 나누어 24회 과정 동안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스마트팜 시설 및 재배 관리 등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을 다루었으며, 교육생들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 조별 토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과정에는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첨단 농업기술과 최신 경향을 소개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스마트농업 분야의 심화 교육은 미래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전그린농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14일 지역사회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협회장 백헌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나눔 및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기적 헌혈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나눔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기부참여 ▲헌혈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나눔문화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협약이 생명나눔 실천을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4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및 대전문화재단과'지역 유관기관 연계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프로그램'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법인으로, 서구·대덕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유치원·어린이집 1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형 안전·다문화·장애인식개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상호협력한다. 또한,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과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유치원·어린이집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속체험형(기관당 3회)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문화소외계층 영유아 재원 기관을 우선 선정·지원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5세 영유아가 재원중인 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적·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영유아의 감수성 함양 및 창의적 표현력 신장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점검을 동부지역 10월 14일부터 17일, 서부지역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 41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놀이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기구(그네, 미끄럼틀, 흔들 놀이기구, 조합놀이대 등)의 사고위험요소로서, 시설기준, 그네 등 밧줄 늘어짐, 조임 상태, 안전검사 실시 여부 등 안전관리 의무ㆍ이행 여부를 민간전문가와 함께 확인·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어린이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놀이시설은 즉시 현장에서 수리ㆍ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사용여부를 확인받도록 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지속적으로 학교ㆍ민간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5개교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Wee) 센터 SOS지원단 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했으며, 학부모가 자녀의 발달과업 및 심리적 특성의 이해를 통해 가정 내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강의 주제는 ‘사진과 영화로 만나는 부모교육’이며, 사진과 영화 속 장면을 활용한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정서와 행동을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진·영화치료 기법을 적용해 학부모 스스로 자신의 양육 태도를 성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눈높이에서 상황을 바라보며 그동안 놓쳤던 감정을 이해했으며, 대화 속에서 아이의 마음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실천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SOS지원단 학부모 교육이 학부모에게는 자녀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4일 대전신흥초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및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6개교(초 3교, 중 3교) 교육취약학생과 학급 친구 140명을 대상으로'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협력하여 추진해 온 사업으로 교육취약학생 및 학급 학생들을 연구기관으로 초청해 첨단과학을 직접 실험‧탐구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과학교실은 희망교실에 참여하는 학급 중 6학급을 선정하여 학급별로 1회씩 진행하며,‘전자현미경을 보는 나노 세계’라는 주제로 과학자 초청 강연, 기관 투어 및 실험 체험, 국립중앙과학관 전시 관람 등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 열린 중구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6년 생활임금을 12,050원(시급)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730원(약 16.8%) 높은 수준이며,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518,450원으로, 최저임금 기준 월급(2,156,880원)보다 약 361,570원 많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고 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임금으로, 최저임금 인상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타 지자체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다. 적용대상은 구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이며, 공공근로·노인일자리 등 별도의 임금 기준이 적용되는 사업 또는 생활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생활임금이 기간제 근로자들의 경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임금이 차질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지역 청년과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방문에는 조원휘 의장을 비롯해 황경아 부의장, 이한영 운영위원장,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이재경 대전충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민숙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시의회 대표단은 13일 호치민시 카라벨(Caravelle)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이노베이션 마케터스 경진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대회는 대전권대학산학협의체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한 행사로, 대전 지역 청년들이 베트남 시장 진출전략을 겨루는 비즈니스 경진대회다. 개막식에는 대전시의회 방문단과 보반민(Võ Văn Minh) 호치민시 인민의회 의장, 김대성 대덕대학교 총장, 우승한 대전권대학산학협력단 단장을 비롯해 양국 대학·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대전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만나, 성장 잠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10월 13~14일 양일간 구청 청렴관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 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및 예비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사 항목과 절차, 태블릿(모바일 패드) 사용 방법, 사례 기반 실습, 현장 조사 안전 매뉴얼 등을 중심으로 구성해 조사 품질과 조사원 안전을 동시에 높이도록 마련됐다. 특히, 구는 이번 교육에서 실제 조사 화면을 활용한 입력 실습과 응답자 보호·현장 안전 수칙을 반복 훈련하고, 조사 중 자주 발생하는 오류 유형과 응대 요령을 공유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현황을 파악해 국가·지자체 정책 수립과 학술·산업 분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비대면(인터넷·전화) 조사는 10월 22일부터 시작되며, 미응답 가구는 오는 11월 1~18일 대면조사가 이뤄진다. 올해 대덕구 조사 대상은 지역 표본 조사구(20%)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거처로, 거주기간·결혼 계획․가족돌봄시간 등 등 총 42개 조사 항목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