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 자랑스러운 재단의 대표” 소망 밝혀
광명마당극축제, 시민 참여형 종합 예술축제로 도약…송은영 대표의 비전 담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문화재단(대표 송은영)이 주최하는 ‘광명마당극축제’가 시민 참여형 종합 예술축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단순한 공연 행사를 넘어, 지역의 문화 정체성과 시민 공동체 정신을 녹여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송은영 대표는 “광명은 ‘연결’과 ‘소통’의 도시다. 광명마당극축제는 이 도시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시민이 기획하고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마당극축제는 전통 마당극의 형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면서, 거리예술, 시민 퍼포먼스, 퍼레이드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축제다. 공연장이 아닌 광명의 거리와 생활 공간이 무대가 되는 구조로, 시민 누구나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송 대표는 특히 “이번 축제는 관람 중심이 아니라, ‘참여하는 예술’을 강조할 것”이라며 “전국 예술단체와 협업하면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명은 도시 기반도 탄탄하고 시민의 문화감수성도 높다. 이 도시만의 공동체성과 문화적 특성을 축제를 통해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