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해교육지원청은 7월 7일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면접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교육격차 해소와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공지능(AI) 면접시스템은 △영상·음성·표정·언어 등을 분석하여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고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 리포트 자동 생성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적 면접 연습이 가능하며, 교사들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할 수 있어, 진학지도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다.
동해교육지원청은 기존에 시스템이 구축된 동해상고를 제외한 관내 5개 모든 고등학교에 인공지능(AI) 면접 전용 부스 설치 및 업그레이드형 시스템을 지원했으며, 2026학년도 대입 면접 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의 진로·진학지도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순원 교육장은 “인공지능(AI) 면접시스템 도입은 동해 지역 학생들에게 공정한 진학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진학지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