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사로’ 사이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해당 사실을 인지한 직후 즉시 신고 및 통지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경향신문, SBS 등 일부 언론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된 후 11일이 지나서야 회원들에게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고 보도했다. 또 전체 회원 계정 3,132개 중 비밀번호를 변경한 계정이 25일 기준 166개(5.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농진청은 “4월 10일, 외부 용역업체의 저장장치가 해킹돼 해당 업체가 무단 보유 중이던 2020년 축사로 회원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고, 다음 날인 11일에 즉시 회원들에게 알림 문자 발송, 홈페이지 공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고를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비밀번호 변경이 저조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4월 21일 추가 문자 발송을 통해 변경을 독려했고, 현재(29일 기준) 988개 계정(31.5%)이 비밀번호를 변경한 상태”라고 밝혔다. 로그인 시 비밀번호를 반드시 변경해야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도록 기능도 개선했다. 농진청은 현재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책반을 운영 중이며,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재발방지책 마련과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지역의 고용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의 장이 열렸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준)은 4월 29일 오후 3시, 성남고용노동지청에서 ‘2025 성남지역 고용협의회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용서비스 개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지역 고용협의회’는 성남시, 공공기관, 유관기관, 교육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고용협력 네트워크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쉬었음 청년’ 약 50만 명, 베이비부머 1,650만 명 시대를 맞아 청년 대상 심리 안정 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연계 방안과 중장년층을 위한 경력 재설계, 직업훈련, 인턴십 지원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최근 개정된 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의 조기 정착을 위한 기관 간 홍보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학수 소장은 “성남지역 고용협의회가 지역 고용지원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구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전승 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약정식을 30일 서울 한국의집에서 개최했다. GH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2명에게 향후 2년간 매월 1백만 원씩 전승활동 후원금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전승 활동과 전수 공간 유지, 장비 구입 등에 활용되며, 지원 대상은 2년마다 새롭게 선정된다. 올해 후원 대상은 옥장 김영희 보유자와 악기장 임선빈 보유자다. 또한, 2010년부터 문화유산 지킴이 협약기업으로 활동해 왔으며, 국가긴급보호 무형유산 지원, 문화유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보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국가무형유산의 전승과 보급은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S등급을 받은 기관은 45곳에 불과하다. GH는 90.13점을 기록해 경기도 내 유일하게 S등급에 올랐다. GH는 정책 수립, 안전조치 이행, 신기술 대응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고, 특히 ‘신기술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안전한 활용’ 부문에서 가점을 받았다. 한편 GH는 지난해 정보보호 조직을 사장 직속 정보보호실로 격상하는 등 보호체계 강화를 추진해왔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사의 개인정보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의 민간공모를 본격화하며, 공모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공모 및 협상 일정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을 원형 그대로, 신속히, 그리고 책임 있는 자본 확충을 통해 추진하겠다는 원칙 아래, 보다 유연한 공모 조건과 현실적인 일정으로 사업을 재정비했다”며 “이번 공모는 경기도와 민간이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고양시 한류월드 내 T2 부지 약 15만8천㎡이며, 사업 범위는 아레나 단독 또는 T2 부지 전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방식도 1단계 아레나 사업과 2단계 기타부지 사업으로 구분해 단계별 추진이 가능하다. 개발밀도와 용도 역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지만, 아파트와 오피스텔 개발은 제외된다. 주간사의 신용등급 요건은 삭제됐고, 자기자본비율 10% 이상 유지 조건이 신설됐다. 컨소시엄 구성도 유연성을 높여 계약 후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승인 하에 변경이 가능하다. 임대권한 전대, 지체상금 상한 설정, 대부료 단계별 부과 등도 민간의 부담을 줄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법정 의무비율을 제품과 용역 등 총 구매액의 1% 이상으로(2025년부터 1.1%) 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본청, 산하기관, 학교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2023년보다 0.83%p 오른 2.73%의 성과를 거뒀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이는 지난해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법정의무구매비율이 1.1%로 상향된 만큼 학교, 기관에 적극 안내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꾸준히 관리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는 30일 제286회 임시회를 열어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방진영 의원의 상임위원회 선임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로, 방진영 의원의 의원 선서와 당선 인사에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방진영 의원이 결원 상태에 있던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됨에 따라 산업건설위원회는 송인석 위원장, 김영삼 부위원장, 박주화 의원, 김선광 의원, 송활섭 의원과 함께 총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게 된다. 방진영 의원은 의원 선서를 마친 후 “대전시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시민 여러분의 삷의 질 향상을 위해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책임감 있게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에 새롭게 합류한 방진영 의원과 함께 모든 의원들은 시민이 뽑은 민의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정활동으로 대전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 관내 보건(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보건교사 작가들과 함께하는 ‘건강비타민 그림책’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건강비타민 그림책’은 건강평등, 건강생활, 중독 예방, 감염병 예방, 응급처치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2024년 보건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와 개발한 교육자료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보건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연수는 ▲그림책 소개 ▲보건교사 작가와의 만남 ▲보건교육 수업 적용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수업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해 참여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어 수업에 활용하기 좋고, 실제 사례를 통해 실용적인 교수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만드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와 ‘읽걷쓰 루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읽고, 걷고, 쓰는 일상 속 실천을 시민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읽걷쓰 활성화 및 시민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조 ▲운영 프로그램 연계 ▲홍보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나를 위하듯 다른 사람을 위하는 애기애타의 정신을 실천하고 건강한 신체, 정신, 인격을 갖춘 읽걷쓰 평생학습 실천자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제3회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및 해외 5개국 재외 한국학교 초등학생들이 참여, 총 8,03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편을 포함한 30편이 ‘올바로상’, ‘결대로상’, ‘세계로상’으로, 재외 한국학교 참가작 20편이 ‘미래로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인천담방초등학교 6학년 김태우 학생의 ‘부여에서 만난 향로’가 차지했으며, 수상작은 동시 쓰기 공모전 웹사이트와 별도 공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e-book 형태로도 제작해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수상자 표창은 5월 3일 인천시교육청 주최 어린이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이번 대회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읽걷쓰’ 활동과 함께하는 다양한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