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청 주차장에서 발생한 주차관제시스템 오류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9일 오전 10시경, 성남시청 주차장을 이용하던 한 시민은 등록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차량으로 인식되어 입차에 제약을 받았다. 이어 오전 11시 30분경 출차 시에도 동일하게 '일반 차량'으로 표시되었으며, 당시 주차장 게이트는 개방된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성남시청 총무과 관계자는 "최근 4월 1일 주차관제시스템 관리업체가 변경되면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으며, "현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게이트를 상시 개방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오류는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원인 분석과 함께 조속한 복구가 요구된다. 시는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 마련도 필요하다.
시민들은 공공기관 주차장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은 누누히 강조되고 있다. 철저한 점검과 관리 체계가 촉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