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는 5월 13일(화)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5월 정책브리핑’을 개최하고, 시민소통과 시정홍보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들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안산시 출입기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정책관실과 기획경제실이 총 6건의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청년지원 클러스터 개소, 기존 공간을 개조한 ‘상상스테이션’과 ‘성년큐브 월파’를 통해 청년 창업 지원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했다.
2025 안산청년축제 개최, e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서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2025 안산청년든든패키지’ 추진, 전·월세 보증금 대출 및 이사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 활동을 지원한다.
이어 도원종 기획경제실장은 안산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중장기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안산미래연구원 개원, 지역 정책 연구 및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설립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89 BL 및 해양연구원 부지 등 핵심 지역을 활용한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안산로봇도시 루트’ 조성 및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정, 첨단산업 기반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청년과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정책브리핑을 통해 시정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내용을 언론에 투명하게 공유하며, 시민과의 신뢰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책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