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부대 유휴부지가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원주시는 6월 9일 소초면 흥양리에서 ‘마을체육시설 준공식’을 열고, 군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한 체육시설을 본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36보병사단과의 관·군 협력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원주시는 도비 13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흥양리 일대에 축구장 1면, 족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운동기구 등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해당 부지는 군부대 유휴지로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이었으나, 2023년 10월 원주시와 제36보병사단 간 체결된 지역발전 협약을 계기로 체육시설로 탈바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군과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의 모델로 평가된다. 체육시설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소초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여가공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의정부=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가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예약형 맞춤형 교통수단 ‘똑버스’를 오는 7월 1일 정식 개통한다. 운행 노선은 민락1지구 및 민락2‧고산지구에서 지하철 8호선 별내역까지 2개 구간으로,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는 모바일 앱 ‘똑타’를 통해 정류장을 예약하면 해당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정식 운행에 앞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행 기간을 설정하고, 서비스 안정성과 시민 편의성을 점검한다. 시범기간 중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개통되는 똑버스는 민락·고산지구와 서울 동남권을 잇는 광역철도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8호선 별내역과 직결돼 서울 강남, 잠실 등으로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운행 차량은 13인승 승합차 총 8대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20~25분 간격 집중 배차를 통해 수요에 대응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으로 교통카드
【춘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춘천시가 여성 창업 활성화와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심 거점인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오는 6월 25일 오후 3시 개최되는 공식 개관식은 단순한 시설 개장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센터 운영의 핵심은 여성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창업공간과 전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있다. 현재 기창업자 4개소, 예비창업자 5개소 등 총 9개의 여성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은 월 3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2년간 창업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이들에게 창업·경영 교육,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초기 창업 안정화를 돕는다. 또한 센터는 강원신용보증재단,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 등 지역 창업 지원 기관과 협력해 대출 연계, 멘토링, 워크숍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춘천시 2공병여단과 함께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주민 참여도 함께 이끌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 센터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시민과 창업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됐다.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동아리 활동,
[고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민간건축공사장 45곳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착공 신고된 공사현장 중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반 침하, 토사 유출, 낙하물 방지 등 장마철에 특히 취약한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필요 시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우기에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공사장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지반이 약해지거나 안전조치가 미흡할 경우, 붕괴나 자재 낙하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인 점검과 대비가 중요하다. 구는 안전시설 설치 상태, 자재 및 폐기물 관리, 주변 정리정돈 등도 꼼꼼히 확인해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공사장 인근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베트남 타잉화성에서 열리는 기업교류회에 성남시 기업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4일(수) 오후 3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류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2박 4일) 베트남 타잉화성에서 개최되며, 성남시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15개사 내외가 대표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교류회는 현지 투자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일부(최대 50만 원), 통역, 단체 차량 이동 등 실비 지원이 제공된다. 다만, 지원을 초과하는 항공료 및 숙박, 여행자보험 등 개별 체재비는 참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항공료 지원은 진흥원이 지정한 항공권 구매에 한해 적용된다. 모집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거한 중소기업 중 본사 또는 공장이 성남시에 소재한 기업이다. 다음의 본사 및 공장이 아닌 기업부설연구소만 성남시에 있는 기업, 숙박업, 유흥업, 단순 서비스업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직무연수가 경기도 내 유·초·중등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6월 28일까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중재자로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원장 이인순)은 학교 내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심화과정(1기, 2기)’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1기 연수는 숙박형으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에서, 2기 연수는 출퇴근형으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율곡연수원 안양교육관에서 각각 운영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경기도 화해중재 프로그램 이해 및 매뉴얼 안내 ▲화해중재 대화모임 운영 과정 ▲갈등 사례 분석 ▲예비중재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실제 절차 등이며, 실행 중심의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중재 역량 향상을 돕는다. 특히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교육연구회 및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이 반영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조정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길러줄 예정이다. 이인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일 오후 1시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제8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안전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다. 경연에는 유치부 10개 팀, 초등부 5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참여하며, 소방동요 또는 자유곡(장르불문)을 합창 형식으로 발표한다. 대회는 유튜브 ‘경기도 소셜방송’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시상은 경기도지사 상으로 유치부 10점, 초등부 5점, 지도교사 6점 등 총 21점이 수여된다. 심사는 가창력(40점), 작품완성도(30점), 창의성(30점) 기준으로 이뤄진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와 경기도테크노파크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발 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교육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 향상을 담당하는 현대엔지비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541명이 다양한 과정에 참여했으며 총 3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의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인력의 재교육과 신규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다. 수강자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기본과정, 실무과정, 심화과정으로 체계화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본과정은 친환경차 구조와 작동 원리 이론 교육, 실차 분해·조립 실습으로 구성된다. 실무과정은 전동화 시스템 4개 분야(구동·전력변환·배터리·제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임베디드, 펌웨어 등)의 전문지식과 실습을 제공한다. 신설된 심화과정은 실무과정 수료자 대상으로 전문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강신청자 전원에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은 오는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 홈경기와 연계한 특별 헌혈자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헌혈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명 나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 130명이 초청 대상자로 선정되어 부천FC의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예정이며, 응원과 함께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갖게 된다. 행사는 경기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 앞 광장에 헌혈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와 시축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인천혈액원 관계자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을 살리는 헌혈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스포츠 문화 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헌혈을 떠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관람 행사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게시판에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25년 3월 1일부터 6월